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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일)

[마켓워치]7월1일 중국 증권·경제 주요 헤드라인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정부가 산업인터넷과 AI, 첨단 제조업 육성에 속도를 높이며 신산업 투자 확대에 나섰다. 제조업 PMI가 다시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과학기술주가 상반기 증시 상승을 주도하며 경기 회복 기대가 커졌다. 반도체·DPU·우주컴퓨팅·산업인터넷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정책과 자본이 동시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산업인터넷] 산업인터넷 2조5000억 위안 시대 연다

중국 정부가 산업인터넷을 국가 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을 발표했다. 공업정보화부를 비롯한 8개 부처는 산업인터넷 고도화 계획을 통해 오는 2030년 핵심 산업 규모를 2조5000억 위안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계획에는 산업 전용 5G망 5만 개 구축과 207개 산업 분야 전체로 산업인터넷 적용 확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종합 플랫폼 육성이 포함됐다.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공장 보급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정부는 금융기관의 투자 확대와 외국인 투자 참여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인터넷 기술과 표준, 장비 공급 능력을 동시에 강화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장에서는 산업용 5G, 산업용 소프트웨어, 스마트공장, 산업용 AI, 자동화 장비 기업들이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AI증시] 상반기 중국 증시, AI·과학기술주가 이끌었다

중국 A주 시장이 상반기를 강세로 마감했다. 과학혁신종합지수는 상반기 약 54% 상승했고 과학혁신50지수와 창업판지수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와 AI, 로봇, 첨단 제조업이 상승장을 주도했다. 중국 증시 전체 시가총액도 118조 위안을 돌파하며 지난해 말보다 크게 증가했다.

6월 마지막 거래일에도 과학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졌으며 거래대금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투자자들의 자금이 성장산업으로 계속 유입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증권업계는 하반기에도 실적과 정책 지원이 동시에 뒷받침되는 AI와 첨단 제조업이 시장 중심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제조업] 제조업 PMI 확장 전환…경기 회복 신호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월 50.3을 기록하며 다시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비제조업과 종합 PMI도 모두 상승하면서 생산과 수요가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AI와 신에너지, 첨단 제조업의 성장세가 제조업 회복을 이끌었다.

기업 생산과 신규 주문이 증가했고 생산활동도 전월보다 개선됐다. 내수와 산업투자가 경기 회복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제조업 회복세가 이어질 경우 산업용 장비와 자동화, 반도체, 전력설비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PU] 국산 DPU 선도기업 상장 추진

중국 DPU(Data Processing Unit) 전문기업 윈바오즈넝(云豹智能)이 선전 창업판 IPO 절차에 들어가며 '중국 DPU 1호 상장기업'에 도전한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용 DPU를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텐센트와 차이나모바일, 신랑, 국가전력망 등이 주요 고객사다. 텐센트는 약 20%에 가까운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다.

DPU는 CPU와 GPU의 부담을 줄이며 네트워크와 저장장치, 데이터 처리를 담당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핵심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DPU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관련 반도체 생태계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우주산업] 우주컴퓨팅·자율주행 융합 본격화

중국이 우주컴퓨팅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결합하는 새로운 산업 협력에 착수했다.

국싱위항과 국가스마트커넥티드자동차연구원, 국가자동차검사센터 등이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위성 기반 연산과 차량 네트워크를 융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위성 AI 연산과 차량 통신, 자율주행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궤도 위성과 스마트 자동차를 동시에 활용하는 미래 교통 인프라 구축도 추진된다.

