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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5 (토)

[中증시 호재]中 휴머노이드 투자 경쟁 가속…10억위안 공장 건설 잇따라

의료로봇 M&A·반도체 자사주 매입·AI 계약까지 기업 투자 확대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휴머노이드 투자 경쟁 가속…10억위안 공장 건설 잇따라

 

의료로봇 M&A·반도체 자사주 매입·AI 계약까지 성장 투자 확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겨냥한 대규모 설비 투자가 본격화했다. 상장사들은 로봇 핵심 부품 생산 확대를 시작으로 의료로봇 인수합병과 AI, 반도체 투자까지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30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부품 기업 하오넝구펀(豪能股份·603809.SH)은 쓰촨성 루저우시에 10억위안(약 1930억원)을 투자해 연간 500만 개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 감속기 생산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감속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구동 부품으로 꼽히며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로봇 핵심 부품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의료로봇 기업 톈즈항(天智航·688277.SH)은 상하이마이크로포트정형외과 지분 62%를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자산 재편안을 발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인공관절 제품군을 확보해 수술로봇과 임플란트를 결합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미국과 유럽, 일본 시장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자동화장비 기업 셴다오즈넝(先导智能·300450.SZ)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칩급 고분자 3D 프린팅 장비가 양산 검증을 마치고 대량 공급 단계에 들어갔다고 공개했다. 회사는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와 생산라인 도입을 위한 기술 검증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가전기업 메이디그룹(美的集团·000333.SZ)은 유럽 폭염 영향으로 최근 한 달 동안 유럽 지역 에어컨 주문이 20만 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동식 분리형 에어컨은 6월 이후 신규 주문이 16만 대를 넘어섰고 프랑스 긴급 주문 물량도 대부분 출하를 마쳤다.

 

중국 신소재 기업 헝싱신차이(恒兴新材·603276.SH)는 고급 정밀화학과 특수 신소재 생산시설 구축에 모두 6억위안(약 116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유기규소와 습식 전자화학 소재 등 고부가가치 신소재 생산능력도 함께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 자성소재 기업 톈허츠차이(天和磁材·603072.SH)는 광둥에 신규 자회사를 설립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저고도 경제, 3C 전자제품용 자성소재 사업을 강화한다고 공시했다. 맞춤형 자성부품 생산 역량을 높여 남부 지역 고객 대응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광산기업 시부광예(西部矿业·601168.SH)는 상반기 순이익이 41억6900만위안(약 80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구리와 몰리브덴, 아연, 납, 금, 은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중국 AI 인프라 기업 이톈즈넝(亿田智能·300911.SZ)은 자회사가 고객사와 11억600만위안(약 2130억원) 규모의 AI 연산자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60개월이며 계약 규모는 최근 연간 주력 사업 매출을 웃도는 수준이다.

 

중국 반도체 기업 자오이촹신(兆易创新·603986.SH)은 10억~20억위안(약 1930억~386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최대주주인 주이밍 회장도 최소 10억위안(약 1930억원) 규모의 지분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중국 광반도체 기업 융딩구펀(永鼎股份·600105.SH)은 자회사가 최근 한 달 동안 대출력 레이저칩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5억4200만위안과 8700만달러(약 1210억원)를 합쳐 모두 11억3300만위안(약 2180억원)에 달하며 올해와 내년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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