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AI가 반도체 전 산업의 상승 사이클을 이끌고 있으며 지푸(智谱)의 시가총액 1조 홍콩달러 돌파, TGV 유리기판 부상 등이 시장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반도체·AI·증권주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A주 주요 지수와 성장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외자 유치 확대 정책과 부동산 시장 회복세도 중국 경제 전반의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AI반도체] AI가 반도체 전 분야 상승 사이클 견인
AI 산업 확산이 메모리반도체를 넘어 전력반도체와 아날로그 반도체, 광통신 부품까지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AI가 특정 분야가 아닌 반도체 전 산업의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은 저장장치 공급 부족 현상이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증설이 반도체 전반의 공급 긴장을 지속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AI 수요가 확산되면서 기존 반도체 경기 사이클과 다른 장기 성장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레버리지ETF] 글로벌 자금, 반도체에 고위험 베팅
글로벌 투자자들이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ETF에 대거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AI 투자 열풍이 맞물리면서 관련 상품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레버리지 ETF가 상승장에서는 높은 수익을 제공하지만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손실도 배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낙관론과 경계론이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리기판] TGV 유리기판, 차세대 첨단 패키징 핵심 부상
인공지능 칩 성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TGV(유리관통전극) 유리기판이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실리콘 기판보다 열 변형이 적고 대형 생산에 유리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AI 칩 생산 시대가 열리면서 유리기판이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 시장의 핵심 소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관련 장비와 소재 기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푸AI] 지푸 시총 1조 홍콩달러 돌파
중국 대형언어모델 기업 지푸의 시가총액이 장중 1조2700억 홍콩달러를 돌파했다. 상장 당시 528억 홍콩달러 수준이었던 기업가치는 반년 만에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이라는 희소성이 투자자들의 매수를 끌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광통신] 고순도 사염화규소 수요 급증
AI 데이터센터와 광통신 인프라 구축 확대에 따라 고순도 사염화규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소재는 광섬유 생산의 핵심 원료로 사용된다.
업계는 AI 시대 데이터 전송량 증가로 광섬유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화학소재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산임대] AI 연산 임대시장 양극화 심화
올해 들어 중국 증시에서는 70개가 넘는 연산 임대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AI 추론 수요 증가와 GPU 부족 현상이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업계 내부에서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대형 사업자는 대규모 계약을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는 반면 일부 후발 업체는 자금난과 공급망 문제로 사업 차질을 겪고 있다.
[증권주] 증권주 일제 급등…4개 종목 상한가
22일 중국 증시에서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동방재부가 12% 넘게 상승했고 중신젠터우, 광파증권, 창장증권, 차이퉁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거래대금 증가와 투자심리 개선이 증권업종 실적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주는 통상 강세장의 대표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실적] 장촨커지·웨이싱화쉐 상반기 순익 2배 성장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장촨커지는 상반기 순이익이 최대 1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기업 웨이싱화쉐도 최대 155%의 순이익 증가를 예고했다.
양사의 실적 개선은 AI 반도체 투자 확대와 화학제품 수요 회복이 배경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중간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주 중심의 투자 흐름이 강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인듐인화물] 인듐인화물 테마 급등
최근 중국 증시에서는 인듐인화물 관련 종목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숙첸롄성, 싱예커지 등이 관련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인듐인화물은 광통신과 AI 데이터센터, 고속 반도체 분야의 핵심 소재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광전자 산업 성장에 따라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거래정지] 중촨터치, 43일간 388% 급등 후 거래정지
중촨터치는 43거래일 동안 주가가 388% 급등한 뒤 거래정지 조치에 들어갔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이상 거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AI와 반도체 관련 종목에 투기성 자금이 몰리면서 일부 종목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과열 양상에 대한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증시] A주 주요 지수 동반 신고가
단오절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창업판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창업판지수와 커촹5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기관투자자들은 현재 시장 유동성과 정책 환경을 고려할 때 A주의 중장기 상승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금] 금값 급등에 은행들 증거금 상향
금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중국 주요 은행들이 귀금속 거래 증거금을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일부 상품의 증거금 비율은 140%까지 올라갔다.
은행들은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금값 변동성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외자] 중국, 외자 유치 15개 조치 발표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는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15개 지원 조치를 발표했다. 시장 진입 확대와 투자 편의성 제고가 핵심 내용이다.
중국 정부는 첨단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해 성장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투자] 5월 실제 외자 유입 증가 전환
중국의 5월 실제 외국인 투자 유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올해 1~5월 신규 외자기업 설립 건수도 5.3% 늘어났다.
특히 첨단기술 산업 투자 증가율이 19.4%를 기록하며 전체 외자 유입을 견인했다. 중국 정부는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외자 유치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부동산] 핵심 도시 주택시장 회복세 지속
6월 들어 중국 주요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개 핵심 도시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늘어났다.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 등 대도시에서는 매물 증가세가 둔화되고 거래 활성화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공급과 수요 균형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