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AI 데이터센터용 유리기판과 광인터커넥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BOE가 기관투자가들의 최대 관심 종목으로 떠올랐다. OLED와 유리기판, CPO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5일 데이터바오에 따르면 BOE(징둥팡·京东方A·000725·선전거래소)는 최근 1주일 동안 238개 기관의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며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사에는 52개 펀드와 36개 증권사, 54개 사모펀드 등이 참여했다. BOE는 LCD 산업의 노후 생산라인이 퇴출되면서 공급 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생산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OLED 부문에서는 고객층과 제품 구성이 안정적이며 8.6세대 AMOLED 생산라인 양산 이후 중대형 프리미엄 OLED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장 관심이 집중된 유리기판 사업에 대해서는 산업 생태계 전체의 협력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장비와 소재 기업의 기술 개발뿐 아니라 고객사와 공동으로 패키징 및 시스템 수준의 기술을 완성해야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제품 수율 향상과 공정 안정화를 위한 기술 개발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약 86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며 가상화폐 시장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5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6만3000달러에 근접한 뒤 한국시간 오전 기준 6만2612달러(약 8550만원)에서 거래됐다. 상승률은 0.93%였다. 이더리움은 1763달러(약 241만원)로 1.45% 올랐고, 도지코인과 BNB는 1% 이상, HYPE는 2% 이상, XRP는 3% 이상 상승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 결과 최근 24시간 동안 약 6만7000명이 강제청산됐으며 청산 규모는 2억1400만달러(약 2920억원)에 달했다. 7월 들어 비트코인은 저점 5만7758.5달러(약 7900만원)를 기록한 뒤 반등을 이어가며 상승률이 8%를 넘어섰다. 금과 은도 강세를 보였다. 국제 금 현물가격은 이달 들어 4% 이상, 은 현물가격은 6% 이상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통화정책 전망 변화가 위험자산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주요 공모펀드 5곳이 하반기 A주 시장의 핵심 투자 축으로 AI를 다시 제시했다. 단기 과열 우려에도 AI 산업의 성장세와 기업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면서 느린 강세장 전망도 유지했다. 4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핑안펀드, 노안펀드, 상인펀드, HSBC진신펀드, 모건자산운용은 하반기 증시와 투자 전략을 공동으로 제시하며 AI 산업을 가장 확실한 중장기 투자 주제로 꼽았다. 핑안펀드는 시장을 이끌던 밸류에이션 중심 장세가 기업 이익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유동성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기업 실적 개선과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시장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인펀드도 A주 시장의 핵심 투자 논리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AI 산업은 여전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분야이며 A주 기술주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라고 설명했다. 중국과 미국 AI 산업이 투자와 수요를 주고받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는 만큼 관련 업종의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공모펀드들은 AI 투자 열기가 커질수록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경계했다. 모건자산운용은 AI 관련 종목으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나미비아 정상 방중을 앞세워 아프리카 협력과 글로벌 사우스 연대를 부각했다. 미국과 서방의 민족정책·어업·공급망 압박에는 내정간섭과 정치적 조작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나미비아 대통령 방중, 중국 민족정책, 원양어업, 핵심광물 공급망, 에볼라 지원, 대만 문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놓고 중국 정부 입장을 밝혔다. 궈 대변인은 나미비아의 네툼보 난디은다이트와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환영식과 환영연회를 주재하고 정상회담을 연다고 말했다. 리창 국무원 총리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도 각각 네툼보 대통령을 만나며, 네툼보 대통령은 광둥성과 쓰촨성도 찾는다. 궈 대변인은 중국과 나미비아를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가진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라고 규정했다. 양국이 수교 36년 동안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도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정치적 상호 신뢰와 호혜 협력에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툼보 대통령의 방중이 중국과 나미비아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종목으로 단기 자금이 몰리자 중국 상장사들이 잇달아 투자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기업들은 시장 관심이 실제 사업 진행 속도보다 앞서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3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지난 2일 장 마감 후 A주 상장사 102곳이 주가 이상 변동 공시 또는 투자 위험 공시를 발표했다. 대상 기업은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육불화텅스텐, 액정표시장치(LCD)용 포토레지스트 등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테마주를 중심으로 집중됐다. 가장 먼저 AI 광학 분야에서 투자 위험 공시가 나왔다. 중국 광학부품 기업 수정광전(水晶光电·002273)은 최근 시장에서 AI 광학 사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지만 관련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광저장 사업은 현재 양산 이전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5년 이후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는 제품 검증 기간이 길어 단기간 내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수정광전은 광연결 사업도 필터와 프리즘, 실리콘 렌즈, 유리기판, 광도파로 등 5개 제품군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대부분 고객사 샘플 평가 또는 초기 기술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과창판 상장을 승인했다.