업계는 우주인터넷과 자율주행, 위성통신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PO] 미래산업 기업 IPO 급증

6월 중국 증시에서는 미래산업 기업들의 상장 신청이 크게 늘었다. 상하이와 선전거래소가 새로 접수한 IPO 신청 기업은 98개에 달했고 베이징거래소까지 포함하면 모두 166개 기업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AI와 반도체, 로봇, 바이오, 신소재 등 미래산업 기업들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자본시장이 첨단 제조업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IPO 시장 회복이 혁신기업의 자금 조달과 기술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출해] 중국 기업, AI 기반 글로벌 진출 확대

중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방식이 단순 제품 수출에서 AI와 생태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우 국제상무성에서는 AI 안경과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기기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닝보저우산항에서는 첨단 제조업 제품의 해외 출하가 확대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 판매를 넘어 현지 생산과 서비스, 공급망 구축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규제 대응과 현지 파트너십 구축이 앞으로 중국 기업들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회계감독] 증권감독위, 회계부정 강력 차단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자본시장 회계부정 근절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 대응하는 감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칭 주석은 정보공유와 공동집행, 투자자 보호를 강화해 회계조작이 발생하지 않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회계감사와 공시관리,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회계 투명성 강화가 장기적으로 중국 자본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I산업] 국무원, AI 산업화 지원 확대

국무원은 AI 핵심기술 개발과 대규모 상용화를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AI 플러스 전략을 지속 확대하고 산업현장에 AI 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AI 기술개발뿐 아니라 산업 응용과 거버넌스 체계도 함께 구축해 글로벌 AI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AI 반도체와 대형모델, 스마트 제조, 로봇, 자율주행 등 관련 산업 전반에 정책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자동차 애프터마켓 소비 확대 본격화

중국 정부가 자동차 산업의 성장축을 신차 판매에서 애프터마켓으로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개조와 캠핑카, 정비서비스, 자동차 보험, 모터스포츠, 차량 임대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17개 지원 정책이 시행된다.

정부는 자동차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소비 생태계를 구축해 내수 소비를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 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자동차 정비와 부품, 보험, 렌터카, 캠핑카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반도체] 캠브리콘, 시가총액 1조 위안 돌파 후 투자주의 공시

중국 AI 반도체 대표 기업 캠브리콘(寒武纪)이 시가총액 1조 위안을 돌파한 직후 투자 위험을 알리는 공시를 발표했다.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한 만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직접 경고한 것이다.

회사는 최근 주가 상승률이 과학혁신지수와 상하이종합지수를 크게 웃돌고 있다며 단기 급등 이후 가격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캠브리콘은 중국 AI 칩 자립의 핵심 기업으로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반도체 산업 성장성은 여전히 높지만 단기 급등 종목에 대해서는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정책] 증권업 금융평가 개편…산업인터넷 금융지원 확대

중국 정부가 산업인터넷 투자 확대와 금융산업의 실물경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편에 나섰다.

공업정보화부 등 8개 부처는 산업인터넷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과 투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 산융협력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들의 자금조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증권업협회도 증권사의 '금융 5대 과제' 평가방식을 개정했다. 기술혁신과 녹색금융, 보편금융 등 국가 전략산업 지원 실적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반영된다. 시장에서는 금융자금이 AI와 반도체, 첨단 제조업 등 국가 전략산업으로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권시장] 상하이증권거래소, 기관 채권거래 관리 강화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채권시장 거래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투자가에 대한 관리 기준을 한층 높인다.

거래소는 투자자 적격성 심사와 거래 화면 개선, 이상거래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기관들의 거래 신고 책임도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증권사와 기관투자가들은 관련 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모두 정비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채권시장 투명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대책으로 평가된다.

 

[가전] 둥밍주 "그리 해외사업 혁신 시급"

둥밍주 그리전기 회장은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망과 판매 전략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그는 "그리의 수출 경쟁력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해외 판매 구조와 글로벌 유통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유럽 폭염으로 중국산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그리 역시 해외시장 확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업계는 중국 가전업체들이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유비테크, 초고가 감성 휴머노이드 공개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유비테크(UBTECH)가 감성 교감 기능을 갖춘 신형 휴머노이드 'U1' 시리즈를 공개했다.

제품 가격은 보급형이 약 12만 위안부터 시작하며 최고급 모델은 99만 위안에 달한다. 사람과 대화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초고가 AI 동반자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유비테크는 교육과 의료, 고령자 돌봄, 개인 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대화 모델과 감성 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시장에서는 생성형 AI와 휴머노이드 기술이 결합하면서 개인 서비스 로봇 시장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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