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2.7℃구름많음
  • 강릉 22.1℃구름많음
  • 서울 23.8℃구름많음
  • 대전 23.5℃구름많음
  • 대구 22.0℃흐림
  • 울산 22.2℃
  • 광주 24.9℃구름많음
  • 부산 22.4℃
  • 고창 24.6℃구름많음
  • 제주 26.2℃
  • 강화 23.8℃구름많음
  • 보은 22.3℃흐림
  • 금산 22.2℃흐림
  • 강진군 24.3℃구름많음
  • 경주시 22.1℃흐림
  • 거제 23.4℃흐림
기상청 제공

2026.08.17 (월)

[마켓워치]5월27일 중국 증권·경제 주요 헤드라인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에서 외국계 자금은 중국 경제 회복과 기업 이익 개선을 근거로 A주·홍콩 증시의 추가 상승 여지를 제시했고, 인공지능·첨단 제조·에너지 안보가 핵심 투자 방향으로 부상했다. A주 시장은 반도체와 상업우주 등 고점 테마가 조정받는 사이 증권·비철금속 등 전통 업종이 반등하며 지수별 흐름이 엇갈렸다. 중국 당국은 무허가 해외 증권·선물·펀드 영업을 전면 정비하고, 합법적 인가를 받은 증권사의 국경 간 업무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외자유입]국제투자은행 A주 세 방향 집중

글로벌 자금이 중국 자산을 다시 편입하는 흐름 속에서 A주와 홍콩 증시의 추가 상승 여지를 놓고 외국계 기관들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골드만삭스, UBS,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주요 국제투자은행은 중국 경제의 회복 탄력과 기업 이익 개선, 위안화 자산 매력 확대를 근거로 중국 시장 비중 확대 논리를 제시했다.

27일 둥팡차이푸연구센터가 정리한 주요 중국 증권·경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외국계 기관들은 인공지능, 첨단 제조, 에너지 안보를 핵심 투자 방향으로 제시했다. 중국 경제가 단기 변동성을 지나 구조적 산업 재편 구간에 들어섰고, A주와 홍콩 증시에 상장된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자금의 선별적 유입 대상이 됐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외국계 자금의 유입은 단순한 지수 반등 논리가 아니라 산업별 이익 회복과 정책 방향을 함께 고려한 재배분 성격을 띠었다. 인공지능은 대형 모델과 단말기 생태계 확산이 맞물렸고, 첨단 제조는 중국 공급망 고도화와 연결됐으며, 에너지 안보는 전력망·신재생·원자재 수급 안정과 함께 자산 배분의 한 축으로 다뤄졌다.

 

[시장분화]A주 고저 전환에 지수 엇갈림

A주 시장에서는 전날 반도체와 상업우주 등 앞서 강했던 고위험 테마가 조정을 받았고, 증권·비철금속 등 전통 경기민감 업종이 반등하면서 주요 지수 흐름이 갈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4145.37로 0.17% 하락했고, 선전성분지수는 15876.16으로 0.12% 상승했다.

창업판지수는 4043.07로 0.54% 올랐지만, 커촹종합지수는 2192.22로 1.42% 떨어졌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시장 거래대금은 3조2437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보다 380억 위안 늘었고, 자금은 기존 주도주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의 업종으로 이동했다.

기관들은 기술 성장주의 장기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같은 기술주 내부에서 업종별 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와 상업우주처럼 단기간 상승 폭이 컸던 분야에서는 차익 실현 압력이 커졌고, 정책 수혜와 실적 회복 기대가 남아 있는 다른 업종으로 자금이 옮겨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정책증권]무허가 해외증권 영업 전면 정리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8개 부처가 불법 국경 간 증권·선물·펀드 영업 종합 정비 방안을 공동으로 내놓으면서 해외 기관의 무허가 중국 내 영업이 전면 정리되는 국면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국경 간 인터넷 증권사의 무질서한 확장 방식을 종료시키고, 투자자 보호를 전제로 한 인가 영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상하이증권보는 관련 방안이 해외 증권·선물·펀드 기관의 불법 국경 간 영업 활동을 전면 단속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불법 플랫폼이 퇴출되면 정식 국경 간 업무 자격을 갖춘 증권사들이 고객 이전과 사업 확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방안은 온라인 계좌 개설, 해외 투자 권유, 인터넷 기반 중개 서비스 등 그동안 회색지대에 놓였던 영업 방식을 직접 겨냥했다. 중국 당국은 무인가 기관의 투자자 모집과 거래 연결을 차단하고, 합법적인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관 중심으로 국제 업무 질서를 다시 짜는 방향을 제시했다.