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대표 상장기업 탄생을 앞두면서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번졌다. 3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전날 장 마감 후 유니트리(宇树科技)의 기업공개 등록 신청을 승인했다. 유니트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 상장을 추진해 온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다. 이번 승인으로 중국 로봇 산업은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갖춘 핵심 기업을 자본시장에 올리는 단계에 들어섰다. A주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는 2일 장중 시장 대비 강한 흐름을 보였다. 자오펑주식, 훙창커지, 제커커지, 르잉전자, 밍커정지, 레이사이즈넝, 톈위수커, 신제전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유니트리 상장 승인과 테슬라 옵티머스 생산라인 공개가 로봇주 매수세를 자극한 재료로 꼽혔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미국 프리몬트 공장의 옵티머스 생산라인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시장은 이 게시물을 옵티머스 3세대 양산 절차가 구체화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증권사 회의록에는 테슬라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이 첫 번째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이 하반기 상장사 호재의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 DRAM 공급 부족과 가격 조정 가능성이 베이징쥔정의 실적 개선 기대를 키웠다. 3일 중국 증시에 따르면, 중국 상장사들은 전날 장 마감 후 반도체, AI 서버, 바이오, 신에너지, 소재 분야의 수주와 투자, 실적 개선 공시를 잇달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시장의 시선을 끈 곳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베이징쥔정(北京君正·300223)이다. 회사는 기관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DRAM 가격이 3분기에도 추가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쥔정은 1분기 중국 고객사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을 시작했고 2분기에는 중국 고객사 인상과 해외 고객사 조정이 함께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과 매출총이익률이 이어서 개선될 것으로 봤고, 4분기 가격 정책은 3분기에 확정되지만 현재 공급 상황만 놓고 보면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일부 고객사가 DRAM 대체용으로 SRAM을 쓰기 시작하면서 SRAM 일부 제품 가격도 2분기에 올랐고, NOR 플래시도 1분기와 2분기 모두 가격 인상을 거쳤다. IT 인프라 기업 선저우디지털(神州数码·000034)은 자회사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바라는 평화와 협력에 역행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공개 비판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 수사와 티베트 외국인 입국 제한, 대만의 AI 반도체 밀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도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의 새로운 인도·태평양 구상을 둘러싼 질문에 "겉으로는 자유와 개방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대립과 대결을 염두에 둔 구상"이라며 "지역 국가들의 평화와 발전, 협력이라는 공동의 바람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갈등이 아니라 안정이 필요하며, 분열보다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후 국제질서와 유엔 헌장 원칙을 지키는 것이 지역 번영의 기반이라며, 일부 세력이 분열과 대결을 부추기는 움직임에 맞서 역내 국가들이 단결해 대화와 상호 신뢰, 호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일본인의 중국 내 구금 사건과 희토류 수출통제 위반 수사에 대한 질문에는 전날 설명한 입장에서 달라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은 법률과 절차에 따라 사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A주 거래제도가 7월 6일부터 대폭 개편된다. ST·*ST 종목의 가격제한폭이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되고, 시간외 고정가격 거래 대상도 모든 A주와 ETF로 넓어진다. 새 제도는 거래 효율성과 유동성 개선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펀드 종가 산정 방식까지 바뀌면서 중국 증시의 거래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2일 중국 증권시장의 발표에 따르면, 상하이·선전·베이징증권거래소는 지난 4월 개정한 거래규칙을 오는 6일부터 정식 시행한다. 약 두 달간의 시스템 점검과 업무 준비를 마친 뒤 본격 적용하는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시간외 고정가격 거래다. 지금까지는 과창반과 창업판 일부 종목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A주와 상하이·선전시장 ETF까지 확대된다. 거래 시간은 오후 3시 5분부터 3시 30분까지이며, 당일 종가를 기준으로 체결된다. 상하이시장과 선전시장은 주문 접수 시간에 차이가 있다. 상하이시장 A주와 ETF는 오전 9시 30분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선전시장과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오전 9시 15분부터 주문 접수가 가능하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변화는 ST와 *ST 종목이다. 기존에는 하루 가격제한폭이 5%였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커위항이 약 95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앞세워 중국 상업우주 1호 상장사 경쟁의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란젠항톈까지 같은 날 투자설명서를 고쳐 내면서 중국 민간 로켓 시장의 자본화 경쟁은 재사용 로켓 기술과 적자 감내 능력 싸움으로 좁혀졌다. 2일 제몐신문과 상하이증권거래소 공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상업 로켓 기업 중커위항(CAS Space·中科宇航·상장 전)은 지난 29일 과창판 IPO 투자설명서를 갱신하고 2025년 전체 재무 자료를 추가했다. 심사 상태는 ‘문답 진행’으로 유지됐다. 중국 민간 로켓 기업 란젠항톈(LandSpace·蓝箭航天·상장 전)도 같은 날 과창판 투자설명서를 갱신하면서 두 회사는 중국 상업우주 1호 상장사 자리를 놓고 같은 심사 구간에 들어갔다. 중커위항의 과창판 IPO 신청은 지난 31일 접수됐고, 15일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심사 문답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18년 12월 설립됐으며 중국과학원 역학연구소에서 갈라져 나온 혼합소유제 상업 로켓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운반로켓 연구개발, 상업 발사 서비스, 준궤도 과학 실험, 우주관광으로 나뉜다. 핵심 제품은 리젠 계열 운반로켓, 리훙 계열 재사용 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