한국 여성이 왜? 일본 대학 강의실에서 망치 난동

  • 등록 2025.01.10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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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한국인 여성, 도쿄 호세이대에서 8명 부상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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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일본 도쿄 호세이대학에서 22세 한국인 여성이 강의실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이 다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교도통신과 NHK 방송에 따르면, 사건의 가해자는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모 씨로 확인됐다. 유 씨는 도쿄도 마치다시에 위치한 다마캠퍼스에서 수업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치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8명의 학생이 머리, 이마, 팔 등에 경상을 입었으며,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나머지 3명은 학교 내 진료소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 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그녀는 조사에서 "그룹 내에서 무시당한 것이 쌓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사용된 망치는 대학 내에서 발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유 씨를 상대로 사건의 구체적인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대명 기자 daemyong709@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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