 

[정책증권]정책 효과로 정증 규모 375조 돌파

A주 정향증발 시장은 정책 완화와 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연초 이후 빠르게 확대됐다. 윈드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6일 보도 시점까지 올해 A주에서 91건의 정향증발이 완료됐고, 누적 발행 규모는 2750억 위안에 근접했다.

이는 원화로 약 52조원 규모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46.77%, 규모는 69% 늘어난 수준이다. 상장사들은 설비투자, 연구개발, 인수합병, 유동성 보강 등을 목적으로 정향증발을 활용했고, 정책 환경은 중장기 자금 조달을 뒷받침했다.

정향증발 확대는 주식시장의 위험 선호 회복뿐 아니라 산업 재편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흡수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첨단 제조, 신에너지, 디지털 경제 관련 기업이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정책 지원 분야와 시장 자금 흐름이 한 방향으로 모였다.

 

[투행수익]기술주 상장에 증권사 수익 확대

중국 증권사들은 기술 기업의 상장 확대 속에서 보증·인수 수수료, 의무 지분투자, 초기 투자 수익을 함께 확보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제일재경은 기술주 강세가 투자은행 부문뿐 아니라 증권사 자기자본 투자 성과에도 직접 반영됐다고 보도했다.

2025년 이후 다수의 기술 기업이 자본시장에 진입하면서 주관 증권사는 상장 보수와 후속 거래 기회를 얻었다. 일부 증권사는 자회사를 통해 초기 단계에 투자한 기업이 상장한 뒤 평가이익을 확보했고, 커촹판 등에서 요구되는 후속 투자 제도도 수익원으로 작용했다.

이 구조는 단순 중개 수수료 중심이던 기존 증권업 수익 모델을 바꾸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한 뒤 상장까지 연결하는 증권사의 역량이 실적 차이를 만들었고, 일부 증권사는 스타 기업 투자 성과가 자체 주가에도 반영됐다.

 

 

[기업공시]동화에너지 공시 지연에 경고

중국 장쑤성 기반의 석유화학·에너지 기업 동화에너지(东华能源·002221.SZ)는 중재 발생 사실과 후속 중대 진행 상황을 제때 공시하지 않은 문제로 감독 당국의 경고를 받았다. 회사는 정기보고서에도 해당 중재 관련 내용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동화에너지는 26일 밤 공고를 통해 장쑤증권감독국으로부터 경고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고 대상에는 회사뿐 아니라 관련 책임자도 포함됐고, 사안은 정보공시 의무 위반과 정기보고서 기재 누락으로 정리됐다.

상장사 공시 위반은 투자자의 가격 판단과 위험 인식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 다뤄진다. 중국 당국은 중대한 소송·중재, 경영 리스크, 재무 영향 가능성이 있는 사안에 대해 적시 공시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도 상장사 정보공시 규율 강화 흐름 속에서 제재 대상이 됐다.

 

[태양광표준]태양광 모듈 강제국표 발표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태양광 모듈 안전 요구와 명판 표식 요구 등 두 개의 강제성 국가표준을 발표하면서 태양광 산업의 품질 규율이 강화됐다. 두 표준은 25일 공식 발표됐고, 2027년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공업정보화부가 조직해 제정한 두 표준은 태양광 모듈의 안전성, 제품 정보 표시, 책임 추적 체계를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국 매체들은 이 조치가 태양광 업계의 경쟁 질서를 바로잡고, 산업이 규모 우위에서 가치 우위로 이동하는 데 제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표준 시행 이후에는 저가 경쟁과 불량 제품 유통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제품 안전과 표식 기준이 법적 강제성을 갖게 되면 생산기업은 설계, 제조, 출하, 유통 단계에서 품질 관리 체계를 정비해야 하고,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낙후 생산능력은 시장에서 밀려날 수 있다.

