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광둥성의 12인치 웨이퍼 파운드리 웨신반도체(CanSemi·粤芯半导体)가 선전증권거래소 창업판 상장을 위한 중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웨신반도체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75억위안(약 1조54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29일 중국 증권시장 등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전날 웨신반도체의 창업판 IPO 등록을 승인했다.
웨신반도체는 이번 IPO에서 약 75억위안(약 1조5400억원)을 조달해 생산능력 확대와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웨신반도체는 2017년 광저우에서 설립된 광둥성 최초의 12인치 웨이퍼 양산 파운드리다. 전력반도체와 아날로그칩, 자동차용 반도체, 산업용 반도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웨신반도체의 올해 1분기 웨이퍼 출하량은 18만500장으로 전년 동기보다 62.2% 증가했다.
지난 5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웨이퍼 32만1200장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15억3300만위안(약 3140억원) 규모다.
웨신반도체는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공정기술과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과 산업제어, 통신, 소비자 전자제품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SMIC(中芯国际)와 화훙반도체(Hua Hong Semiconductor·华虹半导体)를 비롯한 파운드리 업체들이 12인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웨신반도체도 IPO를 통한 자금조달을 추진하면서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