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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목)

[마켓워치]5월12일 중국 증권·경제 주요 헤드라인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A주 신용융자 잔액이 2조8000억위안(약 537조원)을 돌파하며 AI·반도체 중심의 레버리지 투자 확대가 이어졌다. SMIC(중신궈지)(688981.SH)의 406억위안(약 7조7600억원) 규모 반도체 인수합병안이 승인되며 중국 반도체 공급망 재편 속도가 빨라졌다. 중국 인민은행이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방침을 재확인했고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20만위안(약 3820만원)을 돌파했다.

 

[레버리지확대]중국 A주 신용융자 잔액 2조8000억위안 돌파


중국 A주 신용융자 잔액이 2조8000억위안(약 537조원)을 넘어섰다. 레버리지 자금이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빠르게 유입됐다.
11일 기준 A주 양융 잔액은 2조8000억위안 고지를 돌파했고 일부 증권사는 즉시 반대매매선인 ‘115% 청산선’을 새로 도입했다. 특정 종목과 업종에 자금이 과도하게 몰리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 증권업계에서는 전체 레버리지 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인기 테마주를 중심으로 과열 우려도 함께 확대됐다.

 

[리튬폭등]탄산리튬 선물 가격 20만위안 돌파


중국 탄산리튬 선물 가격이 톤당 20만위안(약 3820만원)을 넘어섰다. 공급 축소와 전기차 배터리 수요 확대가 가격 상승을 동시에 자극했다.
11일 탄산리튬 선물 주력 계약은 3.51% 오른 톤당 20만5020위안으로 마감했다. 현물 가격 역시 19만5400위안까지 상승하며 선물과 현물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연초 12만위안 수준에서 출발한 가격은 5개월 만에 40% 넘게 뛰었고 중국 배터리 소재 업계에서는 광산 확보 경쟁과 증설 논의도 다시 확대됐다.

 

[반도체과열]중국 투자자 한국 반도체 ETF 대거 매수


한국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는 중국 내 ETF 상품의 프리미엄이 20%를 넘어섰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와 인공지능 수요 확대가 자금 유입을 자극했다.
중한반도체ETF 화타이바이루이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3.63%를 기록했고 상품 규모는 36억7100만위안에서 96억8000만위안으로 급증했다. 연내 순유입 자금만 27억9300만위안에 달했다.
다만 펀드사의 반복적인 위험 경고에도 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과도한 프리미엄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됐다.

 

[제약급락]중국 혁신신약 기업 신리타이 급락


중국 심혈관 혁신신약 기업 신리타이(002294.SZ)가 임상 결과 발표 이후 장중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시가총액 약 481억위안(약 9조1800억원) 규모 기업이 하루 만에 급격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회사는 혁신 바이오신약 JK07의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하며 심장 기능 개선 신호는 확인됐다고 설명했지만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가 투자심리를 크게 흔들었다.
일부 대형 퀀트 자금은 주가 급락 과정에서 역매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SMIC인수]SMIC(중신궈지)(688981.SH) 406억위안 인수 승인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SMIC(중신궈지)(688981.SH)의 406억위안(약 7조7600억원) 규모 인수합병안이 상하이증권거래소 심사를 통과했다. 중국 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최대 규모 거래다.
이번 거래는 주식 발행 방식으로 추진되며 국가반도체산업투자기금 등 주요 국유 자본이 참여했다.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와 공급망 자립 강화가 핵심 목표로 제시됐다.
중국 반도체 업계에서는 대형 국산 파운드리 중심의 산업 재편 속도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딥시크투자]중국 AI 기업 딥시크 기업가치 3500억위안 거론


중국 인공지능 기업 딥시크(DeepSeek)의 첫 외부 투자 유치 규모가 최대 500억위안(약 9조55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투자 이후 기업가치는 3500억위안(약 66조8500억원)을 넘길 가능성이 거론됐다.
시장에서는 창업자인 량원펑이 개인 자금 200억위안(약 3조8200억원)을 직접 투입할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기업가치는 10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됐었다.
중국 투자업계는 딥시크가 오픈소스 모델과 초장문 컨텍스트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대표 AI 기업으로 빠르게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마오타이개혁]중국 바이주 기업 구이저우마오타이 소비자 직판 확대


중국 대표 바이주 기업 구이저우마오타이(600519.SH)가 ‘전면 소비자 중심’ 시장 개혁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통 중심 구조에서 직접 소비자 판매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다.
구이저우마오타이는 지난해 매출 1688억3800만위안(약 32조2400억원), 순이익 823억2000만위안(약 15조71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539억900만위안으로 6.54% 증가했다.
회사는 브랜드 운영과 판매 채널 구조를 동시에 조정하며 고급 소비 시장 방어에 나섰다.

