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3.7℃흐림
  • 강릉 23.6℃흐림
  • 서울 25.4℃흐림
  • 대전 24.3℃
  • 대구 24.6℃흐림
  • 울산 24.4℃
  • 광주 25.9℃흐림
  • 부산 26.8℃
  • 고창 23.4℃흐림
  • 제주 25.8℃
  • 강화 22.8℃구름많음
  • 보은 22.8℃흐림
  • 금산 24.4℃흐림
  • 강진군 24.3℃흐림
  • 경주시 24.7℃흐림
  • 거제 24.0℃흐림
기상청 제공

2026.08.16 (일)

[마켓워치]7월30일 중국 증권·경제 주요 헤드라인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A주 상장사와 주요 주주들이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에 나서며 증시 안정 의지를 드러냈다.
자오이촹신과 란치커지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며 반도체 기업의 장기 성장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실었다.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지방 국유기업 개혁과 전략산업 투자를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광통신 산업은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공급 부족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중국 펀드매니저들은 기술주 조정과 AI 산업 성장에 대응해 가치주와 성장주 비중을 재조정하고 있다.

 

[자사주매입]A주 상장사 자사주 매입·주주 증액 확대

중국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과 주요 주주의 지분 확대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시장 안정에 나섰다.
29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자오이촹신(兆易创新·603986.SH)은 최소 10억위안에서 최대 20억위안(약 1930억~38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한 주식은 모두 소각해 등록자본을 줄일 예정이다.
주이밍(朱一明) 자오이촹신 회장도 별도의 지분 확대 계획을 제시했다. 중국 구리 가공기업 하이량구펀(海亮股份·002203.SZ)을 비롯한 여러 상장사의 주요 주주도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에 동참했다.
상장사와 산업자본이 직접 자금을 투입하면서 기업가치와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를 시장에 전달했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주식 수를 줄여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낼 수 있다.

 

[국유개혁]국자위, 지방 국유기업 하반기 개혁 과제 제시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지방 국유기업의 구조개혁과 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국무원 국자위는 28일부터 29일까지 베이징에서 지방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책임자 연수회를 열고 상반기 업무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국유기업의 핵심 기능 강화와 국유자본 배치 개선, 경영 효율성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
중국 정부는 지방 국유기업이 첨단 제조업과 신에너지, 디지털경제 등 전략산업에 투자를 집중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경쟁력이 낮은 사업은 정리하고 핵심 사업에 자본과 인력을 집중하는 구조조정도 추진한다.
지방 국유기업의 기술혁신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재정과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개혁의 핵심 목표로 제시됐다.

 

[란치매입]란치커지 자사주 첫 매입…주주가치 방어

중국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 기업 란치커지(澜起科技·688008.SH)가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
란치커지는 29일 집중경쟁매매 방식으로 A주 50만주를 처음 매입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0.04%에 해당하며 매입 금액은 약 1억300만위안(약 199억원)이다.
주당 매입 가격은 192.18위안에서 210위안 사이에서 형성됐다. 회사는 앞서 발표한 자사주 매입 계획에 따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가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대로 고성능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회사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펀드변화]중국 스타 펀드매니저 AI 시대 운용전략 재편

중국의 유명 펀드매니저들이 AI 산업 성장과 기술주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기존 펀드의 운용 전략을 바꾸고 있다.
장쿤(张坤)과 자오웨이(焦巍), 류옌춘(刘彦春) 등이 운용하는 장기 펀드에는 새로운 공동 운용자가 합류하거나 편입 종목과 산업 비중을 조정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일부 운용자는 AI 산업과 첨단 제조업 비중을 확대했다. 다른 운용자는 기술주의 높은 평가가치와 급격한 주가 변동을 경계하며 소비와 금융 등 전통 가치주를 함께 보유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기존 가치투자 방식이 AI 중심의 새로운 시장 주기와 충돌하면서 중국 공모펀드 업계의 투자 철학과 포트폴리오 구성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광통신호조]광통신 기업 70% 이상 상반기 실적 개선

중국 광통신 산업이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윈드 자료에 따르면 29일까지 상반기 실적 전망을 발표한 A주 광통신 산업 상장사 24곳 가운데 18곳이 순이익 증가 또는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실적 개선 기업 비중은 70%를 넘어섰다.
광섬유와 광케이블부터 핵심 광칩, 고속 광모듈, 광소자까지 산업 전반에서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 일부 선도기업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수배 증가했으며 적자기업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AI 서버와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데이터 전송량이 급증하면서 고속 광모듈과 광칩 공급이 부족해졌다.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제품 가격과 기업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MLCC인상]MLCC 양대 기업 가격 인상…반도체 호황 지속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시장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주요 제조업체들이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섰다.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8월 1일부터 MLCC 출하가격을 일괄 30% 인상하기로 고객사에 통보했다. 일본 태양유전도 9월 1일부터 일부 MLCC 제품 가격을 조정한다고 주요 고객사에 안내했다.
최근 자본시장의 변동성과 관계없이 AI 서버와 자동차 전장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MLCC 산업의 높은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동성공급]인민은행 월말 유동성 공급 확대…시장 안정 지원

중국 인민은행이 월말과 8월 초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공개시장 조작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대형 은행의 자금 공급이 다소 감소하면서 단기 금리가 상승했지만, 인민은행은 야간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운영 계획을 미리 발표하며 시장 안정 의지를 밝혔다.
시장에서는 7월이 분기 말이 아닌 데다 국채 발행 부담도 감소한 만큼 단기 자금시장 경색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향후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규모와 8월 국채 발행 일정은 계속 주목해야 할 변수로 꼽혔다.

