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국유자본 운영회사들이 600억위안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A주와 중앙기업 주식 매입에 나서면서 급락 이후 시장 안정화 조치가 본격화됐다. AI 투자축은 단순 서버 증설에서 전력·연산 협업, 국산 초대형 노드, 데이터센터용 고속 동박과 실제 작업형 휴머노이드로 확대되고 있다. 기술주 조정에도 외국계 기관과 공모펀드는 반도체·PCB·광통신·창신메모리 등 실적과 산업 경쟁력이 확인되는 중국 하드테크 자산을 선별하고 있다. [증시안정] 중국국신·중국성통, 600억위안 규모 증시 투입 중국의 양대 국유자본 운영회사인 중국국신(中国国新)과 중국성통(中国诚通)이 A주 급락 이후 시장 안정에 직접 나섰다. 중국국신 산하 국신투자는 주식 환매·증액 전용 재대출과 자체 자금을 합해 이미 500억위안 이상을 중앙기업 주식 매입과 시장 안정에 사용했으며, 앞으로도 전용 재대출과 자체 자금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중국성통도 최근 중국 주식자산을 약 100억위안 매입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밝힌 투자액을 합하면 최소 600억위안, 현재 환율 기준 약 13조원에 이른다. 이번 조치는 단기 지수 방어에 그치지 않고 국유 중앙기업의 전략적 가치와 핵심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A주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을 잇달아 발표하며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시장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매입 계획과 기존 매입 집행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상장사들의 책임경영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20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전날 저녁 스윈전로를 비롯한 다수의 A주 상장사가 자사주 매입 계획이나 진행 상황을 공시했다. 대부분의 기업은 직원 주식보상제도와 주식 인센티브에 활용하거나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PCB 기업 스윈전로(世运电路·603920.SH)는 자기자금 또는 조달자금을 활용해 2억~3억위안(약 386억~57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 가격은 주당 55위안을 넘지 않으며, 취득한 주식은 직원 지주제도와 주식보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매입 기간은 이사회 승인일부터 6개월 이내다. 중국 바이오의약 기업 룽창바이오(荣昌生物·688331.SH)는 2500만~5000만위안(약 48억~9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매입 가격은 주당 149위안을 넘지 않는다. 확보한 주식은 직원 보상과 인센티브에 활용하며, 3년 안에 사용하지 못한 물량은 관련 규
더지엠뉴스 구태환 기자 | 중국 주요 증권사들은 A주 조정이 후반부에 진입했다며 광모듈과 저장장치, 반도체 장비·소재, 국산 AI 칩을 우선 매수 후보군으로 제시했다. 업종별 대표 종목으로 중지쉬광과 신이성, 창신메모리, 베이팡화촹, 한우지 등이 꼽히면서 기술주 반등을 겨냥한 종목 선별이 본격화됐다. 20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신증권과 화타이증권, 자오상증권 등 10개 증권사는 최근 A주 하락이 경기와 기업 실적의 전면적인 악화보다 해외 기술주 조정과 레버리지 축소, 기술주 내부 과열 해소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추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해외 기술주와 시장 변동성, 자금 흐름이 안정될 때까지 바닥 확인 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증권사들은 지수 추격 매수보다 실적과 산업 수요가 확인되는 대표 종목을 나눠 담는 전략을 권고했다. 추천이 가장 많이 겹친 분야는 광모듈과 광통신이었다. 중국 AI 데이터센터와 북미 클라우드 기업의 설비투자가 이어질 경우 중국 광모듈 기업 중지쉬광(中际旭创·300308.SZ)과 신이성(新易盛·300502.SZ), 광통신 부품 기업 톈푸통신(天孚通信·300394.SZ)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 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상을 전면 공개하며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WAIC) 출범과 개발도상국 AI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은 AI 기술 혁신과 국제 규범을 함께 추진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5년간 개발도상국에 AI 전문인력 교육 기회 5000개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2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7일 상하이 세계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세계가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빠르게 전개되는 시기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기술 혁신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면서 인류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거버넌스와 윤리, 안보 분야에서 새로운 과제를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계가 사고하고 알고리즘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시대에 인간과 AI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기술 발전 속도를 거버넌스가 어떻게 따라갈 것인지, 디지털 격차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주요 증권사들은 이번 급락으로 펀드 환매와 신용 매도 부담이 상당 부분 소진되면서 A주가 단기 반등 구간에 접근했다고 판단했다. AI와 반도체 등 성장주의 산업 논리가 훼손되지 않은 만큼 실적과 정책 신호를 확인한 자금이 기술주와 방어주로 다시 이동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19일 중국 증권업계에 따르면, 선완훙위안과 중국인허증권, 싱예증권 등 중국 주요 10개 증권사는 이번 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차이넥스트지수의 급락을 펀더멘털 붕괴보다 과밀 거래와 환매 압력이 겹친 유동성 조정으로 해석했다. 이번 주 상하이종합지수는 5.81%, 선전성분지수는 8.90%, 차이넥스트지수는 10.78% 각각 하락했다. 중국 대형 종합증권사 선완훙위안(申万宏源·000166.SZ)은 절대수익형 펀드와 중소 투자자의 주식형 상품 환매, 신용거래 투자자의 순매도가 단기 하락을 키웠지만 매도 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시장에 출회됐다고 분석했다. 손실을 줄이려는 기관과 개인의 포지션 축소가 서로를 자극했으나 추가 매도가 연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선완훙위안은 시장 내부의 안정성이 회복되는 시점에 정책 당국의 대응이 더해지면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상하이가 AI 데이터의 수집과 연산, 저장을 우주에서 끝내는 1000기 규모의 컴퓨팅 위성망 구축에 착수했다. 