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주요 증권사들은 이번 급락으로 펀드 환매와 신용 매도 부담이 상당 부분 소진되면서 A주가 단기 반등 구간에 접근했다고 판단했다. AI와 반도체 등 성장주의 산업 논리가 훼손되지 않은 만큼 실적과 정책 신호를 확인한 자금이 기술주와 방어주로 다시 이동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19일 중국 증권업계에 따르면, 선완훙위안과 중국인허증권, 싱예증권 등 중국 주요 10개 증권사는 이번 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차이넥스트지수의 급락을 펀더멘털 붕괴보다 과밀 거래와 환매 압력이 겹친 유동성 조정으로 해석했다. 이번 주 상하이종합지수는 5.81%, 선전성분지수는 8.90%, 차이넥스트지수는 10.78% 각각 하락했다. 중국 대형 종합증권사 선완훙위안(申万宏源·000166.SZ)은 절대수익형 펀드와 중소 투자자의 주식형 상품 환매, 신용거래 투자자의 순매도가 단기 하락을 키웠지만 매도 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시장에 출회됐다고 분석했다. 손실을 줄이려는 기관과 개인의 포지션 축소가 서로를 자극했으나 추가 매도가 연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선완훙위안은 시장 내부의 안정성이 회복되는 시점에 정책 당국의 대응이 더해지면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상하이가 AI 데이터의 수집과 연산, 저장을 우주에서 끝내는 1000기 규모의 컴퓨팅 위성망 구축에 착수했다. 자체 개발한 항공우주용 GPU와 레이저 통신, 액체 냉각, 차세대 태양광 발전 기술을 결합해 지상 데이터센터의 연산 부담과 위성 데이터 전송 지연을 줄이는 구상이다. 19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상하이는 전날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대표 우주 컴퓨팅 사업인 ‘스타 허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위성군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명칭에는 별이 빛나는 우주의 핵심이자 컴퓨팅 파워를 연결하는 중심 허브라는 뜻이 담겼다. 상하이는 이를 우주 디지털 인프라와 상업우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검증 단계에는 고성능 컴퓨팅 위성 2기와 엣지 컴퓨팅 위성 12기가 투입된다. 상용 배치 단계에서는 컴퓨팅 위성 50기와 엣지 컴퓨팅 위성 100기를 발사하며, 상용 운영 단계에 들어가면 전체 위성 수를 1000기까지 늘린다. 위성 제작과 발사, 궤도상 연산 서비스까지 하나의 산업 체계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첫 위성군은 중앙 컴퓨팅 위성 1기와 보조 위성 2기로 구성된다. 중앙 컴퓨팅 위성이 전체 연산과 작업 배분을 맡고,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A주 시장에서 20일과 24일 신주 4개 종목의 일반 청약이 진행된다. PCB 제조부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용 절삭공구, 전기자전거까지 업종이 갈린 가운데 실적 증가 폭이 가장 큰 자립촹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19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20일 베이징증권거래소의 첸안커지와 선전증권거래소 창업판의 신싱공구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24일에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주판의 진푸스다와 선전증권거래소 주판의 자립촹이 청약 절차에 들어간다. 청약 일정이 이틀로 나뉘면서 투자자는 시장별 보유 시가총액과 청약 한도를 따져 자금을 배분해야 한다. 중국 광둥성 기반의 전자산업 인프라 기업 자립촹(嘉立创·001232.SZ)은 PCB 온라인 시제품 제작과 소량 생산을 한데 묶은 서비스로 A주 입성을 추진한다. 전자설계자동화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지원제조 소프트웨어, PCB 생산, 전자부품 유통, 전자조립까지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연결한다. 중국 증시에서 PCB 온라인 시제품·소량 생산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상장하는 첫 기업으로 꼽힌다. 자립촹의 신주 발행 물량은 5556만 주이며 이 가운데 온라인 청약 물량은 1333만 주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AI 기업 문샷AI가 2조8000억 개 파라미터를 갖춘 세계 최대 오픈소스 모델 키미 K3를 공개했다. 100만 토큰 컨텍스트와 자율 코딩 기능을 결합해 장기 소프트웨어 개발과 복잡한 에이전트 작업을 겨냥했다. 19일 상하이증권뉴스에 따르면, 중국 AI 기업 문샷AI(Moonshot AI·月之暗面)는 이날 새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 키미 K3를 발표했다. K3는 2조8000억 개 파라미터를 적용해 2조 개를 넘긴 첫 오픈소스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컨텍스트 길이는 100만 토큰에 달한다. 문샷AI는 K3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지식 기반 업무, 심층 추론에 맞춰 설계했다. 회사가 지금까지 내놓은 키미 계열 모델 가운데 프로그래밍 능력이 가장 강한 제품이다. 