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광통신 기업 장페이광섬유 주가가 AI 데이터센터 전송망 투자 기대를 타고 1년 만에 14배 넘게 뛰었다. 공심광섬유 상용 납품과 초저손실 전송 기록이 겹치며 광섬유가 반도체·광모듈 뒤를 잇는 AI 인프라 핵심 소재로 떠올랐다. 25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 기반 광통신 기업 장페이광섬유(长飞光纤·601869·상하이/06869·홍콩)는 24일 2026 MWC 상하이 전시 기간 공심광섬유 누적 납품량이 1만심킬로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최저 감쇠 0.04dB/km, 최장 인출 길이 91.2km, 최장 상용 노선 100km 등 여러 기록도 함께 제시했다. 국내외 13개가 넘는 상용·시범 프로젝트에 제품을 배치해 글로벌 상용 적용 범위가 가장 넓은 공심광섬유 공급업체가 됐다고 밝혔다. 장페이광섬유 주가는 24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580위안, 약 1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같은 날 종가 38.12위안, 약 8600원과 비교하면 약 14배 상승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08억위안, 약 2조4400억원, 시가총액은 4802억위안, 약 10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AI 데이터센터의 전송 구조는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 측의 역사 부정과 해외 기념 조형물 저지 움직임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다롄에서 일본인 2명이 구금된 사건에는 희토류 수출 제한 논쟁과 선을 긋고 중국 법률 위반 사안이라고 밝혔다. 2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다롄 일본인 구금 사건, 하계 다보스 포럼, 이란 문제, 브릭스 안보회의 관련 질의에 답했다. 브리핑의 대일 메시지는 일본 공민의 중국 내 법률 준수 문제와 일본 군국주의 침략 범죄에 대한 역사 책임 문제로 갈렸다. 중국은 일본인 구금 사건을 개별 법 집행 사안으로 처리하면서도, ‘위안부’ 역사 문제에는 일본 정부의 태도 전환을 강하게 요구했다. 공동통신은 중국 측이 지난달 다롄에서 일본인 직원 2명을 구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두 사람이 희토류 관련 제품 수출 업무를 하던 중 붙잡혔다며 중국 정부의 희토류 수출 제한 강화와 관련이 있는지 물었다. 궈 대변인은 두 일본인이 중국 법률을 위반해 중국 주무 부처가 법에 따라 구금했다고 답했다. 그는 중국이 이미 일본 측에 해당 개별 사건 상황을 통보했다며, 일본 정부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반도체 장비 부품주 전바오테크가 과창판 상장 첫날 12배 넘게 뛰며 하반기 반도체 기업공개 시장의 자금 흡수력을 드러냈다. 청약 1단위만 배정받아도 약 27만위안, 원화로 5100만원대 차익이 계산될 만큼 매수세가 집중됐다. 24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장비 부품 기업 전바오테크(臻宝科技·688797·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는 이날 발행가 44.56위안(약 8422원)으로 상장한 뒤 종가 585위안(약 11만5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상승률은 1212.84%에 달했다. 주가가 장중 급등하자 과창판 이상 변동 규정에 따라 10분간 임시 거래정지도 발동됐다. 전바오테크의 발행가와 종가 차이는 주당 540.44위안(약 10만2143원)이었다. 과창판 청약 1단위인 500주를 배정받은 투자자는 단순 계산으로 27만220위안(약 5107만원)의 평가 차익을 거둔 셈이다. 원화 환산에는 1위안당 189원을 적용했다. 전바오테크는 집적회로와 디스플레이 패널 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 식각, 박막증착, 증착 장비의 진공 챔버 내부 부품과 부품 표면처리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삼는다. 실리콘, 석영,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이 외국 정부와 기업의 산업망·공급망 차별 조치를 조사할 수 있는 절차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수출입, 투자, 거래, 입국, 데이터 이전 제한 등 대응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24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상무부는 ‘산업망·공급망 안전조사 업무방법’을 공포하고 공포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방법은 ‘국무원 산업망·공급망 안전 규정’의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상무부는 산업망·공급망 안전조사 업무를 담당하며 관련 조사 활동을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외국 국가, 지역, 국제기구가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위반해 중국 산업망·공급망에 차별적 금지·제한 조치를 취한 경우다. 중국 산업망·공급망 안전을 해치는 행위를 실시하거나 지원한 경우도 포함된다. 외국 조직과 개인이 정상적인 시장거래 원칙을 위반해 중국 공민·조직과의 정상 거래를 중단한 경우도 조사 대상이다. 중국 공민·조직에 차별적 조치를 취하거나 다른 행위로 중국 산업망·공급망 안전에 실질적 손해 또는 손해 위협을 초래한 경우에도 조사가 가능하다. 상무부는 안전 손해를 평가할 때 중요 물자, 기술, 자금, 자산, 데이터, 정보, 인력, 기업, 프로젝트 등 국내외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상장사 가치 제고를 위한 ‘질적 성장·주주환원 2.0’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육성 정책과 AI 대모델 성장세가 중국 증시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광통신·차량용 광네트워크·저공경제·위안화 국제화가 중장기 투자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사 가치제고 2.0 추진 상하이증권거래소는 23일 전체 상장사를 대상으로 '질적 성장·주주환원(提质增效重回报) 2.0'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 배당과 자사주 매입 중심에서 벗어나 수익성, 생산량, 연구개발 성과 등 정량적 지표를 제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거래소는 기업의 경영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상장사 투자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광통신주 급등…장페이광섬유 1년 새 16배 중국 광통신 관련주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수혜를 받으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페이광섬유(长飞光纤)는 23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급등했고, 2025년 중반 이후 주가 상승률은 1600%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AI 서버·데이터센터 확대로 광섬유와 광모듈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투자전략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이 신차 판매 중심의 자동차 부양책을 정비·개조·렌탈·보험·캠핑카까지 넓히며 1조위안급 후방 시장을 정책 전면에 세웠다. 40개 도시 시범사업은 자동차 구매 제한 완화와 사용 단계 소비 확대를 함께 밀어붙이는 실험장이 됐다. 24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등 9개 부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소비 촉진을 위한 17개 조치를 발표했다. 