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당국·국유기업, AI·반도체 등 전략 신흥산업 투자 속도

  • 등록 2024.07.18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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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3중전회 핵심 키워드는 ‘신품질 생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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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mnews]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에서 첨단 산업 주도 ‘신품질 생산력’이 키워드로 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중국 당국과 국유기업의 투자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중국에서 전략 신흥산업은 인공지능(AI)·바이오 등을 일컫는다.


18일 중국매체에 따르면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올해부터 전략 신흥 산업과 미래 산업 지원을 확대하라는 방침을 내놨다.

 

또 국자위는 4월에는 신품질 생산력 육성을 위해 '네 가지 새로움'(四新·신업종, 신기술, 신플랫폼, 신메커니즘)을 기준 삼아 선도 기업들을 선정했다.

 

5월 들어선 '중앙 국유기업 원천기술 발원지' 사업을 전개, 양자정보와 두뇌 모사 AI(brain-inspired intelligence), 생물 제조 등 36개 분야에서 국유기업 40곳이 52개 원천기술의 발원지가 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원천기술 발원지 사업 대상은 58개 국유기업(기술 97종)으로 늘었고, 당국은 5∼6월에 2·3차 국유기업 혁신 컨소시엄 조직에 착수하며 사업에 속도를 냈다.


이외에도 과학·기술 혁신 성과 응용을 가속해 전통 산업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요구도 함께 했다.

구태경 기자 thegmnews1@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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