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상하이가 주택 신용·공적금·보조금 등을 아우르는 8개 부동산 대책을 시행하며 일부 지역의 2주택 계약금 비율을 15%까지 낮췄다. 알리바바는 2026년 4~6월 매출 2689억5000만 위안, 조정 순이익 207억2000만 위안을 기록했고 AI 전 영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쯔메모리(창장춘추·长江存储)는 IPO 상장 지도 검수를 통과했으며, 중국은 로봇·위성 사물인터넷·6대 네트워크 등 전략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상하이부동산]상하이, 2주택 계약금 최저 15%로 인하.
상하이시 6개 부처가 20일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8개 대책인 이른바 ‘후8조’를 발표했다. 새 정책은 2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대책은 주택공적금 인출과 개인 주택대출 제도를 개선하고 주택 교체 구매 보조금, 주택표 안치, 중고주택 매입 등을 포함한다. 실수요와 주거 개선 수요자의 주택 구매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2주택 구매자의 주택담보대출 계약금 비율을 최저 15%까지 낮췄다.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중국 1선 도시의 주택시장 부양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사모고점]중국 주식 사모펀드 주식 비중 83.97%.
중국 주식형 사모펀드의 주식 보유 비중이 올해 최고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사모파이파이왕 자료에 따르면 8월14일 기준 주식형 사모펀드 포지션 지수는 83.97%로 직전 통계 주보다 0.09%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7주 연속 83%를 웃돌았다. 중국 증시에 대한 사모펀드의 투자 의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대형 사모기관을 중심으로 추가 매수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A주 시장의 변동성에도 기관 자금의 높은 주식 비중이 유지되고 있다.
[중신실적]중신증권, 상반기 순이익 69.6% 증가.
중국 대형 증권사 중신증권(中信证券·600030.SH)이 2026년 상반기 사상 최대 중간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496억9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3억4300만 위안으로 69.6% 급증했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2조40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지배주주 귀속 순자산도 35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중국 자본시장 거래와 투자은행 업무 회복 등이 대형 증권사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 중신증권은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이성보상]광통신 기업 신이성, 648만주 주식 보상 추진.
중국 광통신 모듈 기업 신이성(新易盛·300502.SZ)이 20일 2026년 제한주식 인센티브 계획안을 발표했다. 회사는 총 648만1200주의 제한주식을 임직원에게 부여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주식의 0.4648%에 해당하며 부여 가격은 주당 212위안이다. 최초 부여 물량은 518만5200주이며 대상자는 최대 961명이다.
나머지 129만6000주는 향후 부여 물량으로 남겨둔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고속 광통신 시장 성장 속에서 핵심 인력 확보를 위한 장기 보상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다.
[양쯔상장]양쯔메모리, IPO 상장 지도 검수 통과.
중국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업 양쯔메모리(창장춘추·长江存储)가 기업공개 절차에서 또 하나의 관문을 통과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9일 양쯔메모리의 IPO 지도 상태가 ‘지도 검수’로 변경됐다.
상장 지도 증권사는 중신증권과 중신젠터우증권이다. 지도 검수 통과로 양쯔메모리의 중국 증시 상장 절차가 한 단계 진전됐다.
시장에서는 양쯔메모리의 상장 자체뿐 아니라 관련 투자기업과 공급망 기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대형 IPO가 본격적인 상장 준비 단계로 진입했다.

[알리실적]알리바바, 분기 매출 2689억 위안·AI 전면 강화.
중국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9988.HK)가 20일 2027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자연연도 기준 2026년 4~6월 매출은 2689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조정 순이익은 207억2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뿐 아니라 클라우드와 AI 모델, AI 애플리케이션 등 전 영역의 AI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AI 업무시장에서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제프리스가 중미 주요 AI 에이전트 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 테스트에서는 알리바바의 첸원 오피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봇두뇌]중국 로봇 경쟁, 하드웨어에서 모델·데이터로 이동.
2026 세계로봇대회에서 중국 로봇 산업의 경쟁축이 하드웨어에서 AI 모델과 데이터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과거에는 걷기와 물체 잡기 등 로봇 본체의 동작 성능이 핵심 경쟁 요소였다.
올해는 체화지능 모델과 월드모델, 데이터 수집, 시뮬레이션 훈련 등 로봇의 학습 능력을 결정하는 기술이 전면에 등장했다. 로봇이 특정 동작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작업을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산업의 경쟁 구도도 ‘하드웨어 성능’에서 ‘모델+데이터’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AI 모델과 대규모 학습데이터 확보 능력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위성사물망]중국, 민간기업 위성 사물인터넷 상용시험 확대.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저장성의 위성통신 기업 스콩다오위(时空道宇)의 위성 사물인터넷 상용시험을 승인했다. 시험 기간은 2년이다.
