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7.2℃맑음
  • 강릉 25.4℃맑음
  • 서울 27.0℃맑음
  • 대전 27.3℃맑음
  • 대구 26.0℃맑음
  • 울산 25.2℃구름많음
  • 광주 28.9℃맑음
  • 부산 27.3℃구름많음
  • 고창 29.2℃맑음
  • 제주 26.9℃흐림
  • 강화 25.8℃맑음
  • 보은 24.9℃맑음
  • 금산 26.4℃맑음
  • 강진군 28.9℃구름많음
  • 경주시 27.1℃구름많음
  • 거제 26.9℃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2026.09.04 (금)

중국석화 127억위안 푼다…중간배당 확정

상반기 순익 19.3% 증가한 256억위안…하반기 최대 999억위안 설비투자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국유 종합에너지기업 중국석화(中国石化·600028)가 중간배당으로 약 126억8900만위안(약 2조6200억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한다. 주당 0.105위안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가운데 상반기 순이익은 256억2700만위안(약 5조28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3% 증가했다.

 

24일 중국석화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상반기 매출 약 1조4400억위안(약 297조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0% 늘었다.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256억2700만위안으로 19.3%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0.212위안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 6월 30일 총주식 수를 토대로 주당 0.105위안, 총 126억8900만위안 규모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충돌로 국제 원유가격이 크게 흔들리면서 수입 원유 조달 비용은 상승했다. 높은 국제유가는 중국 내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소비에도 부담을 줬다. 중국석화는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를 연결하는 산업사슬 운영을 조정하고 비용 절감과 시장 확대에 자원을 투입했다.

 

상반기 석유·가스 환산 생산량은 2억6300만배럴로 전년 동기보다 0.3% 증가해 같은 기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내 원유 생산량은 1억2800만배럴로 0.7% 늘었으며 천연가스 생산량은 7415억7000만입방피트로 0.7% 증가했다. 중국석화는 기존 유전의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효율성이 높은 탐사·개발 사업을 확대했다.

 

회사는 국제 원유가격 변화에 맞춰 원유 구매처와 투입 물량을 조정하고 제품 생산구조도 바꿨다. 일반 석유제품에서 화학·특수제품으로 생산 비중을 옮기는 ‘유전화’와 ‘유전특’ 전략을 추진하고 고급 탄소소재 생산량도 늘렸다. 상반기 원유 처리량은 1억1300만t, 석유제품 생산량은 6916만t이었다.

 

 

상반기 석유제품 총판매량은 1억99만t으로 집계됐으며 중국 내 판매량은 7900만t이었다. 고옥탄가 휘발유 판매 비중이 상승했고 전기차 충전량, 차량용 LNG 판매량, 수소 충전량도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중국석화는 전국 판매망을 활용해 주유소 중심 사업에서 충전·LNG·수소 공급까지 판매 영역을 넓혔다.

 

화학제품 판매량은 상반기 3786만t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7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내 화학제품 수요가 약한 상황에서 수출 물량 확대가 판매량을 뒷받침했다.

 

중국석화는 하반기에 원유 1억4200만배럴과 천연가스 7462억5700만입방피트를 생산할 계획이다. 원유 처리량은 1억1300만t, 중국 내 석유제품 판매량은 7768만t으로 잡았다. 에틸렌 생산 목표는 680만t이다.

 

하반기 설비투자는 829억~999억위안(약 17조900억~20조6000억원)으로 책정했다. 탐사·개발 부문에는 439억위안(약 9조500억원)을 배정해 지양과 타허 등의 원유 생산능력, 쓰촨·충칭 지역 천연가스 생산능력과 석유·가스 저장·운송시설을 확충한다. 정유 부문에는 104억위안(약 2조1400억원)을 투입한다.

 

치루석화의 정유·화학 전환 기술개조와 마오밍 정유 전환·고도화, 광저우석화 기술개조 사업에도 자금이 투입된다. 중국석화는 하반기 원유·천연가스 생산과 정유 설비 개조, 석유·가스 저장·운송시설 건설을 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