자체 개발한 항공우주용 GPU와 레이저 통신, 액체 냉각, 차세대 태양광 발전 기술을 결합해 지상 데이터센터의 연산 부담과 위성 데이터 전송 지연을 줄이는 구상이다. 19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상하이는 전날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대표 우주 컴퓨팅 사업인 ‘스타 허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위성군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명칭에는 별이 빛나는 우주의 핵심이자 컴퓨팅 파워를 연결하는 중심 허브라는 뜻이 담겼다. 상하이는 이를 우주 디지털 인프라와 상업우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검증 단계에는 고성능 컴퓨팅 위성 2기와 엣지 컴퓨팅 위성 12기가 투입된다. 상용 배치 단계에서는 컴퓨팅 위성 50기와 엣지 컴퓨팅 위성 100기를 발사하며, 상용 운영 단계에 들어가면 전체 위성 수를 1000기까지 늘린다. 위성 제작과 발사, 궤도상 연산 서비스까지 하나의 산업 체계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첫 위성군은 중앙 컴퓨팅 위성 1기와 보조 위성 2기로 구성된다. 중앙 컴퓨팅 위성이 전체 연산과 작업 배분을 맡고,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A주 시장에서 20일과 24일 신주 4개 종목의 일반 청약이 진행된다. PCB 제조부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용 절삭공구, 전기자전거까지 업종이 갈린 가운데 실적 증가 폭이 가장 큰 자립촹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19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20일 베이징증권거래소의 첸안커지와 선전증권거래소 창업판의 신싱공구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24일에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주판의 진푸스다와 선전증권거래소 주판의 자립촹이 청약 절차에 들어간다. 청약 일정이 이틀로 나뉘면서 투자자는 시장별 보유 시가총액과 청약 한도를 따져 자금을 배분해야 한다. 중국 광둥성 기반의 전자산업 인프라 기업 자립촹(嘉立创·001232.SZ)은 PCB 온라인 시제품 제작과 소량 생산을 한데 묶은 서비스로 A주 입성을 추진한다. 전자설계자동화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지원제조 소프트웨어, PCB 생산, 전자부품 유통, 전자조립까지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연결한다. 중국 증시에서 PCB 온라인 시제품·소량 생산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상장하는 첫 기업으로 꼽힌다. 자립촹의 신주 발행 물량은 5556만 주이며 이 가운데 온라인 청약 물량은 1333만 주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AI 기업 문샷AI가 2조8000억 개 파라미터를 갖춘 세계 최대 오픈소스 모델 키미 K3를 공개했다. 100만 토큰 컨텍스트와 자율 코딩 기능을 결합해 장기 소프트웨어 개발과 복잡한 에이전트 작업을 겨냥했다. 19일 상하이증권뉴스에 따르면, 중국 AI 기업 문샷AI(Moonshot AI·月之暗面)는 이날 새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 키미 K3를 발표했다. K3는 2조8000억 개 파라미터를 적용해 2조 개를 넘긴 첫 오픈소스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컨텍스트 길이는 100만 토큰에 달한다. 문샷AI는 K3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지식 기반 업무, 심층 추론에 맞춰 설계했다. 회사가 지금까지 내놓은 키미 계열 모델 가운데 프로그래밍 능력이 가장 강한 제품이다. 대규모 코드 저장소 분석부터 터미널 조작, 도구 호출, 실행 상태 점검까지 하나의 작업 과정 안에서 수행한다. K3는 장시간 이어지는 개발 업무에서도 이전 작업 내용을 유지하며 다음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오류가 발생하면 로그와 테스트 결과를 확인한 뒤 다른 방법을 적용하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작업을 복구한다.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상장사 투자 공시가 딥시크 기업가치를 최대 3509억 위안으로 드러냈다. 창업 3년이 채 되지 않은 AI 스타트업이 중국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19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상장사 카이룬(开润股份·300577.SZ)과 바이헬스(汤臣倍健·300146.SZ)가 공시한 간접 투자 내역을 역산한 결과, 딥시크(DeepSeek·杭州深度求索)의 최근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3250억~3508억7700만 위안으로 추산됐다. 이는 원화로 약 62조~68조원 규모에 해당한다. 카이룬은 자회사 닝보푸룬을 통해 4000만 위안(약 77억원)을 투자해 간접적으로 딥시크 지분 0.0114%를 확보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약 3508억7700만 위안(약 67조9000억원)에 이른다. 바이헬스도 1억3000만 위안(약 252억원)을 투자해 딥시크 지분 0.04%를 보유한 것으로 공시했다. 이를 적용하면 기업가치는 약 3250억 위안(약 62조9000억원)으로 산출된다. 두 회사의 평가 차이는 투자 구조와 지분 계산 과정의 소수점 처리 차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두 회사는 이번 투자가 재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산업이 중국에서 정책 지원과 임상 성과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수준의 상용 처방과 수술이 이뤄진 데 이어 중앙정부가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16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A주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관련 종목은 역주행했다. 혁신의료(创新医疗·002173.SZ)가 상한가로 직행했고, 하이난하이야오(海南海药·000566.SZ), 사이리의료(塞力医疗·603716.SH)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베이이캉(倍益康·870199.BJ), 보지의약(博济医药·300404.SZ), 쿤룬완웨이(昆仑万维·300418.SZ), 아이펑의료(爱朋医疗·300753.SZ), 싼보뇌과(三博脑科·301293.SZ), 잉캉생명(盈康生命·300143.SZ) 등도 동반 상승했다.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계기는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상하이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의료기기의 첫 처방과 세계 최초 수준의 임플란트 수술이 성공한 점이다.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는 15일 푸단대학 부속 화산병원에서 이식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손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