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휴지에 ‘이런 자국’… 사용했다가 큰일 난다

  • 등록 2025.03.11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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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약물 사용 흔적일 가능성… 휴지 사용 전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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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발견된 이상한 자국이 있는 휴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휴지에 움푹 팬 자국이나 초록색 또는 갈색 얼룩이 보인다면, 불법 약물을 사용한 흔적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SNS에서 확산된 한 영상에는 공중화장실 휴지에 작은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거나 얼룩이 묻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휴지를 사용하고 큰일 날 뻔했다"며 경악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흔적이 불법 약물을 주사하는 과정에서 바늘을 닦거나 찌른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한 의학 전문가는 “휴지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낮지만, 사용된 바늘에서 감염 위험이 존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할 때는 이상한 자국이나 얼룩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이남희 기자 in871738@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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