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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5 (토)

[中상장사 호재]메이리과기 1120억원 증자…AI·액체냉각 투자 확대

펑주서우 1조4700억원 AI 계약 체결…동박·희토류 투자도 이어져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AI 서비스 기업 펑주서우가 총 76억7000만위안(약 1조4680억원) 규모의 AI 서버 구매와 연산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리과기도 5억8500만위안(약 1120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스마트 서스펜션 생산 확대에 나선다.

 

5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상하이·선전 증시 상장사들은 4일 장 마감 이후 AI 인프라와 첨단 제조를 중심으로 투자 확대와 대형 계약, 호실적 등을 잇달아 공시했다.

 

중국 광둥성 기반의 AI 서비스 기업 펑주서우(蜂助手·301382.SZ)는 자회사 야안윈즈산력이 AI 서버 구매 계약 30억6200만위안(약 5860억원)과 AI 연산서비스 계약 46억800만위안(약 8820억원)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5일부터 2031년 4일까지다. 계약 규모는 모두 76억7000만위안(약 1조4680억원)이며 회사는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연평균 순이익 6000만~7200만위안(약 115억~138억원)을 예상했다.

 

중국 저장성 기반의 자동차 스프링 전문기업 메이리과기(美力科技·300611.SZ)는 최대 5억8500만위안(약 112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확보한 자금은 스마트 서스펜션 200만개와 전동·유압 구동 탄성부품 1000만개 생산시설 구축, 운영자금 확충에 투입한다. 회사는 미래차 핵심 부품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한다.

 

중국 선전 기반의 동박 제조기업 눠더구펀(诺德股份·600110.SH)은 리튬배터리용 동박 생산이 계속 증가하면서 신규 생산능력이 모두 주문으로 채워졌다고 밝혔다. 전자용 동박 수요도 빠르게 늘어 생산능력이 빠듯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3분기부터 리튬배터리용 동박의 두 번째 가격 인상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장시성 기반의 전자소재 기업 장난신차이(江南新材·603124.SH)는 최대 16억위안(약 30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확보한 자금은 고순도 전자급 산화동 분말 생산시설과 AI 데이터센터용 액체냉각 모듈 및 부품 생산 프로젝트에 투입한다. AI 서버용 열관리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다.

 

중국 허난성 기반의 알루미늄 기업 중푸실업(中孚实业·600595.SH)은 상반기 매출 142억5800만위안(약 2조7300억원), 순이익 18억8100만위안(약 360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84% 증가했다. 알루미늄 가격 상승과 가공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중국 랴오닝성 기반의 해양플랜트 기업 다진중공업(大金重工·002487.SZ)은 노르웨이 선주와 약 10억위안(약 1910억원) 규모의 21만1000DWT급 벌크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선박은 2029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한다. 계약 상대는 노르웨이 선주사다.

 

중국 베이징 기반의 희토류 영구자석 전문기업 중커싼환(中科三环·000970.SZ)은 소비자 전자기기용 자석 부품 제조기업 중뎬츠성의 지배지분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금 방식으로 경영권 확보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체결했다. 대상 기업은 소비자 전자기기용 자석 부품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중국 광둥성 기반의 전자부품 기업 즈둥리(智动力·300686.SZ)는 윈난성 멍쯔경제기술개발구와 약 3억위안(약 5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통신, AI 연산 열관리, ITO 전자소재와 인듐·주석·갈륨·비스무트 소재 생산 프로젝트를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사업은 신설 자회사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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