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외국인 관심 증가...신설 외국투자기업 ‘껑충’

  • 등록 2024.07.19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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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수 14.2% 늘고, 외자유치 총액은 100조원 육박

화면 캡처 2024-07-19 144232.jpg

 

 

[더지엠뉴스] 중국의 상반기 신설 외국투자기업이 1년 전과 견줘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자유치 총액은 5000억 위안(95650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에 신설된 외국투자기업은 26870개로 전년동기대비 14.2% 늘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은 외자 유치 규모가 (인민폐 기준) 연속 10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외자 유치 규모가 약 5000억 위안에 육박해, 10년 이래 높은 자릿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상반기 제조업의 실제사용 외자는 14186000만 위안으로 전국 실제사용 외자의 28.4%를 차지하며 작년 동기 대비 2.4%p 높아졌다.

 

하이테크 제조업의 실제사용 외자는 6375000만 위안으로 전국 실제사용 외자의 12.8%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p 높아졌다. 의료기기 설비 및 기기 제조업, 전문기술 서비스업 분야 실제사용 외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5%43.4%씩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은 중점 분야의 대외개방을 확대해 맞춤형 외국 기업과 자본 유치 수준을 높이고, 국제 일류 경영 환경 조성에 힘써, 외자기업의 진입, 정착, 발전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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