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향후 5년간 현대적 통화정책 체계와 다층 금융시장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개혁 계획을 내놨다. A주는 상하이종합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해 3966.59를 기록했고 유니트리는 공모가 150.80위안으로 청약을 진행했다. 석탄·PCB·인듐인화물·AI 응용 산업에서는 정책 지원과 공급 부족,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시장 관심이 높아졌다.
[증시상승]상하이종합지수 5거래일 연속 상승.
10일 중국 A주 시장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 오른 3966.59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04% 오른 14316.96을 기록했다.
유색금속과 백주, 부동산 등 전통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0.73% 하락한 3537.21, 커촹종합지수는 0.35% 내린 2012.30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2조5231억위안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1413억위안 감소했다. 전체 A주 가운데 4000개 넘는 종목이 상승했고 최근 한 주 동안 융자잔액은 330억위안 이상 증가했다.
[황금회복]금값 4400달러 돌파에 자금 유입 확대.
8월 들어 COMEX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44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 금 가격이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중국 시장에서도 금 관련 자산으로 자금이 다시 유입됐다.
8월 첫 거래주 중국 금 ETF에는 54억6900만위안이 순유입됐다. 7월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105억위안을 넘어섰다. 금 ETF 전체 운용 규모도 2600억위안을 다시 돌파했다. 일부 FOF와 펀드 투자자문 자금도 금 관련 자산으로 복귀했다.
[유니트리청약]유니트리 공모가 150.80위안으로 청약.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 Robotics·위수커지·宇树科技·688836.SH)가 10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청약을 진행했다. 공모가는 주당 150.80위안으로 확정됐다.
유니트리의 신주 발행 규모는 4044만6434주이며 모집금액은 60억9900만위안이다.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09억9000만위안이다.
온라인 청약 당첨 투자자의 납입일은 12일이다. 유니트리가 A주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 상장사로 등장하면서 관련 산업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보험투자]보험자금 유니트리 지분 간접 확보.
중국 보험사들이 사모펀드를 통해 유니트리 지분을 간접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트리 전략적 배정 명단에는 보험사가 직접 포함되지 않았다.
주주 구조를 추적하면 여러 보험사가 사모투자펀드의 유한책임출자자 자격으로 유니트리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자금이 직접 전략적 배정에 참여하지 않고 사모펀드를 거쳐 투자한 것이다.
중국 보험자금은 최근 전략적 신흥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로봇을 비롯한 첨단 제조업도 장기 보험자금의 주요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펀드퇴출]중국 LOF 퇴출 규정 개정 추진.
중국에서 상장개방형펀드 LOF의 상장폐지 규정 개정안이 공개되면서 고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나타났다. 개정안 공개 이후 첫 거래일인 10일 일부 LOF가 급락했다.
글로벌 반도체 LOF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국투은 LOF도 장중 8% 넘게 하락했다. 급락 이후에도 두 상품의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 사이 프리미엄은 18% 이상을 유지했다.
LOF 시장에서는 낮은 유통물량과 높은 프리미엄을 이용한 투기 거래가 이어져 왔다. 새로운 상장폐지 규정이 시행되면 고프리미엄 LOF의 거래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투자전략]중국 증권사 업종 균형 투자로 이동.
중국 증권사들이 8월 A주 투자전략에서 특정 성장산업에 집중하던 방식에서 업종별 균형 배분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7월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경험한 뒤 기업 실적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됐다.
증권사들은 시장이 특정 테마 중심 투자에서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함께 고려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비AI 자산에도 회복 기회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8월 중하순 집중되는 상장기업 반기 실적 발표는 향후 시장 방향을 가를 주요 변수로 꼽혔다. 실적이 현재 주가 수준을 뒷받침하는지가 이번 반등 지속 여부를 결정할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의약조사]중국 공모펀드 의약바이오 조사 급증.
중국 공모펀드의 상장기업 현장조사에서 의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8월 3일부터 9일까지 112개 공모펀드 기관이 A주 기업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대상은 16개 선완 1급 업종의 41개 기업이며 전체 조사 횟수는 384회였다. 의약바이오는 유일하게 공모펀드 조사 횟수가 100회를 넘어선 업종으로 집계됐다.
조사 횟수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의약바이오 기업은 3곳을 차지했다. 앞서 전자 업종에 집중됐던 기관의 관심이 의약바이오로 확산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석탄전환]2030년 스마트 탄광 생산능력 75% 목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이 석탄산업 발전 15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현대적 석탄산업 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전국 대형 현대화 탄광의 생산능력 비중은 2030년 87%까지 높아진다. 스마트화 탄광의 생산능력 비중은 75%까지 확대된다.