상무부 등 8개 부처는 같은 날 자동차 유통·소비 개혁 시범 도시 40곳도 공개했다. 정비, 개조, 중고차, 렌터카, 캠핑카, 자동차 보험, 배터리 서비스가 정책 수혜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차령 7년 이상 차량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신차 판매 이후의 유지·관리 지출이 커질 조건이 만들어졌다. 글로벌 자동차 애프터마켓 규모는 이미 1조달러를 넘어섰고, 중국은 보유 차량 증가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최대 수요권 안에 들어섰다. 상무부는 2023년 자동차 애프터마켓 고품질 발전 지침을 내놓은 뒤 이번 문건을 2.0 정책으로 제시했다. 1조위안(약 226조원) 안팎의 중국 자동차 후방 소비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관리 체계, 표준, 도시 시범, 금융 지원을 한 묶음으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AI·신소재·희소가스 테마주 급등이 이어지자 중국 상장사들이 잇달아 위험 경고에 나섰다. 시장이 주목하는 성장 스토리와 실제 실적 기여도 사이의 괴리가 적지 않다는 점이 공시를 통해 드러났다. 24일 중국증권보와 상장사 공시에 따르면, A주 43개 기업이 주가 이상 급등 또는 투자 위험과 관련한 공시를 발표하며 시장 과열 경계에 나섰다. 공시에는 AI 연산력, 산화지르코니아, MLCC 소재, 인조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방열소재, 헬륨 가격 등 최근 중국 증시를 주도한 핵심 테마가 대거 포함됐다. 상당수 기업은 시장에서 부각된 사업이 실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거나 상업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치과용 산화지르코니아 전문기업 아이디터(爱迪特·301580.SZ)는 최근 시장에서 산화지르코니아 가격 상승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으나 회사는 관련 가격이나 향후 실적 전망을 제시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지분 투자한 징더전완웨이신소재의 MLCC용 세라믹 분말 사업 역시 아직 대량 생산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이디터 주가는 11일부터 23일까지 누적 상승률이 114.97%에 달했다. 23일 종가는 84.0
차이나데일리 원문 - Xi: China, US should be partners, not rivals 더지엠뉴스 - 차이나데일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국과 미국은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중 정상은 베이징 인민대회당 회담에서 대국 관계의 새 공존 방식을 찾는 문제를 핵심 의제로 올렸다. 24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 방중 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며 “중국과 미국은 협력하면 함께 이익을 얻고 대결하면 모두 손해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서로의 성공을 도와야 하며, 함께 번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의 공통 이익이 차이보다 많고, 한쪽의 성공은 다른 쪽의 기회가 되며 안정적인 양국 관계가 세계에도 이롭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세계가 다시 갈림길에 섰다고 진단했다. 그는 100년 만의 대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국제정세가 유동적이며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넘어 새로운 대국 관계의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지,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해 세계에 더 큰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역사와 세계, 인민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우크라이나와 일본의 군사·무인기 협력 가능성을 겨냥해 일본의 재군사화 움직임을 정면 비판했다. 중국은 일본이 전후 국제질서와 전수방위 원칙을 흔들며 아시아 지역 평화와 안정에 위험을 키운다고 경고했다. 2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방산기업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와 군사협력을 추진한다는 보도를 놓고 “국가 간 협력은 지역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매체 기자는 우크라이나 방산기업이 아시아 국가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작전용 무인기를 생산할 가능성까지 거론된다고 질문했다. 러시아가 일본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일본을 충돌에 더 깊이 끌어들이고 충돌을 장기화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궈 대변인은 최근 일본이 재군사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이 중장거리 강력 공격무기를 개발하고 살상무기 수출 금지를 풀었으며, 역외 국가와 빈번하게 상호작용하면서 자위대 활동 범위를 넓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이 실전 가능한 작전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이는 일본 헌법과 국제법 규제, 전수방위 원칙을 돌파하는 움직
차이나데일리 원문 - Red-carpet welcome for Trump in Beijing 더지엠뉴스 - 차이나데일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하면서 미중 정상외교가 다시 양국 관계의 방향타로 떠올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립보다 협력의 필요성을 앞세워 세계 최대 두 경제국의 충돌 위험을 낮추는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23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해 사흘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은 약 9년 만이며,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이후 미중 관계 안정 논의를 이어가는 외교 일정이다. 베이징은 트럼프 대통령을 맞아 레드카펫을 펼쳤다. 중국은 이번 방문을 미중 정상외교의 중요한 장면으로 배치했고, 세계는 두 나라가 불확실성이 커진 국제 정세에서 관계를 안정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차이나데일리는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양국 관계에서 전략적 안내 역할을 해 온 정상외교의 또 다른 핵심 순간으로 평가했다. 시 주석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