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종이 동반 조정을 받으며 AI가 이끄는 메모리 슈퍼사이클 지속 여부를 둘러싼 시장의 논쟁이 커졌다. 유니트리(Unitree Robotics·宇树科技)가 공모가 150.80위안으로 IPO를 확정하고 10일 청약에 들어가며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의 대표 상장사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국유기업들은 AI와 도시재생, 에너지 인프라를 중심으로 하반기 투자 확대에 나섰고, 민간 투자기관들도 국산 AI 연산 생태계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콩고민주공화국의 구리·코발트 정책 변화가 맞물리며 구리와 탄탈럼 등 AI 핵심 금속 가격이 급등했다. 중국 인민은행 등 9개 부처는 과학기술 금융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원해 첨단기업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메모리반도체]글로벌 메모리주 동반 조정…AI 슈퍼사이클 지속 여부 주목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종이 동반 조정을 받으면서 AI가 이끌어온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의 논쟁이 커지고 있다.
7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미국 저장장치 업체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은 시장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키옥시아와 SK하이닉스가 10% 이상 급락했으며 A주 반도체지수도 연중 고점 대비 24% 이상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호황이 이어질지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펀드전략]AI 집중 펀드 대규모 조정…운용전략 시험대
7월 이후 A주 시장의 투자 스타일이 급격히 바뀌면서 AI와 반도체 중심 성장주 펀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일부 펀드는 2분기에 소비와 자원주를 줄이고 AI·반도체 비중을 크게 확대했지만 최근 시장 조정으로 수익률이 크게 후퇴했다.
일부 상품은 운용역 교체에 따른 투자 스타일 변화가 나타났으며 일부는 성장주 중심 전략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펀드의 종목 교체 능력이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금리]주택담보대출 금리 2.8% 이하 등장
중국 주요 도시에서 일부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연 2.8% 미만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등장했다.
7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베이징과 광저우, 항저우 등 주요 도시 대부분의 은행은 여전히 3% 안팎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외국계 은행은 우량 고객과 특정 제휴 채널 이용자를 대상으로 2.8% 미만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은행은 금리 인하 대신 제휴 아파트 분양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유동성]글로벌 유동성 긴축 우려 완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커졌던 긴축 우려가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이후 다소 완화되고 있다.
중국증권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일본은행, 유럽중앙은행, 영국중앙은행이 모두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시장 불안이 줄었다고 전했다.
증권업계는 지정학적 위험 완화와 유가 안정이 이어질 경우 하반기 유동성 환경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AI와 첨단 제조업, 자원주, 고배당 가치주가 주요 투자 대상으로 제시됐다.
[광모듈]광모듈 수출 규제설에도 업계 "영향 제한적"
미국의 중국산 차세대 광모듈 수입 금지설이 제기됐지만 업계는 실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업계는 관련 규제 가능성을 이미 예상하고 대응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생산 능력과 가격 경쟁력이 여전히 강해 단기적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일부 해외 시장 점유율 변화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연산서비스]연산 서비스 대형 계약 잇따라 체결
중국 AI 연산 서비스 시장이 대형 계약 확대와 함께 가격 인상 국면에 진입했다.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펑주수(蜂助手)는 460억8000만위안, 가오러주식(高乐股份)은 319억5000만위안 규모의 연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싱윈커지(行云科技)는 장기 계약 규모가 1508억2000만위안에 달하며 최근 핵심 계약의 단가와 공급 물량이 모두 확대됐다고 밝혔다.
업계는 연산 서비스 시장이 단순 계약 확대를 넘어 가격 상승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리튬배터리]배터리 기업 상반기 실적 급증
중국 리튬배터리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주요 상장사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으며 8월 생산 계획도 전달보다 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뤄정보는 올해 세계 리튬배터리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3000GWh에서 3200GWh로 상향 조정했다.
업계는 하반기에도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광모듈]광모듈주 규제설 속 강세 유지
미국의 수입 금지설에도 광모듈 업종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증권시보는 중지쉬촹(Innolight·中际旭创)과 신이성(Eoptolink·新易盛)은 하락했지만 톈푸통신(TFC Communication·天孚通信)은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업계는 미국의 규제가 실제 시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중장기 수요를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응용]AI 응용주 투자자금 다시 유입
공모펀드 자금이 AI 하드웨어에서 AI 응용 분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증권시보는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디지털 전환 기업들이 최근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운용사들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AI 응용 기업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응용 분야가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터리재활용]배터리 재활용 산업 구조조정 본격화
중국 정부가 폐배터리 계단식 활용 기업 관리제도를 폐지하면서 산업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공업정보화부는 기존 100개 인증 기업을 모두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비야디(BYD·比亚迪), 궈쉬안가오커(Gotion High-tech·国轩高科), 펑차오에너지(Hive Energy·蜂巢能源) 등 주요 업체도 대상에 포함됐다.
업계는 산업 경쟁력이 기술력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베이진 상반기 순이익 627% 증가
혁신 신약 기업 베이진(BeiGene·百济神州)이 상반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상반기 매출은 222억2000만위안으로 26.8% 증가했고 순이익은 327억1000만위안으로 627.1% 급증했다.
주력 항암제 브루킨사(Brukinsa)의 글로벌 매출은 161억2700만위안을 기록했다.
회사는 하반기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에서 적응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동산]부동산 안정 정책 중요성 확대
중국 정치국회의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국가 안전 체계의 중요한 요소로 제시했다.
증권일보는 부동산 안정이 금융 리스크 방지와 소비 회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부동산 지원 정책이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이 경기 회복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민영경제]상하이 민영경제 발전계획 발표
상하이시는 2030년까지 민영경제 규모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새로운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혁신 역량 강화와 국제화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제도 개선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민영기업의 해외 진출과 첨단 제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민영경제가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MLCC]MLCC 업황 회복세 본격화
AI 서버와 전기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MLCC 산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주요 제조업체들은 AI 서버용과 차량용 고용량 MLCC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했다.
업계는 공급 부족과 고부가 제품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MLCC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위안화국채]홍콩 위안화 국채 흥행
중국 재정부가 홍콩에서 발행한 150억위안 규모의 위안화 국채가 4.67배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국제 투자자들의 위안화 자산 선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홍콩의 역외 위안화 금융허브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안화 국제화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중국증시, AI, 반도체, 유니트리, 중국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