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A주 시장은 8월 업종 순환과 기술주 회복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창신메모리(CXMT)의 커촹반 상장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조1000억 위안 규모의 초단기 유동성 공급을 예고했고, 상장사들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을 강화했다. 중국 AI·전력설비·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는 국내외 자금이 유입됐지만 중동 정세와 내부자거래 규제 강화가 시장 변동 요인으로 지목됐다. [순환회복]중국 A주 8월 업종 순환 가능성…AI 조정 뒤 회복 기대 중국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8월 A주 시장에서 업종별 순환 회복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글로벌 기술주가 큰 폭으로 흔들렸지만 중국 증시 전반의 하락 압력은 점차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관들은 최근 시장 조정이 모든 업종의 동반 하락으로 이어지기보다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따른 차별화 장세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자재와 에너지 관련 업종은 유가와 금속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조정을 거친 AI와 반도체 산업은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반등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됐다.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해외 투자자들이 창신메모리(CXMT)를 공모가의 최대 5.76배 수준으로 평가하며 중국 메모리 산업의 성장성에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창신메모리는 27일 과학혁신판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를 통해 중국 첫 DRAM 제조 대표주로 증시에 입성했다. 27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창신메모리는 주당 8.66위안에 상장해 579억1900만 위안(약 11조2000억원)을 조달했다. 초과배정옵션이 모두 행사되면 조달 규모는 666억700만 위안(약 12조9000억원)으로 늘어나며, 2020년 SMIC가 세운 532억 위안 기록을 넘어 과학혁신판 출범 이후 최대 IPO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5791억8800만 위안(약 112조원)이다. 하이퍼리퀴드 플랫폼에서 거래된 창신메모리 프리IPO 영구선물(CXMT)은 상장 전 한때 8.64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공모가보다 약 5.76배 높은 수준으로, 암묵적인 기업가치를 약 3조9000억 위안(약 756조원)으로 평가한 셈이다. 26일 오후에는 6.27달러(약 8500원)로 조정을 받았지만 공모가 대비 약 3.9배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최대 DRAM 연구·설계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이 전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AI 서버가 급증하면서 저장배터리와 전력 인프라가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부상했고, 중국 기업들은 생산 확대와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중국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비제조업과 첨단기술 제조업이 중국 산업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소비자용 3D프린터와 에너지저장용 리튬배터리 생산이 크게 늘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가 관련 산업의 주문 증가를 이끌었다. 선전의 한 3D프린터 제조기업은 수지와 세라믹, 티타늄 합금 등을 활용해 20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약 20개의 생산라인이 하루 800대의 장비를 조립하지만 주문이 밀려 올해 생산 물량이 모두 예약됐으며 주문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했다. AI 기반 원클릭 모델링 기술도 보급되면서 산업용 장비 제작 비용은 초기보다 크게 낮아졌다. 중국의 소비자용 3D프린터 생산량은 올해 상반기 48.5% 증가했다. 1~5월 수출은 29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0% 늘었고, 수출액도 78억2000만위안(약 1조5100억원)으로 106.8% 증가했다. 중국은 현재 소비자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대형언어모델 키미 K3가 해외 선도 모델과의 성능 격차를 좁히면서도 훈련비와 API 가격을 대폭 낮춘 비용 경쟁력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중국 주요 모델의 훈련비는 해외 선두 모델의 약 10분의 1에 불과했고, API 가격도 해외 동급 제품의 10~20% 수준에 머물렀다. 27일 중국 경제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지난 24일 열린 AI 산업 전망 미디어 간담회에서 중국 대형모델 기업들이 구조적 비용 우위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슝웨이 UBS증권 중국 인터넷산업 애널리스트는 키미 K3 출시가 중국 대형모델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다시 확인시켰다고 언급했다.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AI가 공개한 키미 K3는 출시 직후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두 번째 딥시크 순간’으로 불렸다. 중국 모델이 글로벌 최상위 모델과의 성능 차이를 빠르게 줄이는 가운데 비용과 서비스 가격에서는 뚜렷한 격차를 유지했다는 이유에서다. 슝 애널리스트는 키미 K3의 가격이 중국산 모델 가운데 고가 구간에 책정됐다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성능이 뛰어난 모델은 가격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고, 기업 고객과 개발자가 실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A주 주요 증권사들이 최근 조정으로 시장의 과열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이들은 이달 말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회의와 상반기 실적 발표가 향후 증시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입을 모았다. 27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화진증권, 은하증권, 흥업증권, 선완훙위안증권, 광대증권, 초상증권, 국신증권, 저장증권, 개원증권, 장성증권 등 중국 10대 증권사는 일제히 하반기 시장 전망을 발표하며 단기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화진증권은 최근 시장 조정으로 밸류에이션과 투자심리 모두 역사적 평균 수준까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상하이종합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은 과거 조정 마무리 구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왔고, 거래대금과 회전율도 과열 국면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분석했다. 전자와 통신, 건자재 등 상반기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 역시 평균 25% 안팎의 조정을 거치면서 가격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은하증권은 이달 말 예정된 정치국 회의를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 회의에서는 내수 확대와 인공지능(AI), 첨단 제조업 육성, 신형 생산력 확대 등 하반기 경제 정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의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논쟁이 중국 기관투자가 사이에서 거세지고 있다. 