 

[단말재편]AI가 스마트 단말 가치 재구성

메모리칩 가격 상승과 인공지능 단말 확산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소비전자 산업의 경쟁 축이 하드웨어 사양 경쟁에서 지능형 상호작용으로 이동했다. 스마트폰, PC, 웨어러블, 가전 등 주요 단말은 대형 모델을 단말 내부와 엣지 환경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기능 재편을 시작했다.

중국증권보는 과거 몇 년 동안 소비전자 업계가 혁신 둔화와 교체 주기 장기화로 재고 경쟁에 갇혔지만, 인공지능 대형 모델이 클라우드에서 단말로 내려오면서 새로운 상호작용 입구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인터넷 기업, 모델 기업, 단말 제조사, 칩 기업이 각각 생태계 주도권을 잡기 위해 속도를 냈다.

이 변화는 단말 가격, 부품 수급,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함께 바꾸는 산업 재편으로 이어졌다. 메모리 가격 급등은 원가 압박을 키웠지만, 온디바이스 인공지능은 고성능 칩과 저장장치 수요를 늘렸고, 소비자 단말은 음성·영상·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전력장비]여름 전력수요에 장비주 주목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를 앞두고 중국 전력 장비 산업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졌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가 빠르게 늘고, 태양광과 풍력 증설이 이어지면서 전력망 보강과 전력 저장, 변전 설비 수요가 함께 확대됐다.

증권시보는 올여름 전력 부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공급 보장 압력이 커졌고, 공급과 수요 양쪽의 확장이 전력 장비 산업체인 수요를 자극했다고 보도했다. 자본시장에서는 실적 증가율이 높은 전력 장비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력 장비 분야의 핵심은 발전 설비 증가를 실제 송배전 능력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풍력과 태양광 설비가 늘수록 전력망의 안정성, 저장장치 배치, 변압·배전 인프라 투자 필요성이 커지고, 전력 공급 안정 정책은 관련 기업의 수주와 실적에 영향을 준다.

 

[뇌컴보험]뇌컴 인터페이스 상업화 속도

상하이 도시 맞춤형 상업 의료보험인 후후이바오가 25일 2026년도 가입을 시작하면서 뇌컴 인터페이스 수술 소모재 비용 보장을 새로 포함했다. 추가된 여섯 번째 보장 항목은 입원 중 발생한 뇌컴 인터페이스 수술 특정 자비 재료비를 대상으로 한다.

보장 한도는 15만 위안으로, 원화로 약 2860만원 수준이다. 기존 질환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배상 비율은 모두 30%로 설정됐고, 뇌컴 인터페이스 기술이 연구실과 임상 단계를 지나 보험 상품의 보장 항목으로 들어간 점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기관들은 뇌컴 인터페이스 관련 5개 종목에 대해 집중 평가를 내놓았다. 의료기기, 신경공학, 재활치료, 인공지능 신호처리 분야의 기술 상용화가 보험 제도와 결합하면서 관련 기업의 임상 적용, 병원 도입, 소모재 매출 구조가 구체화되는 단계로 들어섰다.

 

 

 

[로봇투자]로봇 기업 자금 유입 확대

중국 로봇 산업에서는 최근 대규모 자금 조달이 잇따르며 휴머노이드와 지능형 로봇 분야의 투자 열기가 높아졌다. 광둥성 기반 지능형 시스템 기업 톈지즈넝(天机智能, Tianji Intelligent)은 25일 공식 계정을 통해 10억 위안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0억 위안은 원화로 약 1906억원 규모다. 로봇 개발사 상하이 인청즈넝과기(上海寅成智能科技有限公司, Shanghai Yin Cheng Intelligent Technology)는 수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했고, 베이징 링위즈넝과기(北京灵御智能科技有限公司, Beijing Lingyu Intelligent Technology) 등 다른 기업들도 관련 자금 조달 계획을 공개했다.

로봇 투자 확대는 산업용 자동화에서 서비스 로봇, 휴머노이드, 임바디드 인공지능으로 투자 범위가 넓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들은 알고리즘, 하드웨어, 구동부, 센서, 생산 공정의 통합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했고, 투자자들은 실제 양산 가능성과 산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을 선별했다.

