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 드라마에서 하차한 이유 들어보니..."

  • 등록 2025.01.12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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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논란, 일본 AV 패러디 사진이 불러온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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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배우 박성훈이 일본 성인물을 패러디한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논란이 일어나며 차기작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30일, 박성훈은 자신의 SNS에 일본 성인물 포스터를 게시했다.


이 포스터는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것으로, 배우들이 오징어 게임의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신체를 노출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게시물이 올라온 시점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국가애도기간 중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는 즉각 사과하며 "박성훈이 실수로 게시했다"고 해명했다.


추가 입장에서는 "DM으로 받은 사진을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려다 업로드되는 실수를 범했다"고 설명했지만, 대중의 비난은 이어졌다.


박성훈은 지난 9일 '오징어게임2'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사진이 충격적이라고 생각해 전달하려던 과정에서 실수로 업로드됐다"며 "큰 실수로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결국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은 공식 입장을 내고 박성훈의 하차를 발표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박성훈 배우와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한 프랑스 셰프와 폭군 미식가 왕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박성훈은 주인공 왕 역으로 캐스팅된 상황이었다.





이남희 기자 in871738@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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