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모든 대만 독립 분열 세력, 머리 깨지고 피 흘릴 것” 경고

  • 등록 2024.05.23 17:55:00
크게보기

- 중국 외교부 대변인 “대만 독립 분열 행동은 14억 중국 인민의 정면 공격받을 것”

화면 캡처 2024-05-23 175505.jpg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모든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은 중국의 완전한 통일 실현이라는 대세에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릴 것(頭破血流)”이라고 23일 경고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모든 대만 독립 분열 행동은 14억 중국 인민의 호된 정면 공격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왕 대변인의 발언은 중국인민해방군이 대만 섬 주변 연합훈련 전개에 대해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는 기자의 질문 뒤 답변에서 나왔다.

 

왕 대변인은 대만 독립 지지 세력의 방임과 중국 내정 간섭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의 대만 섬 주변 연합훈련 전개는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의 독립 도모 행동을 강력히 응징하며, 외부 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엄중 경고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훈련은)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완전히 부합한다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소동을 한 번 일으킬 때마다 중국과 국제 사회가 하나의 중국원칙을 수호하는 강도도 더 커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을 인용,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공군이 23일 오전 육군과 로켓군 엄호하에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대만을 둘러싼 전투 순찰과 대만 부속섬 비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김완석 기자 wanstone56@thegmnews.com
ⓒ 더지엠뉴스 & www.theg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호 : 더지엠뉴스(thegmnews.com) | 발생소 : 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396, 106-205 | 발행인·편집인 : 정은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은영 | 사업자등록번호 : 서울, 아55402 | 등록일 : 2024-04-17 | 문의 : thegmnews1@thegmnews.com | 대표전화 : 010-3869-8883 Copyrightⓒ2024 thegmnews.com all right reserved. *더지엠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또는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