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기관투자가들이 최근 조정을 받은 종목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150개 상장사가 기관 조사를 받았으며,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 AI 서버, 반도체 장비, 리튬 소재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한 기업에 관심이 집중됐다. 12일 최근 데이터바오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가들이 조사한 A주 상장사는 모두 150곳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은 계측장비 기업 화성창(华盛昌·002980.SZ)으로, 모두 128개 기관이 방문했다. 이 가운데 공모펀드 42곳, 증권사 11곳, 사모펀드 27곳이 포함됐다. 화성창은 올해 2월 체결한 갈란터 인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회사 편입 이후 5000만위안(약 9억5000만원)의 신용공여를 통해 생산능력과 공급망을 확대했으며, 올해 1~5월 순이익은 약 4925만위안(약 9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5월 두 달간 순이익이 2633만위안(약 50억원)으로 1분기를 웃돌았고, 대규모 미인도 주문이 남아 있어 최소 3분기까지 증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 기업 롄둥커지(联动科技·301369.SZ)는 12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장정 10호 을형이 첫 비행에서 위성을 궤도에 올린 뒤 1단 로켓까지 회수하며 중국 최초의 궤도급 발사체 통제 회수 기록을 세웠다. 착륙용 다리 없이 해상 플랫폼의 그물망으로 대형 로켓을 붙잡은 세계 첫 실증이 성공하면서 중국 상업우주 산업의 최대 병목이던 발사 비용과 운송 능력 문제가 새로운 단계로 넘어갔다. 12일 중국 국유 우주개발 기업 중국항천과기집단에 따르면, 장정 10호 을형은 지난 10일 낮 12시15분 하이난 상업우주발사장에서 이륙해 탑재 위성을 예정 궤도에 투입했다. 발사 약 6분 뒤 분리된 1단은 수직으로 하강한 뒤 해상 회수 플랫폼의 그물망에 포획됐다. 중국이 운반로켓 1단을 통제된 방식으로 회수한 첫 사례이자 세계에서 처음 성공한 해상 그물망 방식의 대형 로켓 회수다. 장정 10호 을형은 중국항천과기집단 산하 중국운재화전기술연구원이 총괄 개발한 지름 5m급 2단 액체연료 발사체다. 전체 길이는 약 63m, 이륙중량은 약 760t, 이륙추력은 약 890t에 이른다. 1단에는 액체산소와 등유를 사용하는 대형 엔진을 배치했고 2단에는 액체산소·메탄 엔진을 탑재했다. 재사용 운용 상태의 저궤도 수송 능력은 16t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ㄱ국 패스트패션 플랫폼 쉐인(SHEIN)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해외 상장 등록 승인을 받으며 홍콩 증시 입성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갔다. 미국과 영국 대신 홍콩을 상장지로 선택한 이번 결정은 중국 민영 플랫폼 기업 지원과 대외 개방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쉐인은 중국 내 운영법인인 광저우 쉐인국제수출입유한공사를 통해 제출한 해외 상장 등록이 승인됐다. 회사는 최대 3억4161만3000주의 해외 상장 보통주를 발행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이번 등록 승인이 해외 상장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완료 전 중대한 경영상 변화가 발생하면 즉시 해외상장 등록 시스템을 통해 보고해야 하며, 상장 완료 후 15영업일 안에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감독당국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가 제시한 관련 요구 사항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해외 시장의 법률과 규정을 모두 준수해야 하며, 등록 승인 후 12개월 안에 상장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관련 등록 자료를 다시 제출해야 한다고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창정10호B가 첫 비행에서 궤도 진입과 1단 로켓 회수를 모두 마치며 대형 재사용 발사체의 전 과정을 실증했다. 착륙 다리 대신 해상에 설치한 대형 그물로 로켓을 포획하는 독자 기술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제 발사 임무를 통과했다. 10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창정10호B 운반로켓은 이날 낮 하이난성 원창 상업우주발사장에서 발사돼 예정된 첫 비행 임무를 마쳤다. 분리된 1단 로켓은 중국 최초의 로켓 그물 회수용 해상 플랫폼 링항저가 펼친 대형 유연 그물에 포획됐다. 중국은 대형 로켓의 궤도 발사와 해상 그물 회수를 하나의 임무에서 완결했다. 중국 국유 우주개발 기업 중국항천과기그룹(中国航天科技集团)이 총괄 개발한 창정10호B는 직경 5m의 2단형 대형 운반로켓이다. 별도의 보조 추진체를 달지 않았으며 1단에는 액체산소·등유 엔진, 2단에는 액체산소·메탄 엔진을 적용했다. 1단을 회수하는 조건에서도 고도 200㎞의 지구 저궤도에 16t 이상의 화물을 운반하도록 설계됐다. 창정10호B 1단에는 수직착륙용 다리 대신 동체 하단에 회수용 고리가 설치됐다. 대기권에 다시 들어온 로켓이 해상 플랫폼 상공까지 하강하면 링항저가 펼친 그물과 완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정부가 우수 소매기업의 증시 상장과 상업용 부동산 리츠 발행을 지원하는 20개 정책을 내놨다. 백화점과 쇼핑몰, 지역상권, 농산물시장까지 자본시장 조달 통로를 넓혀 오프라인 유통의 투자 여력을 키운다는 내용이다. 10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상무부 등 9개 부처는 ‘소매업 혁신 발전 가속화에 관한 의견’을 공동 발표했다. 정책은 상업시설 배치, 상품과 서비스 품질, 기존 상권과 신규 상권의 조정,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정경쟁을 중심으로 20개 조치를 담았다. 중국 정부는 소매업의 수익성 저하와 소비자 경험 악화를 낳은 비용 부담, 공급과 수요 불일치, 상권 편중 문제를 정책 대상으로 제시했다. 금융 지원은 자금 조달 수단을 늘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신형 우수 소매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고 소매사업자가 자산유동화증권과 상업용 부동산 리츠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백화점과 쇼핑몰, 지역상권, 농산물시장 등 소비 인프라 사업도 인프라 리츠 발행 대상으로 포함했다. 금융기관에는 소매업 특성에 맞는 신용공여 정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오프라인 소비시설과 상업설비 교체, 서비스업 사업자 대출 이자 지원 정책을 활용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AI 서버·메모리·광통신 기업의 상반기 실적이 급증하면서 중국 증시의 투자 기준이 기대감에서 실적 검증으로 이동했다. 