 

[기금전략]기술주 조정에 소비주 부각…펀드 전략 엇갈려

3분기 들어 기술주와 소비주의 성과 차이가 확대되면서 펀드 운용 전략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
초이스(Choice) 집계에 따르면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7월 들어 기술주 조정으로 크게 낮아졌으며, 연간 수익률 100%를 넘는 펀드 수도 1000개 이상에서 200개 미만으로 급감했다.
AI와 반도체 비중이 높은 펀드는 수익률이 크게 둔화된 반면 소비와 금융 중심 펀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다. 운용사들은 성장주와 가치주의 균형 배분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KimiK3]Kimi K3 개방형 AI 확산…중국 AI 생태계 확대

중국 AI 기업 문샷AI(Moonshot AI)가 Kimi K3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면서 중국 AI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중국 AI 컴퓨팅 기업들은 Kimi K3를 자사 서버와 GPU 환경에 빠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도 글로벌 오픈소스 AI 연합을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독자적인 오픈소스 AI 커뮤니티를 구축해 국제 AI 표준 경쟁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경쟁력]공급망 경쟁력이 A주 최대 강점으로 부상

증권시보는 최근 해외 증시 변동성이 커졌지만 중국 산업 공급망의 경쟁력이 A주의 핵심 방어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반도체와 첨단 제조업의 국산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해외 변수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일부 해외 악재에도 관련 종목은 오히려 강세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산업 자립과 공급망 안정성이 장기적으로 중국 증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SK하이닉스 설비투자 확대…AI 메모리 수요 자신감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에는 다소 못 미쳤다.
회사는 AI 시장 확대에 따라 올해 설비투자를 40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AI 모델의 성능 향상으로 오히려 메모리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공급 부족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HBM을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되면서 중장기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평가했다.

 

[국유안정]국유자본 증시 안정화 지속…지방 국유기업도 증자 동참

중국 국유자본이 상장사 지분 확대를 이어가며 A주 시장 안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징둥팡(京东方A·000725.SZ), 옌둥웨이(燕东微·688172.SH), 충칭항구(重庆港·600279.SH) 등 지방 국유기업들은 주요 주주가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중국궈신(中国国新)과 중국청퉁(中国诚通) 등 중앙 국유자본 운영사도 대규모 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중앙과 지방 국유자본이 동시에 시장 안정화에 나서면서 투자심리 회복과 장기 자본시장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채권시장]중앙결산공사 수수료 인하…은행간 채권시장 활성화

중앙국채등기결산유한책임공사(CCDC)는 은행간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 업무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2028년 말까지 적용되는 이번 방안에는 채권 등록과 보관, 결제 등 주요 업무의 수수료를 낮추는 다섯 가지 우대 정책이 포함됐다.
중국 정부는 금융 인프라 이용 비용을 줄여 채권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기관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과기금융]9개 부처 과학기술 금융 데이터 개방 확대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 등 9개 부처가 과학기술 금융 데이터 활용 확대 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정부는 지방정부와 금융기관이 과학기술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신용평가와 금융 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첨단기술 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고 과학기술 자립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사모관리]사모펀드 공시 강화…운용보다 준법경영 강조

중국 사모펀드 업계에서 연례보고서 미공시로 경영 이상 명단에 올랐던 운용사들이 잇달아 보고서를 보완하고 정상 상태를 회복했다.
증권일보는 이번 사례가 일부 운용사의 운영·준법 관리가 투자 운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사모펀드도 투자 성과뿐 아니라 내부통제와 준법경영 역량이 장기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기회]인민일보 "중국 기회 2.0 시대 열려"

인민일보는 일부 서방 국가가 이른바 '중국 충격론'을 다시 제기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는 이미 '중국 기회 2.0'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혁신과 친환경 성장, 민생 개선, 산업 고도화가 새로운 중국 경제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으며 정상적인 시장 경쟁을 정치 문제로 연결하는 보호주의는 세계 공급망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앞으로도 개방 확대와 국제 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연산자원]인민일보 "연산능력은 연결보다 활용이 중요"

인민일보는 AI 시대에는 연산능력을 구축하는 것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은 동부 지역은 연산 자원이 부족하고 서부 지역은 활용 수요가 부족한 구조적 문제가 남아 있다. 단순한 데이터 이전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전국 연산자원 통합과 AI 인프라 활용도를 높여 디지털경제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7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