일부는 AI 관련 종목에 거품이 형성됐다고 판단한 반면 다른 한쪽은 실적과 수주가 뒷받침되는 성장 국면이라며 핵심 종목 비중을 더 늘렸다. 26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공모펀드들의 2분기 운용보고서에서는 AI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포트폴리오 조정 방향도 크게 달라지면서 반도체와 컴퓨팅 인프라를 둘러싼 투자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거품을 경계하는 펀드매니저들은 일부 AI 종목의 주가가 기업의 실질 가치보다 크게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중경밸류다이내믹스펀드의 저우루앙은 AI 컴퓨팅, 반도체, 스마트 하드웨어 등으로 자금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일부 종목은 할인현금흐름(DCF)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루이위안밸런스드밸류펀드의 자오펑도 현재의 AI 열풍은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이 만든 고수익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 경쟁력이 충분하지 않거나 공급이 확대될 경우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기 어렵고, 미래 수요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가정하는 것도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성장주 투자자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창신메모리(CXMT) 상장 임박… 청약 1계약 최대 520만원 수익 기대 중국 첫 D램 제조 대장주 탄생… HBM·AI 메모리 투자 본격화 중국 최대 D램 제조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상장한다. 올해 A주 최대 기업공개(IPO)인 만큼 상장 첫날 주가 흐름과 청약 수익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중신경위에 따르면, 창신메모리의 공모가는 주당 8.66위안으로 결정됐다. 화시증권은 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2조~3조 위안(약 382조~573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낙관적인 경우 4조 위안(약 764조원)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투증권은 기업가치를 보수적으로 1조 위안(약 191조원), 중립적으로 1조5000억 위안(약 287조원), 낙관적으로 2조3000억 위안(약 440조원), 초낙관적으로 4조2500억 위안(약 812조원)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평가를 적용하면 상장 첫날 주가 상승률은 공모가 대비 약 70~600% 수준이 가능하며, 청약 1계약(500주) 당 예상 수익은 3000~2만6000위안(약 57만~520만원)으로 추산됐다. 화시증권은 창신메모리 상장이 A주 반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AI 반도체와 메모리주가 전 세계 증시에서 급락했지만 시장의 관심은 산업 붕괴보다 AI 투자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은 화웨이 어센드950, 창신테크놀로지의 생산능력 확대, 대형 AI 모델 고도화를 앞세워 독자적인 컴퓨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며 새로운 경쟁 축을 형성하고 있다. 24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6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글로벌 AI 관련 종목은 7월 들어 일제히 급락하며 미국과 한국, 중국 증시 모두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하락이 AI 산업의 종료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과열된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과정인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조정의 직접적인 계기는 메타가 자사 AI 인프라에서 사용하지 않는 일부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매각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이었다. 시장은 이를 AI 인프라 투자가 정점을 통과한 신호로 받아들였고, 글로벌 기술주 전반으로 매도세가 빠르게 번졌다. 메타 주가는 발표 당일 상승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했고, 메모리와 GPU, AI 서버 관련 종목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한국 증시는 높은 레버리지 투자 비중이 조정 폭을 더욱 키웠다. 삼성전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확대와 자본시장 안정, 직접금융 활성화를 핵심 축으로 한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재생에너지·AI·소비전자·중의약 등 전략산업 육성 정책도 본격화되며 관련 산업 투자 확대가 예고됐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시장 안정과 중장기 자금 유입 확대를 올해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외국인 투자] 상무부, 외자기업 M&A 규정 개정…첨단산업 투자 확대 중국 상무부는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의 중국 기업 인수·합병(M&A)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하기로 했다. 옌둥(鄢东) 상무부 부부장은 23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올해 상반기 신규 외자기업은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며 실제 외자 유치 규모는 4021억4000만 위안(약 77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첨단기술 산업 투자액은 33.2% 증가해 전체 외자의 42.4%를 차지했으며, 상반기에만 약 4800개 외국계 기업이 중국 투자를 추가 확대했다. 상무부는 외국인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외국인의 중국 기업 인수·합병 제도를 손질해 글로벌 자본의 중국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15·5 재생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창신테크놀로지가 오는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상장하면서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은행들은 AI 메모리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상장 초기에는 기대감보다 실적과 적정 기업가치가 먼저 검증받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창신테크놀로지는 지난 14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주당 8.66위안으로 확정했다. 초과배정옵션 행사 이전 기준 모집금액은 579억위안(약 11조원)에 달하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5791억8800만위안(약 110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업공개는 최근 수년간 중국 반도체 업계 최대 규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올해 1분기 매출은 508억위안(약 9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9% 늘었고 순이익은 263억위안(약 5조원)으로 1993% 증가했다. 회사는 상반기 매출을 1100억~1200억위안(약 21조~22조9000억원), 순이익을 500억~570억위안(약 9조5000억~10조9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예상 실적이 현실화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2~677%, 2244~2544% 늘어난다. 공모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