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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 (토)

[마켓워치]7월7일 중국 증권·경제 주요 헤드라인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AI 반도체와 저장반도체가 글로벌 증시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A주도 반기 실적 시즌에 본격 진입했다. 실적이 확인되는 AI와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투자자금이 집중되며 종목별 차별화가 확대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와 유리기판, 휴머노이드 로봇이 하반기 중국 증시의 핵심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미 반도체주 반등…AI 투자심리 회복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하며 글로벌 AI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 이상 상승했고 AMD(AMD)는 9% 넘게 급등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록 공개와 스페이스X 지수 편입, 미국 기업들의 실적 시즌 개막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005930.KS)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SK하이닉스(000660.KS)가 미국 나스닥 ADR 상장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이벤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실적] A주 반기 실적 시즌 개막…90% 실적 개선

A주 상장사들의 상반기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일 오후 기준 92개 상장사가 반기 실적 전망을 공시했으며 이 가운데 83개 기업이 순이익 증가를 예고해 약 90.22%가 실적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야화그룹(雅化集团·002497.SZ)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857.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둥팡성훙(东方盛虹·000301.SZ), 융딩주식(永鼎股份·600105.SH), 화하이약업(华海药业·600521.SH) 등도 실적 개선을 예고했다. 증권업계는 하반기에는 AI 테마보다 실적이 검증되는 기업 중심의 장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텅스텐] 중우가오신 하한가…기관 매매 공방

시가총액 1833억 위안(약 34조9000억원) 규모의 **중우가오신(中钨高新·000657.SZ)**이 장 마감 직전 하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거래내역에 따르면 세 곳의 기관은 총 3억4500만 위안(약 65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다른 세 곳은 5억3500만 위안(약 1018억원)을 순매도하며 향후 주가를 둘러싼 시각차를 드러냈다. 최근 텅스텐과 초경합금 소재 관련 종목들이 급등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메모리] 삼성·SK하이닉스 운명의 한 주

이번 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삼성전자(005930.KS)와 SK하이닉스(000660.KS)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하고 SK하이닉스는 미국 나스닥 ADR 상장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의 예상 조달 규모는 최대 294억 달러(약 40조8000억원)로 제시됐다. 최근 AI 투자 효율성 논란으로 글로벌 반도체주가 조정을 받았지만 HBM과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두 기업의 실적과 시장 반응이 하반기 메모리 업황을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텐센트 Hy3 공개…실용형 AI 경쟁 본격화

텐센트(腾讯·0700.HK)는 차세대 대규모 AI 모델 Hy3를 정식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파라미터 수 확대보다 실제 업무 수행 능력과 응답 속도, 추론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업계는 이전 모델보다 실행력과 작업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중국 AI 산업도 초거대 모델 경쟁에서 벗어나 실제 기업과 소비자가 활용할 수 있는 실용형 AI 경쟁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는 모습이다.

 

 

[유리기판] 삼성전기·BOE 가세…유리기판 검증 본격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핵심 기술인 유리기판이 본격적인 검증 단계에 진입했다. 삼성전기(009150.KS)는 스미토모화학(住友化学·4005.T) 계열사인 **동우정밀화학(东友精细化学)**과 합작법인 'Glassem'을 설립해 유리 코어(Glass Core) 소재 생산에 나섰다. BOE(京东方A·000725.SZ)도 유리기판 패키징 사업을 처음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는 양산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수율(양품률)을 꼽고 있으며, 검증 결과에 따라 차세대 AI 서버와 HBM 패키징 시장의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철도] 선저우가오톄 거래정지…국유기업 인수 추진

선저우가오톄(神州高铁·000008.SZ)가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으로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 최대주주인 국투가오신(国投高新)이 국유 종합교통기업과 경영권 이전을 협의 중이라고 공시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철도 장비와 스마트 교통 분야의 국유기업 구조조정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향후 인수 주체와 사업 재편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거래] 증권사, 거래제도 개편 맞춰 서비스 긴급 수정

A주 거래 신제도가 시행되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고객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중신젠터우증권(中信建投证券·601066.SH), 중국은하증권(中国银河·601881.SH), 선완훙위안증권(申万宏源·000166.SZ), 싱예증권(兴业证券·601377.SH) 등은 장 종료 후 고정가격거래(15시 5분~15시 30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동 예수금 운용 서비스를 수정하거나 고객에게 잔액 설정 변경을 안내했다. 업계는 거래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새로운 거래 방식에 대한 투자자 이해도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로봇] 유니트리 IPO 등록 완료…휴머노이드 첫 상장 눈앞

유니트리(宇树科技)의 커촹반 IPO 등록이 최종 승인되면서 중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회사는 지난 3월 상장 신청 이후 약 100일 만에 상장 등록을 완료했다. 유니트리는 사족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 로봇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증권업계는 상장 이후 중국 로봇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관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TF] 테마형 ETF 15종 출격…AI·첨단제조 집중

이번 주 중국 증시에서는 모두 15개의 신규 ETF가 모집을 마무리한다. 대부분 AI와 첨단제조, 디지털경제, 신에너지 등 성장 산업에 집중된 테마형 상품이다. 자산운용업계는 정책 지원이 이어지는 첨단 제조업과 디지털 산업을 중심으로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산업별 성장성이 뚜렷한 분야를 중심으로 ETF 상품 다양화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ETF] 테마형 ETF 15종 출격…AI·첨단제조 투자 확대

이번 주 중국 증시에서는 모두 15개의 신규 ETF가 모집을 마무리한다. 대부분 AI와 첨단제조, 디지털경제, 신에너지 등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자산운용업계는 정책 지원이 이어지는 첨단 제조업과 디지털 산업에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산업별 성장성이 뚜렷한 분야를 중심으로 ETF 상품 다양화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 증권사 평가체계 개편…105점 만점 새 기준 도입

중국증권업협회는 증권사의 금융 '5대 중점과제'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체계를 발표했다. 총점은 105점으로 책정됐으며 평가 결과는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증권사 분류평가에 반영된다. 업계는 이번 제도가 단순한 실적 경쟁보다 혁신금융과 실물경제 지원, 리스크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투자] 지방정부, 민간투자 확대 정책 잇따라 발표

윈난성과 허난성, 충칭시, 하이난성 등 지방정부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민간투자가 경기 회복과 고용 확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투자 진입장벽 완화와 금융 지원 확대, 프로젝트 공급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첨단 제조업과 신에너지, 디지털경제 분야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로봇] 세계로봇대회 다음 달 개막…AI 로봇 총출동

'2026 세계로봇대회(World Robot Conference 2026)'가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 주제는 '인간과 로봇의 공생, 산업과 수요의 융합'으로 확정됐으며 참가 신청도 시작됐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용 로봇, 의료·서비스 로봇, AI 기반 지능형 로봇 등이 대거 공개될 예정으로 중국 로봇 산업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아몬드] 인조다이아몬드 급등…연초 이후 140% 상승

인조다이아몬드 관련 종목이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Wind 인조다이아몬드 지수(8841557.WI)는 연초 이후 140% 넘게 상승했으며 구성 종목의 절반 이상이 주가 두 배 이상 올랐다. 산업계는 반도체와 광학, 정밀공구, 보석 시장에서 합성 다이아몬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점을 상승 배경으로 분석했다. 증권업계는 산업용 고부가가치 수요가 지속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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