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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5 (토)

[마켓워치]8월5일 중국 증권·경제 주요 헤드라인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정부가 재정·금융 정책을 총동원해 하반기 내수 확대와 경기 회복에 속도를 낸다.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반도체 산업이 투자 확대와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인민은행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과 외국계 기관의 낙관론이 A주 반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내수확대]재정·금융정책 총동원…내수 진작 본격화

중국 정부가 소비와 투자 확대를 중심으로 하반기 경기 회복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와 국무원 상무회의는 내수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소비 진작과 민생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서비스 소비 확대와 고품질 공급 확대에 정책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8000억위안(약 154조원) 규모 정책성 금융자금 집행을 앞당기고 '6대 네트워크' 건설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위수IPO]위수커지 IPO 본격화…초기 투자자 수백 배 수익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위수커지(宇树科技)가 상장을 위한 핵심 절차에 돌입했다.

회사는 5일 기관 수요예측을 시작하고 4044만6400주를 공모해 42억200만위안(약 81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인터넷 기업과 벤처캐피털, 산업자본, 국유펀드 등 중국 대표 투자기관들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일부 초기 투자자는 수십 배에서 수백 배의 평가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IPO가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의 대표 상장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A주반등]반도체·광통신 급등…기술주 회복세

중국 기술주가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4일 A주 거래대금은 2조2300억위안(약 430조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크게 늘었으며 창업판지수는 5% 이상 상승했다.

광칩과 광모듈, 광통신, 반도체 장비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고 3600개 이상의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장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8월 기술주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역레포]인민은행 5000억위안 공급…유동성 확대

중국 인민은행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인민은행은 5일 만기 3개월 조건의 매입형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5000억위안(약 96조원)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로 순공급 규모는 2000억위안(약 38조원)이 되며 두 달 연속 순공급 확대가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재정정책 효과를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했다.

 

[휴머노이드]휴머노이드 산업 '납품 시대' 진입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양산과 납품 중심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에서는 322건의 투자와 935억위안(약 18조원)의 자금 조달이 이뤄져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주요 로봇 기업들의 출하량도 50% 이상 증가하며 산업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주가조작]AI 허위정보 집중 단속…증시 '가짜뉴스' 엄벌

중국 금융당국이 AI를 이용한 허위정보 유포와 증시 '가짜뉴스'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근 쓰촨증권감독국은 AI로 상장사 관련 허위 정보를 대량 생성해 유포한 뒤 선물거래로 부당이득을 취한 투자자에게 불법이익 8만5000위안(약 1600만원) 몰수와 40만위안(약 7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당국은 AI를 활용한 허위정보 생성과 시세조종 행위가 자본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불공정거래라며 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촉각AI]촉각 인공지능 발전…휴머노이드 마지막 과제 해결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시각 중심에서 촉각 기반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증권시보는 산업용 로봇이 부품 조립과 물체 파지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원인이 촉각 인식 부족에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촉각 센서와 촉각 AI 분야 투자 규모는 70억위안(약 1조3500억원)을 넘어섰으며 최소 2개 기업이 신규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업계는 촉각 인공지능이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주행]L3·L4 자율주행 국가표준 확정

중국이 L3·L4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을 국가 강제표준으로 확정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는 '스마트 커넥티드 자동차 자율주행 시스템 안전요구'를 승인했으며 2027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새 기준은 차량 개발부터 시험, 안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관리체계를 의무화해 자율주행 산업의 표준화를 추진한다.

 

[DR금리]DR 기준금리 대출 전국 확산

중국의 DR 기준금리 연동 대출이 전국 주요 도시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공상은행과 초상은행, 푸둥발전은행이 하이난 자유무역항에서 처음 도입한 이후 선전과 상하이, 쑤저우 등에서도 관련 대출이 잇달아 시행됐다.

시장에서는 DR 기준금리 대출이 중국 금리 자유화 개혁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에너지저장]신형 에너저장 산업 성장 본격화

중국 정부가 신형 전력시스템 구축과 함께 에너지저장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은 '제15차 5개년 신형 전력시스템 건설 계획'을 통해 대규모 에너지저장 설비와 다양한 활용 모델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 업계는 정책 지원과 시장 수요 증가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에너지저장 산업 전반의 신규 수주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계낙관]외국계 기관 "A주 8월 반등 기대"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중국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외국계 기관들은 정치국 회의를 통한 정책 지원 확대와 기술주 조정 마무리, AI 산업의 장기 성장세를 근거로 8월 중국 증시 회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정책 효과와 기업 실적 개선이 맞물리면서 중국 기술주의 투자 매력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산전협력]지방정부 '연산+전력' 융합 전략 확대

중국 지방정부들이 AI 산업 육성을 위해 연산자원과 전력망을 결합한 '산전협력(算电协同)'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쓰촨성은 최근 '2026~2028년 연산 인프라 최적화 및 산전협력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산시성과 지린성도 AI 연산센터와 신에너지 전력망을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운영비 절감을 통해 중국 AI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광복반등]광주업계 적자에도 주가 반등

중국 태양광 업계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롱지그린에너지(隆基绿能·601012.SH), 징커에너지(晶科能源·688223.SH), 퉁웨이(通威股份·600438.SH) 등 주요 태양광 기업들은 상반기 합산 적자가 130억위안(약 2조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주가는 7월 말 저점을 지나 반등세를 보이며 시장에서는 업황 바닥 통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AI지재권]AI 생성물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중국 정부가 AI 시대에 맞춘 지식재산권 보호체계 구축에 나섰다.

국무원이 발표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15차 5개년 계획'에는 AI 생성물과 알고리즘, 데이터, 오픈소스 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규정 마련이 포함됐다.

정부는 AI 산업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결과물의 권리 귀속과 데이터 지식재산권 제도를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맞춤화장품]맞춤형 화장품 시범사업 확대

중국이 개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시범사업 지역을 대폭 확대했다.

8월부터 랴오닝성과 장쑤성, 안후이성, 푸젠성 등 8개 성·자치구가 새롭게 시범사업에 포함되면서 대상 지역은 모두 23개 성급 지역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2027년 9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맞춤형 화장품 산업의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험투자]허셰건강보험 창신메모리 투자 수익 430억위안

중국 보험사 허셰건강보험(和谐健康)이 창신메모리(CXMT·长鑫科技) 투자로 430억위안(약 8조3000억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창신메모리와 모얼스레드(摩尔线程) 등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로 500억위안이 넘는 장부상 평가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회사는 9년 연속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아 공시 투명성과 경영관리 문제가 함께 제기됐다.

 

[L3표준]자율주행 안전기준 2027년 시행

중국 정부가 L3·L4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을 2027년부터 의무 적용한다.

새 국가표준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과 시험, 안전관리 전 과정을 규정하며 L3와 L4 등 고도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된다.

업계는 이번 기준 마련으로 중국 자율주행 산업의 상용화와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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