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AI 반도체와 메모리, AI 인프라 산업이 실적 호조와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창신메모리(CXMT)의 MSCI 편입과 AI 칩 기업 한우지의 대규모 주식보상 계획이 기술주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세제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대, 중소기업 금융 지원도 중국 경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AI반도체]AI 칩 기업 한우지 대규모 주식보상 추진
중국 AI 칩 전문기업 한우지(寒武纪·688256.SH)가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대규모 주식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28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회사는 전체 발행주식의 0.8%에 해당하는 500만주의 제한성 주식을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부여가격은 주당 750위안으로 28일 종가 대비 약 33.5% 할인된 수준이며 핵심 연구개발 인력 중심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AI 반도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핵심 인재 확보와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인사교체]우량예 이사회 서기 교체…경영진 개편
중국 대표 백주 기업 우량예(五粮液·000858.SZ)가 주요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이사회는 장신(章欣) 이사회 서기를 해임하고 리젠웨이(李剑伟)를 신임 이사회 서기로 선임했다. 장신은 앞으로도 이사와 부총경리, 재무총감 직책은 유지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기업 지배구조와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주실적]AI·반도체·의료 기업 실적 급증
중국 상장사들이 2026년 상반기 실적을 잇달아 발표하며 AI와 반도체, 의료, 에너지저장 분야의 성장세를 확인시켰다. 의료기기 기업 중훙의료(中红医疗·300981.SZ)는 순이익이 최대 35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산업용 다이아몬드 기업 리량다이아몬드(力量钻石·301071.SZ)는 순이익이 247.61%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첨단산업 중심의 실적 개선이 하반기 A주 상승 동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금리회의]미 연준 금리회의 앞두고 긴축 가능성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주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가운데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 새 의장 워시는 기존의 선제적 가이던스를 축소하고 경제지표 중심의 정책 운용 방식을 채택하면서 향후 금리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정책 방향이 글로벌 증시와 환율, 자금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MLCC호황]AI 서버 수요 확대…MLCC 산업 호황 지속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증권보는 AI 연산 수요 증가로 MLCC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관련 상장사의 상반기 실적도 최대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AI 서버와 자동차 전장 시장 확대가 하반기에도 MLCC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수증가]상반기 세수 10조위안 돌파…개인소득세 3대 세목 부상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올해 상반기 세수입이 10조위안(약 1930조원)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세수와 각종 부담금을 합한 징수 규모는 16조7000억위안(약 3223조원)에 달했으며, 개인소득세는 부가가치세와 기업소득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세목으로 자리 잡았다. 1억명 이상이 총 1500억위안(약 28조9500억원)의 세금 환급 혜택을 받으면서 중·저소득층의 세 부담도 완화됐다. 정부는 감세와 환급 정책이 소비 확대와 기업 투자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시위반]하이난화톄 정보공시 위반…증감회 과징금 부과
철도장비 기업 하이난화톄(海南华铁·603300.SH)가 자회사 컴퓨팅 서비스 계약 관련 중요 사항을 제때 공시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았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저장감독국은 회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300만위안(약 5억79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당시 대표이사와 회장, 이사회 서기 등 주요 경영진도 각각 경고와 벌금 처분을 받았다. 감독당국은 상장사의 정보공시 의무를 강화해 자본시장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창신편입]창신메모리 MSCI 중국지수 편입…글로벌 자금 유입 기대
창신메모리(CXMT)가 MSCI 중국 전종목지수(MSCI China All Shares Index)에 편입된다. MSCI는 28일 창신메모리를 신규 편입한다고 발표했으며 오는 8월 10일부터 공식 반영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창신메모리가 해당 지수 내 두 번째 시가총액 종목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창신메모리의 거래 활성화와 중국 반도체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AIDC진출]소비전자 기업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확대
중국 소비전자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AID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정밀 제조 역량과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보한 기업들이 자체 투자와 인수합병, 전략적 협력을 병행하며 AI 데이터센터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AI 서버와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 수요 확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소비전자 기업들의 사업 다각화가 AI 인프라 산업 성장과 함께 새로운 실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체변압기]AI 데이터센터 확산…고체변압기 시장 급성장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차세대 전력 공급 장비인 고체변압기가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올해는 고체변압기 산업화의 원년으로 평가되며 전력전자와 송배전 장비 기업들이 관련 시장에 대거 진출하고 있다. 다만 산업 표준이 아직 확립되지 않아 대규모 상용화는 2028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AI 컴퓨팅센터 확대와 함께 고효율 전력 공급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광모듈]광통신 3대 기업 급락에도 성장성 유지
중국 광통신 대표 기업인 신이성(新易盛·300502.SZ), 중지쉬촹(中际旭创·300308.SZ), 톈푸통신(天孚通信·300394.SZ)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단기 조정으로 신이성은 17.13%, 중지쉬촹은 15.69%, 톈푸통신은 13.21% 하락했지만 세 기업 모두 올해 누적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은 AI 광모듈 수요 확대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단기 변동성과 별개로 AI 광통신 산업의 장기 성장 전망은 변함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제지원]민생 분야 세제 혜택 11.8% 증가…소비 활성화 지원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올해 상반기 민생 분야 세제 우대 정책에 따른 감세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세금 감면과 환급 정책을 통해 소비 회복과 기업 부담 완화를 추진했으며, 통일된 전국 시장 구축과 세무 행정 개선도 함께 추진했다. 세무 빅데이터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세무총국은 앞으로도 세제 지원을 통해 경제 성장과 민생 안정을 동시에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충전인프라]전기차 충전시설 2305만기 돌파…43.2% 증가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6월 말 기준 전국 전기차 충전시설이 2305만7000기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공공 충전시설은 500만9000기, 개인 충전시설은 1804만8000기로 각각 22.3%, 50.4% 증가했다. 충전 인프라 확대로 전기차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주행거리 불안도 크게 완화되고 있다. 정부는 충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에너지차 보급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금융]포용금융 대출 증가…중소기업 자금 지원 확대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 2분기 말 금융기관의 위안화 대출 잔액이 282조6300억위안(약 5경460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신규 위안화 대출은 10조7200억위안(약 2068조원) 증가했으며, 포용금융을 통한 소규모 기업 대출도 꾸준히 늘어났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자금 조달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은행은 실물경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제조업 중심의 금융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감세효과]첨단산업 감세 1조9100억위안…혁신기업 성장 지원
인민일보는 올해 상반기 과학기술 혁신과 제조업 지원을 위한 감세·세금 환급 규모가 1조9100억위안(약 369조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세무 빅데이터에 따르면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사업자는 전년 대비 20.2% 증가했으며, 첨단기술 산업과 디지털경제 핵심 산업의 매출도 각각 15%, 8.7% 증가했다. 산업 구조의 고도화가 지속되면서 혁신기업의 성장세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부는 감세 정책이 기술혁신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협력]중국 과학기술 혁신 개방 확대…글로벌 협력 강화
인민일보는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이 개방과 협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기초연구부터 기술 상용화, 산업화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혁신 체계를 구축했으며, 첨단기술 발전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개방형 혁신을 지속 확대하면서 세계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협력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AI에너지]AI 확산에 전력 수요 급증…에너지 체계 변화 가속
경제일보는 생성형 AI와 데이터센터 확대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6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565테라와트시(TWh)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000테라와트시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시했다. 전력 공급 능력이 AI 산업 성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발전 설비와 전력망,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