 

[광섬유강세]중국 광섬유 기업 고급 시장 선점 경쟁 확대


중국 광섬유 업계가 글로벌 수요 증가와 프리폼 공급 부족 속에서 가격 인상 국면에 진입했다. A주 광섬유 지수는 연초 이후 121% 넘게 상승했다.
중국 주요 광섬유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와 AI 서버 연결용 고급 광통신 시장 공략을 확대했다. 일부 기업은 북미와 동남아 시장 공급 확대에도 속도를 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초고속 광모듈 수요 증가가 업황 강세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AI공생]중국 기업들 인간·AI 협업 체계 본격 도입


딜로이트 중국은 2026년 글로벌 인적자본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인간과 AI의 공생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의 채용과 평가, 전략 수립 과정에 AI 개입이 빠르게 확대됐다.
보고서는 2025년을 디지털 직원 도입 원년으로 규정했고 2026년에는 인간과 AI 협업 구조 설계가 핵심 과제로 부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를 단순 자동화 수단이 아니라 공동 의사결정 파트너로 보는 흐름도 강화됐다.
중국 기업들은 생성형 AI와 업무 자동화를 동시에 확대하며 조직 운영 구조 재편에도 속도를 냈다.

 

[우주보급]중국 톈저우10호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중국 화물우주선 톈저우10호가 중국 우주정거장 톈허 핵심모듈 후방 포트와 도킹에 성공했다. 중국 우주정거장 운영 단계의 다섯 번째 보급 임무다.
우주선에는 우주복과 추진제, 실험장치, 우주비행사 체류 물자 등이 실렸다. 이후 선저우21호 승무원들이 화물 이전 작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은 우주정거장 장기 운영과 심우주 탐사 준비 체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화완화]중국 인민은행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선언


중국 인민은행이 1분기 통화정책 집행보고서를 통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내수 확대와 공급 구조 개선, 시장 금리 전달 체계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11일 발표된 보고서에서는 거시건전성 정책과 통화정책의 ‘쌍기둥’ 조정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금리 자율조정 메커니즘을 개선하겠다는 방침도 포함됐다. 일부 비합리적 시장 행위에 대한 규범화 조치도 예고됐다.
중국 금융시장에서는 하반기 지급준비율 인하와 구조적 금융지원 확대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예금인하]중국 중소은행 예금금리 1%대로 하락


중국 중소형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따라 인하하면서 예금금리 수준이 대부분 1%대로 내려왔다. 정기예금과 통지예금 등 주요 상품 전반에서 인하 조치가 확대됐다.
5월 들어 일부 지방은행은 금리 인하 속도를 더욱 높였고 예금 유치 경쟁보다 수익성 방어를 우선하는 흐름이 강해졌다. 시장에서는 대출금리 인하 압박과 순이자마진 축소가 배경으로 지목됐다.
중국 금융권에서는 예금금리 하락이 소비와 투자 자금 이동을 촉진할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물가반등]중국 4월 CPI·PPI 동반 상승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8% 상승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회복이 동시에 영향을 미쳤다.
CPI는 전월 대비 기준으로도 상승 전환했고 PPI 상승폭은 이전보다 더 확대됐다. 핵심 CPI 역시 1.2% 상승하며 안정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 경제지들은 공급·수요 관계 개선과 저기저 효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물가 회복 흐름을 지지했다고 분석했다.

 

[인프라투자]중국 ‘6대 네트워크’ 투자 7조위안 추진
중국 정부가 수망·전력망·연산망 등 ‘6대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대규모로 추진한다. 올해 관련 투자 규모는 7조위안(약 1337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신형 전력망과 도시 지하관망, 물류망, 차세대 통신망 구축 관련 지원 정책도 추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연산망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건설도 핵심 투자 분야에 포함됐다.
중국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과 디지털 산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을 강화했다.

 

[중미회담]트럼프 9년 만의 중국 국빈방문 추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부산 회동 이후 첫 대면 회담이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중미 정상회담이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와 양국 관계 안정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세계 경제와 안보 문제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중국 외교가는 양국 정상외교가 중미 관계 조정의 핵심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정책충돌]중국 정부 부처 간 규제 충돌 조정 추진
중국 언론이 서로 다른 부처 규제가 기업 현장에서 충돌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 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생산 현장에서는 안전 규정과 환경 규제가 동시에 충돌하는 사례가 소개됐다.
일부 기업은 창문 개방 여부처럼 기본적인 생산 활동에서도 서로 다른 행정 요구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책 간 조율 메커니즘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중국 당국은 정책 목표 간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행정 효율성과 기업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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