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태양·대성이 프랑스 최대 규모 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 무대에 올랐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유럽의 초대형 스타디움까지 무대를 넓히며 현지 팬들과 만났다.
20일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와 현지 매체 소르티르 아 파리 등에 따르면 빅뱅은 현지시간 19일 오후 8시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BIGBANG 2026 WORLD TOUR' 공연을 개최했다.
스타드 드 프랑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형 경기장이다. 빅뱅의 이번 공연은 올해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름 시즌 마지막 대형 콘서트로 편성됐다.
현지 매체도 공연 당일인 19일 오전 빅뱅 공연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공연장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됐으며 본 공연은 오후 8시로 예정됐다.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은 올해 빅뱅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시 월드투어에 나섰다. 빅뱅이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프랑스 공연을 앞두고 스타드 드 프랑스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도 시행됐다. 프랑스 교통정보 당국은 공연 당일 A1·A86 고속도로 일부 출구를 시간대별로 폐쇄하고 관객들에게 지하철과 광역급행철도(RER)를 이용하도록 권고했다.
공연에 맞춰 파리 도심에는 빅뱅 팝업스토어도 문을 열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 팝업에서는 파리 한정 티셔츠와 포스터를 비롯해 월드투어 상품이 판매됐다.
파리 한정 티셔츠 가격은 82유로(약 13만6000원), 포스터는 35유로(약 5만8000원)였다. 후드티는 180유로(약 29만9000원), 유니폼은 170유로(약 28만2000원)에 판매됐다.
20주년 공식 응원봉은 파리 팝업과 공연장에서 판매되지 않았다. 현지 매체는 제품 안전 관련 적합성 문제로 현재 유럽 내 판매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판매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빅뱅은 지난 8월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투어는 아시아와 북미, 유럽, 호주 등 18개 도시에서 총 31회에 걸쳐 진행된다.
파리 공연 이후에는 영국 런던을 비롯해 타이베이·싱가포르·하노이·시드니·방콕·홍콩·오사카·나고야·도쿄·후쿠오카·쿠알라룸푸르·자카르타·가오슝 등으로 무대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