스콩다오위는 ‘지리 미래 모빌리티 위성군 1기’를 활용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저전력·고신뢰 사물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교통과 해양어업, 에너지·수리 분야에서 데이터 수집과 원격 통신 서비스를 시험한다.
이번 승인은 중국 위성 사물인터넷 시장을 민간기업에 추가 개방하는 조치다. 상업우주 산업과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의 민간 참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육망투자]중국, 7조 위안 규모 6대 네트워크 사업 가속.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19일 ‘6대 네트워크’ 중대 프로젝트 조정·운영 체계 회의를 열었다. 올해 관련 투자 규모는 7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컴퓨팅 네트워크와 신형 전력망, 차세대 통신망을 연계하는 ‘2+3+N’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2개 전력망 기업과 3개 통신사업자, 다수의 컴퓨팅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구조다.
중국 정부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유효투자를 확대하고 내수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AI 컴퓨팅과 전력·통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국가 차원의 투자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창업판개혁]베이징 이좡, 창업판 개혁 활용해 하드테크 상장 지원.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와 선전증권거래소가 20일 창업판 개혁을 활용한 기업 상장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양측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췬옌계획’ 기업 서비스 플랫폼도 공식 가동했다.
이번 사업은 선전증권거래소 창업판의 네 번째 상장 기준 신설을 활용해 하드테크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과 거래소를 직접 연결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중국은 상장제도 개혁을 통해 기술기업의 자금조달 통로를 확대하고 있다. 베이징 이좡의 첨단 제조·AI·반도체 기업들이 주요 지원 대상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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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급등]국제 금값 4500달러 돌파 후 숨 고르기.
미국 재무부가 19일 장기 명목 국채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바이백 규모 확대를 발표하면서 국제 금값이 급등했다. 런던 현물 금 가격은 하루 동안 4% 넘게 올라 온스당 45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미국 장기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금융시장의 불안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20일 런던 현물 금 가격은 약 0.8% 하락하며 4500달러 아래에서 움직였다.
금은 미국 국채와 달러 중심 금융체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역할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다극화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서 금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는 시각도 확대되고 있다.
[국채차별화]중국 장기국채, 글로벌 채권시장과 차별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장기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중국 장기국채 금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일 기준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68%, 30년물은 2.14%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각각 5.73bp와 10.7bp 낮은 수준이다. 글로벌 장기채 금리가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중국 채권시장은 독립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중국 경제의 물가와 통화정책 환경, 국내 기관의 채권 수요 등이 장기국채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중국 국채의 상대적인 안정성이 주목받고 있다.
[암백신진전]머크·모더나 mRNA 암 백신 3상 긍정 결과.
미국 제약기업 머크와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19일 공동 개발한 mRNA 기반 개인맞춤형 신항원 치료제가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mRNA 암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한 것은 세계 최초다. 개인맞춤형 신항원 치료법이 3상 시험에서 효능을 검증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두 회사는 규제당국과 협의해 허가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여러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이 mRNA 기술과 관련 백신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어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자금]중국, 10조 위안 연금자금 장기투자 확대 추진.
중국이 ‘15차 5개년 계획’ 기간 자본시장에 중장기 자금을 유입시키는 정책 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본양로보험기금과 기업연금 등 중국의 연금성 장기자금은 10조 위안 규모에 이른다.
정책의 핵심은 장기 자금을 단기 시장 변동에 따라 운용하기보다 장기간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자본시장의 인내자본을 확대하면서 연금자산의 장기 수익률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대규모 연금자금의 장기투자가 확대되면 중국 증시의 기관투자자 기반도 강화될 수 있다. 중국 자본시장에서 이른바 ‘장기자금의 장기투자’가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로켓회수]중국, 해상·육상 로켓 회수 기술 모두 확보.
중국이 40일 사이 해상과 육상에서 잇따라 로켓 회수에 성공했다. 창정 로켓이 세계 최초의 해상 그물망 방식 회수를 완료한 데 이어 주췌 로켓이 중국 최초의 육상 회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해상과 육상 두 종류의 로켓 회수 기술을 모두 확보한 국가가 됐다. 재사용 로켓 기술은 발사 비용을 낮추고 발사 빈도를 높이는 상업우주 산업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중국의 상업우주 경쟁도 위성 제작과 발사에서 재사용 발사체 기술로 확대되고 있다. 로켓 회수 기술의 진전이 저궤도 위성망 구축과 상업우주 산업 성장의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