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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5 (토)

中 창신메모리 상반기 순익 15.9조원…DRAM 호황에 흑자전환

매출 1503억위안·30.8조원 전년比 873.6% 증가
2분기 순익 10.8조원…1분기보다 113%↑
LPDDR6 주요 고객 샘플 검증·양산 추진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최대 D램(DRAM) 업체 창신메모리(CXMT·长鑫科技)가 올해 상반기 776억500만위안(약 15조90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1503억1000만위안(약 30조80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배 이상 늘었다.

 

29일 중국 증권시장 등에 따르면 창신메모리는 전날 공개한 2026년 반기보고서에서 상반기 매출 1503억1000만위안(약 30조80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73.64%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76억500만위안(약 15조9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3억3200만위안(약 478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28억4300만위안(약 10조8300억원)으로 1분기 247억6200만위안(약 5조750억원)보다 113% 증가했다.

 

창신메모리는 글로벌 D램 공급 부족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가 실적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 올해 상반기 매출을 1100억~1200억위안(약 22조5450억~24조5940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제 상반기 매출은 전망치 상단보다 303억위안(약 6조2100억원) 이상 많았다.

 

 

창신메모리는 지난달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주당 8.66위안이었으며 상장 첫날 종가는 49위안으로 공모가보다 465.82% 상승했다.

 

차세대 저전력 D램 LPDDR6는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 1만2800Mbps와 칩당 최대 16GB 용량을 지원한다. 현재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샘플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창신메모리는 LPDDR6 양산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버용 D램과 모바일용 D램 제품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은 글로벌 D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내 D램 생산 확대와 차세대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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