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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7 (금)

A주 대규모 지수 교체, 창업판50 종목 대폭 바뀐다

선전성분지수·창업판지수 정기 조정…신성장 산업 비중 더 커져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주요 주가지수의 구성 종목이 오는 16일부터 대거 바뀌면서 시장의 자금 흐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전략적 신흥산업과 첨단 제조업 비중이 더욱 확대되면서 지수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게 됐다.

 

14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선전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정보회사는 16일부터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 선전100지수, 창업판50지수의 정기 구성 종목 조정을 시행한다. 앞서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상증50과 상증180, 상증380, 커촹50지수도 13일 장 마감 이후 새 구성 종목을 적용했다.

 

선전성분지수에는 안타이과기, 포수커지, 한가오그룹 등이 새로 편입되고 진위지둥, 파이린바이오, 간쑤에너지 등은 제외된다. 창업판지수에는 톈화신에너지와 샹눙신촹, 광쿠과기, 궈커웨이가 새롭게 들어가고 솽린주식과 워선바이오, 탕천베이젠 등은 빠진다.

 

 

선전100지수는 퉁링유색과 중우고신 등을 새 구성 종목으로 채택하고 창춘가오신과 베이신젠차이를 제외하기로 했다. 창업판50지수도 톈화신에너지와 샹눙신촹 등을 편입하는 대신 선저우타이웨와 로봇을 구성 종목에서 제외한다.

 

조정 이후 창업판지수의 전략적 신흥산업 비중은 92%까지 높아진다. 선전100지수는 첨단 제조와 디지털경제, 녹색저탄소 분야 비중이 81%로 확대되며 창업판50지수는 전략적 신흥산업 비중이 96%, 이 가운데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이 절반 수준을 차지하게 된다.

 

중증지수회사는 이미 후선300과 중증500, 중증A50 등 10여 개 주요 지수의 정기 조정을 완료했으며 13일 장 마감 이후부터 새로운 구성 종목을 반영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이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이뤄지는 정례 작업으로 기업의 실적이나 경쟁력을 직접 평가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설명도 나온다.

 

지수에서 제외된 기업도 향후 시가총액과 거래 요건을 다시 충족하면 재편입될 수 있으며, 이번 변경은 정기 규정에 따른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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