중국 정부는 석탄 생산과 공급, 비축, 판매 체계를 개선하면서 안전성과 친환경 개발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석탄 소비 정점 과정에서 기존 탄광의 대형화와 스마트화를 병행한다.
[PCB가격]중국 PCB 원재료 가격 상승 확산.
중국 인쇄회로기판 PCB 산업에서 상류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다층 회로기판 압착의 핵심 소재인 PP 반경화시트 가격이 최근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현물 시장에서는 일부 소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났고 납품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PCB 기업들은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도 생산라인에 필요한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장비 확대에 따라 고사양 PCB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원재료 공급 제약까지 겹쳤다. 상류 소재 가격 상승이 PCB 제조기업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듐인화물]AI 광모듈 수요에 인듐인화물 공급 부족.
AI 연산능력 확대가 고속 광모듈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인듐인화물 소재 시장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인듐인화물 기판은 고속 광통신과 광전자 부품의 핵심 소재다.
고속 광모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인듐인화물 기판 수급은 빠듯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제품 가격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권시장에서도 인듐인화물 관련 기업에 대한 기관 관심이 높아졌다. 관련 개념주 가운데 9개 기업이 기관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AI응용]중국 AI 기업 수직시장 제품 확대.
중국 AI 응용 기업들이 의료와 교육, 기업서비스 등 전문 분야를 겨냥한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생성형 AI 시장이 범용 모델 경쟁에서 실제 산업 적용 단계로 이동하면서 수직시장 확보 경쟁도 강화됐다.
10일 A주 AI 응용 업종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전자 기술 기업 베리지노믹스와 호텔 정보시스템 기업 스지정보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교육정보화 기업 신카이푸와 의료정보 기업 룬다의료 등도 동반 상승했다. AI 기술을 기존 사업과 결합해 실제 매출로 연결하는 기업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졌다.
[태양광회복]트리나솔라 모듈 매출총이익률 흑자 전환.
중국 장쑤성 기반 태양광 기업 트리나솔라(Trina Solar·톈허광넝·天合光能·688599.SH)는 올해 상반기 2억7000만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체 실적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태양광 모듈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플러스로 전환됐다. 공급과잉과 제품가격 하락으로 압박받았던 태양광 제조업에서 수익성 개선 신호가 나타난 것이다.
중국 태양광 웨이퍼 기업 TCL중환(TCL Zhonghuan·티씨엘중환·TCL中环·002129.SZ)은 상반기 손실을 30억~33억위안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보다 적자 규모가 22.2~29.3% 줄어드는 수준이다.
[금융개혁]중국 인민은행 향후 5년 금융개혁 계획 발표.
중국 인민은행이 15차 5개년 개혁발전계획과 9개 세부 분야 행동계획을 마련했다. 금융강국 건설과 중앙은행 제도 개선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추진할 금융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인민은행은 중국 특색의 현대적 통화정책 체계를 정비하고 다양한 유형과 단계로 구성된 금융시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금융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한다.
금융 분야의 높은 수준 대외개방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금융안정, 대외개방 등이 주요 개혁 과제로 제시됐다.
[녹색금융]중국 생태보호에 녹색금융 확대.
중국 생태환경부 등 6개 부처가 생태보호 15차 5개년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정부는 사회자본의 생태보호와 복원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유도하기로 했다.
계획은 녹색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탄소금융 상품과 파생도구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금융시장을 활용해 환경보호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중국 인민은행의 올해 2분기 금융기관 대출 통계에서도 녹색대출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통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신흥 녹색산업으로 금융자원을 유도하는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서비스]상하이 서비스무역 3000억달러 목표.
중국 상하이시가 2030년 서비스무역 규모를 30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서비스무역을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상하이시는 우선 2027년 서비스무역 규모를 2700억달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무역구조 개선과 기업 집적, 생산요소 이동 편의성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
2030년에는 서비스무역 규모를 300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서비스무역 허브를 구축한다. 금융과 전문서비스 등 상하이의 기존 산업 기반도 활용한다.
[식량안보]중국 2030년 식량 생산능력 1조4500억근 목표.
중국 정부가 농업·농촌 현대화 15차 5개년 계획에서 2030년 식량 종합생산능력을 약 1조4500억근으로 높이기로 했다. 식량 생산능력은 국가 식량안보를 위한 구속력 있는 지표로 설정됐다.
2025년 중국의 식량 종합생산능력은 1조3900억근 수준이다. 향후 5년 동안 약 600억근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 정부는 14억명 넘는 인구의 식량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생산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 현대화와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가 향후 5년 농업정책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