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정부가 미·중 청소년 교류 확대와 미국인의 중국 방문 증가를 양국 관계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와 관련해서는 무력 사용을 자제하고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毛宁)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에서 열린 '2026 구링위안(鼓岭缘) 미·중 청소년 야구 친선대회 및 스포츠 교류주간'과 관련해 "구링의 이야기가 100년을 넘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최근 미·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주간, 플라잉타이거 청년 리더 대화, '판다와 함께 중국 여행' 등 교류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미 양국 국민은 공통된 감정을 갖고 있으며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미 관계의 희망은 국민에게 있고, 기반은 민간에 있으며, 미래는 청년에게 있고, 활력은 지방에 있다"고 강조했다.
마오 대변인은 "더 많은 미국 국민이 중국을 방문해 진실되고 입체적이며 전면적인 중국을 직접 느끼고 중·미 우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파나마가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에서 해사 회담을 연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관련 사항은 중국 주관 부처에 문의해 달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의 상호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되고 있다는 질문에는 우려를 표했다.
마오 대변인은 "전쟁이 다시 일어나는 것은 어느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군사적 수단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과 이란 양측이 체결한 양해각서를 충실히 이행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며 무력 사용을 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