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사, 재한 교포 단체와 교류 강화 논의

  • 등록 2025.01.17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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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포들의 역사와 역할 강조하며 중한 협력 심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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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중국 다이빙 대사는 1월 15일과 16일,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연합총회와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의 설영흥 영구명예총회장, 왕해군 총회장, 서울화교협회 리중한 회장 등과 만남을 가졌다.


종홍묘공참 총영사도 동행하며 교포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국 내 중국 교포들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교포들이 중한 우호와 한국 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조국 통일에 기여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교포 단체들이 중한 소통의 가교 역할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하며, 대사관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포 대표들은 대병 대사의 재임을 축하하며, 교포 단체의 역사와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조국의 강대함이 교포들에게 생존과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중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회견 후 교포들에게 '신춘 따뜻한 심장' 선물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서울화교협회는 1899년에 설립되었으며, 1969년 중화상공회의소에서 개편된 단체다.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연합총회와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는 2002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태경 기자 thegmnews1@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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