 

[항공엔진]국산 600킬로 추력 터보팬 첫 비행

중국항공발동기그룹 산하 쓰촨 톈푸 경량동력과기유한공사가 독자 개발한 600킬로그램 추력급 F406 터보팬 엔진이 첨단 기상 무인기에 쌍발로 장착돼 첫 비행 시험을 마쳤다. 비행 중 엔진은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기체는 예정된 비행 과목을 모두 수행한 뒤 착륙했다.

인민일보는 중국항공발동기그룹을 인용해 해당 엔진이 중국 독자 항공동력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성과라고 전했다. 600킬로그램 추력급 엔진은 중소형 무인기, 특수 목적 항공 플랫폼, 기상 관측 장비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동력 장치로 분류된다.

이번 시험은 엔진 자체의 운전 안정성뿐 아니라 쌍발 구성에서의 추진력 배분, 기체와 엔진의 통합 성능, 장시간 운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절차였다. 중국 항공엔진 산업은 대형 민항기와 군용 항공기뿐 아니라 무인기와 특수 플랫폼용 소형 터보팬 영역에서도 자체 기술 축적을 확대했다.

 

[혁신약]중국 혁신약 해외거래 급증

중국 혁신약 산업은 신약 승인과 해외 기술이전 거래 확대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웠다.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승인된 혁신약은 19개였고, 이 가운데 15개가 중국산 혁신약이었다.

올해 1분기 중국 혁신약의 해외 라이선스 거래 총액은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원화로 약 82조원 규모이며, 2025년 연간 1300억 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집계됐다.

해외 라이선스 거래 증가는 중국 제약사의 연구개발 역량과 임상 데이터 품질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인정받는 구조를 보여준다. 항암제, 면역질환, 세포치료, 항체약물접합체 등 고부가 분야에서 중국 기업의 후보물질이 국제 공동개발과 상업화 계약으로 연결됐다.

 

[수소상용]그린수소 산업화 경로 구체화

중국은 제15차 5개년 계획 강요에서 그린수소를 신산업·신트랙의 중점 육성 분야로 포함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수전해 장비 수준 향상과 대규모 수소 저장·운송 기술 검증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경제일보는 이 같은 정책 설계가 수소 산업의 규모화와 상업화 방향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정책은 수소 인프라 배치를 최적화하고, 그린수소 산업체인을 그린 암모니아, 그린 메탄올, 지속가능항공연료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교통, 전력, 산업 분야에서 수소 적용 범위를 넓히는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중국 수소 산업의 과제는 생산 비용, 저장 안정성, 운송 효율, 최종 수요 확보로 압축된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이 낮아지고 수전해 설비 국산화가 진행되면서 그린수소의 경제성이 개선됐고, 화학·철강·항공연료 분야는 수소 기반 탈탄소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주요 시장으로 다뤄졌다.

 

[공공서비스]상주지 공공서비스 전국 확대

중국 국무원이 상주지에서 기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 의견을 발표하면서 인구 이동과 공공서비스 제공 체계가 새로 정비됐다. 국가 차원에서 상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전면적으로 다룬 전문 문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국무원 정책 정례 브리핑에서는 여러 부처가 정책 중점을 설명했다. 핵심은 교육, 의료, 사회보장, 주거, 취업 등 기본 공공서비스가 호적지 중심에서 실제 거주지 중심으로 이동하도록 제도 장벽을 낮추는 데 있다.

정책에는 직장 의료보험 개인계좌의 성급 간 가족 공동 사용 추진도 포함됐다. 이는 취업과 생활 지역이 호적지와 다른 인구가 늘어난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도시화와 노동 이동에 맞춰 공공서비스가 사람을 따라 이동하는 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광저우주택]광저우 중고주택 매입 실험

광저우시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4월 말 발표한 부동산 신정책 ‘쑤이바탸오(穗八条, Sui Ba Tiao)’의 시행 상황과 시장 반응을 설명했다. 시 당국은 주택 구매 보조금, 공적금 대출, 중고주택 매입을 통한 ‘이구환신’ 세부 방안을 함께 내놨다.

