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해? 무인가게에서 외국인 3명이 한 일

  • 등록 2025.08.14 0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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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도용...서울 시내 관광지 인근, 부스 옮겨가며 11회 촬영·8만원 결제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서울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외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다른 손님의 카드를 사용해 장시간 촬영을 이어간 사건이 발생했다.

3일 JTBC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이들은 현금 결제를 시도하던 중 부스 기계에 꽂힌 카드를 발견하고 별다른 망설임 없이 결제를 진행했다.

 

촬영은 1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한 부스에서 여러 차례 사진을 찍은 뒤 다른 부스로 옮겨 추가 촬영까지 했다. 총 11회에 걸쳐 결제된 금액은 약 8만 원이었다. CCTV에는 촬영을 마친 뒤 셀카를 찍으며 여유롭게 떠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카드 소유자가 도난 신고를 하면서 운영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매장 인근에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식당이 있다는 점 등을 토대로 경찰은 이들의 신원 확인에 나섰다.

김완석 기자 wanstone56@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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