중국 신에너지차 월간 수출은 처음 100만대를 돌파했고, 창신메모리의 6조원대 IPO가 반도체 공급망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탄소정점·소매혁신·기본약물 개편이 동시에 추진되며 첨단산업과 내수 소비, 녹색전환이 하반기 핵심 정책축으로 부상했다. [AI서버] 산업부련 순이익 101% 급증 전망 AI 서버 제조업체 산업부련(工业富联·601138.SH)은 2026년 상반기 상장사 주주 귀속 순이익이 234억~244억위안(약 5조2400억~5조4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1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순이익은 128억~138억위안(약 2조8700억~3조900억원)으로 86~101% 늘어 고기저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의 AI 서버와 고속 네트워크 장비 투자가 확대되면서 회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과 수익성이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AI 인프라 투자를 둘러싼 과잉 논란에도 실제 주문과 이익이 확인되는 상류 기업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원화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화웨이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인 근접패키징광학 표준 구축에 착수하며 초고속 광인터커넥트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중국 이동통신연구원과 바이두, 징둥클라우드 등 2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면서 중국 AI 연산 인프라 생태계 확장에도 힘이 실렸다. 10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화웨이 컴퓨팅은 전날 글로벌컴퓨팅연맹이 지도하고 오픈AI인프라 커뮤니티가 주최한 ‘슈퍼노드와 GW급 AIDC 기술 포럼 및 오픈AI인프라 커뮤니티 반기 업무회의’에서 오픈 NPO 프로젝트를 공동 출범시켰다. 화웨이는 중국 이동통신연구원, 징둥클라우드, 바이두,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원 등 산업망 파트너 20여 곳과 함께 중국 첫 NPO 광인터커넥트 MSA를 발의했다. NPO는 근접패키징광학 기술을 뜻하며, MSA는 여러 공급사가 같은 규격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정하는 다중공급자 협약이다. 화웨이가 겨냥한 지점은 AI 데이터센터 내부의 병목이다. 대형 모델 훈련, 슈퍼노드, 초대형 지능형 연산 클러스터가 빠르게 늘면서 서버와 GPU, 스위치 사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에는 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 낮은 전력소모가 요구된다. 기존 탈착식 광모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은 핵미사일 시험발사가 연례 군사훈련의 일부이며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부합하는 정상적인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비판에는 세계 최대 핵무기 보유국이 중국의 정상적 군사훈련을 문제 삼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반박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의 핵미사일 시험발사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이번 시험은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례 군사훈련이라고 설명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관련 정보를 제때 공개했고 미국 등에도 사전에 통보했다며 중국군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실제 사용한 국가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방대하고 첨단화된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이면서 매년 핵잠수함 전략미사일 발사를 진행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의 정상적인 미사일 발사를 두고 이러쿵저러쿵하며 지적하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이자 패권주의라고 말했다. 대만 일부 매체가 중국의 최근 핵잠수함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가 광둥성 이남 해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A주 상장사들의 상반기 실적 개선이 비철금속과 증권, 에너지저장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리튬과 구리, 알루미늄 가격 강세에 비용 절감 효과가 더해지면서 주요 기업들의 순이익이 두 자릿수에서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9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전날 저녁 실적 전망을 발표한 A주 상장사 가운데 리튬, 비철금속, 증권, 에너지저장, 산업용 소재 기업들이 대거 실적 개선을 예고했다. 일부 기업은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일부는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리튬 소재 기업 성신리튬에너지(盛新锂能·002240)는 상반기 귀속 순이익을 10억~12억 위안(약 1900억~228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억4100만 위안(약 159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규모다. 회사는 글로벌 신에너지 산업 성장으로 리튬염 판매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생산 효율 개선과 원가 절감, 인도네시아 리튬염 공장 증설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리 생산 기업 장시동업(江西铜业·600362)은 상반기 귀속 순이익을 75억5000만~85억 위안(약 1조4345억~1조6150억원)으로 예상했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은 8000억 위안 규모의 ‘양중’ 투자와 AI 산업 육성을 앞세워 하반기 경기 방어에 나선다. 장신메모리 IPO와 AI 클라우드 실적 개선, 홍콩 증시 반등이 7월 중국 증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반도체·클라우드·리튬배터리·항운·증권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장세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인프라] 8000억 위안 투입…하반기 경기 방어 본격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올해 ‘양중(两重)’ 건설 프로젝트 명단을 모두 확정하고 총 8000억 위안(약 152조8000억원)의 초장기 특별국채 자금을 배정했다. 이번 자금은 1417개 중대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과학기술 혁신, 중대 인프라, 도시 지하관망, 수리공정, 교통망, 고등교육 개선 등 핵심 분야를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이 자금이 하반기 인프라 투자의 핵심 재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방정부와 정책성 금융도 함께 활용될 경우 투자 증가율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까지 병행되면 하반기 경기 방어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 [반도체] 장신메모리 IPO 16일 청약…국산 메모리 분수령 중국 메모리 반도체 대표 기업 장신메모리(CXMT·长鑫科技)가 커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