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1.7℃흐림
  • 강릉 23.1℃흐림
  • 서울 22.9℃
  • 대전 22.9℃
  • 대구 23.7℃흐림
  • 울산 23.6℃
  • 광주 23.0℃흐림
  • 부산 24.0℃
  • 고창 22.9℃흐림
  • 제주 25.9℃흐림
  • 강화 22.5℃구름많음
  • 보은 21.8℃흐림
  • 금산 22.1℃흐림
  • 강진군 24.6℃흐림
  • 경주시 23.8℃흐림
  • 거제 22.7℃흐림
기상청 제공

2026.08.16 (일)

반도체 ETF 과열에 거래정지

글로벌칩 LOF 38.8% 프리미엄, 한중 반도체 ETF도 수요 폭주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반도체 테마 펀드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순자산가치와 시장 가격의 괴리가 커졌다. 펀드운용사들은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글로벌 반도체 로프와 한중 반도체 ETF 거래를 한 시간 멈춘다.

 

11일 중국 펀드업계 공시에 따르면 중국 선전 기반 펀드운용사 징순창청펀드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주식형 펀드의 2차 시장 가격이 순자산가치를 크게 웃돌자 개장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펀드는 환매 서비스는 유지한다. 글로벌칩 로프는 지난 8일 4.050위안, 약 871원에 마감했고, 지난 7일 순자산가치 2.9178위안, 약 627원과 비교해 프리미엄이 38.8%에 달했다.

 

중국 상하이 기반 합자 펀드운용사 화타이바이루이펀드도 한중 반도체 ETF의 거래를 같은 시간대에 멈춘다. 이 상품은 지난 8일 5.122위안, 약 1101원에 거래를 마쳤고 최근 순자산가치 4.4073위안, 약 948원을 웃돌며 16.22%의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한국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는 중국 내 유일한 국경 간 ETF라는 희소성이 매수세를 키웠고, 순자산가치는 4월 중순 이후 고점을 거듭 경신하며 연초보다 73.6% 올랐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지난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글로벌 반도체 로프처럼 프리미엄이 높은 펀드를 집중 감시 대상에 올렸다. 징순창청펀드의 글로벌 반도체 로프는 반도체 투자 열기가 커진 뒤 프리미엄 위험 경고를 100차례 넘게 냈다. 한중 반도체 ETF 연계펀드도 A, C, I 전 주식의 청약이 중단된 상태다.

 

2차 시장 수요는 커졌지만 QDII 한도와 1차 시장 청약 여력이 제한되면서 일부 상품 가격이 순자산가치보다 높게 형성됐다. 펀드운용사들은 거래정지와 위험 공시를 통해 투자자에게 시장 가격과 순자산가치 차이를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관련기사

6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