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한국 비상계엄 "내정 문제로 논평하지 않는다"

  • 등록 2024.12.04 22:10:00
크게보기

한국 내 중국인의 안전 보장 촉구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 변함없다"

화면 캡처 2024-12-02 231541.jpg

 

[더지엠뉴스] 린젠(林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한국의 단기 비상계엄 조치에 대해 논평 요청을 받은 자리에서 "중국은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한국의 내정 문제에 대해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이미 한국 내 중국 국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며 "한국 정부가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한국 내 중국 국민과 기관의 안전을 보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린젠 대변인은 한국의 비상계엄 조치가 중한 관계 및 한반도 또는 아태 지역의 안전 상황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중국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이남희 기자 in871738@thegmnews.com
ⓒ 더지엠뉴스 & www.theg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호 : 더지엠뉴스(thegmnews.com) | 발생소 : 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396, 106-205 | 발행인·편집인 : 정은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은영 | 사업자등록번호 : 서울, 아55402 | 등록일 : 2024-04-17 | 문의 : thegmnews1@thegmnews.com | 대표전화 : 010-3869-8883 Copyrightⓒ2024 thegmnews.com all right reserved. *더지엠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또는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