광저우 주택공적금관리센터는 같은 날 개정된 상업성 개인주택대출의 주택공적금 대출 전환 시행 방법도 발표했다. 개정안은 적용 은행 범위 확대, 신청 문턱 완화, 대출 한도 상향, 대출 기간 연장 등을 포함했다.

중고주택 매입 방식의 ‘이구환신’은 기존 주택 처분이 새 주택 구매의 병목으로 작용하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광저우시는 매입·보조금·공적금 대출을 함께 배치해 실수요자의 거래 비용을 낮추고, 주택 교체 수요가 시장에서 실제 거래로 연결되도록 지원했다.

 

[처방약망]온라인 처방약 규제 강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종합사는 25일 처방약 온라인 소매 준법 지침을 발표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규제 기준을 맞추는 방향을 제시했다. 지침은 실명 구매, 약사 배치, 정보 진실성, 위험 경보, 미성년자 보호 등 다섯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판매 절차를 규범화했다.

온라인 처방약 판매는 반드시 실제 처방과 실명제를 전제로 해야 하며, 인공지능이 집업약사를 대신해 처방 심사를 맡는 방식은 금지됐다. 처방의 반복 사용도 금지됐고, 하루 평균 처방 심사량은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 관리하도록 했다.

플랫폼은 소비자에게 과량 복용이나 비합리적 약품 사용을 유도할 수 없다. 미성년자가 처방약을 구매할 경우 복약 안전 위험 경고가 필요하며, 필요한 상황에서는 구매 차단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서비스개방]전신·의료 서비스업 개방 확대

중국 상무부는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고수준 대외개방을 계속 추진하고, 외자기업의 중국 투자와 장기 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옌둥 상무부 부부장은 26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서비스업 개방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상무부는 전신, 의료 등 서비스업 분야에서 자주적 개방을 질서 있게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조업 중심 외자 유치에서 벗어나 서비스업과 고부가 영역으로 외자 유입 공간을 넓히는 방향이다.

중국의 서비스업 개방 확대는 내수 시장 접근성, 외자기업 경영 안정성, 제도형 개방을 함께 다루는 정책이다. 의료와 전신 분야는 규제 민감도가 높은 영역이지만, 단계적 개방이 이뤄질 경우 외국 기업의 기술·서비스 모델이 중국 시장에서 새로 활용될 수 있다.

 

[국제유가]국제유가 급락 뒤 반등

국제 원유시장은 중동 지정학 갈등으로 급등한 뒤 고점에서 빠르게 밀려나는 변동 장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과 브렌트유 선물은 18일 고점 이후 누적 최대 낙폭이 모두 14%를 넘었다.

26일 보도 시점에는 두 유종 모두 장중 1% 넘게 반등했다. 단기 급락은 지정학 리스크 프리미엄 완화와 차익 실현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정리됐지만, 공급과 수요의 균형 문제는 가격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남았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 주요 산유국의 공급 조절, 글로벌 제조업 회복 속도, 정유 수요가 유가 흐름을 좌우하는 변수로 제시됐다. 지정학 재료가 약해진 뒤에도 재고와 실제 수요가 가격 방향을 결정하는 구간이 이어졌다.

 

[관광정비]저가 관광상품 바가지 단속

경제일보는 99위안 구이린 여행, 199위안 장자제 여행, 399위안 윈난 2인 여행처럼 비정상적으로 낮은 가격을 내건 관광상품이 소비자 피해와 업계 질서 훼손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저가 상품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쉽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강제 소비와 불법 가이드 운영, 변칙 요금 부과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일부 사례에서는 100위안대 관광단에 참여한 여성이 유도 판매를 통해 34만 위안 상당의 해경방을 구매한 일도 소개됐다. 34만 위안은 원화로 약 6480만원 규모로, 저가 관광상품이 부동산·쇼핑 판매와 결합될 경우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관광 당국의 과제는 가격 자체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허위 광고, 강제 쇼핑, 변칙 수수료, 자격 없는 가이드, 소비자 기만 행위를 단속하는 데 있다. 지역 관광산업의 장기 신뢰를 유지하려면 상품 가격과 실제 일정, 추가 비용, 쇼핑 조건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관련기사

7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