대규모 코드 저장소 분석부터 터미널 조작, 도구 호출, 실행 상태 점검까지 하나의 작업 과정 안에서 수행한다. K3는 장시간 이어지는 개발 업무에서도 이전 작업 내용을 유지하며 다음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오류가 발생하면 로그와 테스트 결과를 확인한 뒤 다른 방법을 적용하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작업을 복구한다.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상장사 투자 공시가 딥시크 기업가치를 최대 3509억 위안으로 드러냈다. 창업 3년이 채 되지 않은 AI 스타트업이 중국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19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상장사 카이룬(开润股份·300577.SZ)과 바이헬스(汤臣倍健·300146.SZ)가 공시한 간접 투자 내역을 역산한 결과, 딥시크(DeepSeek·杭州深度求索)의 최근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3250억~3508억7700만 위안으로 추산됐다. 이는 원화로 약 62조~68조원 규모에 해당한다. 카이룬은 자회사 닝보푸룬을 통해 4000만 위안(약 77억원)을 투자해 간접적으로 딥시크 지분 0.0114%를 확보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약 3508억7700만 위안(약 67조9000억원)에 이른다. 바이헬스도 1억3000만 위안(약 252억원)을 투자해 딥시크 지분 0.04%를 보유한 것으로 공시했다. 이를 적용하면 기업가치는 약 3250억 위안(약 62조9000억원)으로 산출된다. 두 회사의 평가 차이는 투자 구조와 지분 계산 과정의 소수점 처리 차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두 회사는 이번 투자가 재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산업이 중국에서 정책 지원과 임상 성과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수준의 상용 처방과 수술이 이뤄진 데 이어 중앙정부가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16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A주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관련 종목은 역주행했다. 혁신의료(创新医疗·002173.SZ)가 상한가로 직행했고, 하이난하이야오(海南海药·000566.SZ), 사이리의료(塞力医疗·603716.SH)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베이이캉(倍益康·870199.BJ), 보지의약(博济医药·300404.SZ), 쿤룬완웨이(昆仑万维·300418.SZ), 아이펑의료(爱朋医疗·300753.SZ), 싼보뇌과(三博脑科·301293.SZ), 잉캉생명(盈康生命·300143.SZ) 등도 동반 상승했다.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계기는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상하이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의료기기의 첫 처방과 세계 최초 수준의 임플란트 수술이 성공한 점이다.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는 15일 푸단대학 부속 화산병원에서 이식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손 운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가 기업용 SSD와 메모리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비윈스토리지의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이 최고 3422%에 달할 것으로 예고됐다. 초대용량 SSD와 이미지센서, 동박,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중국 기업들도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에 힘입어 두 자릿수에서 10배가 넘는 이익 증가를 제시했다. 16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20여 개 A주 상장사가 2026년 상반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AI 컴퓨팅과 스토리지 산업의 수요 급증이 반도체 기업의 실적을 밀어 올렸고, 부동산과 산업용 로봇, 동박 기업도 판매 증가와 사업 구조 개선으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중국 선전 기반의 반도체 저장장치 기업 비윈스토리지(Biwin Storage·佰维存储·688525.SH)는 상반기 주주 귀속 순이익을 7억~7억5000만 위안(약 1540억~1650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200~3422% 증가하는 규모로, 이날 실적 전망을 내놓은 기업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AI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버용 메모리와 기업용 SSD 가격이 상승한 데다 제품과 고객 구성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바꾼 효과가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상반기 GDP는 69조5704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첨단 제조업과 신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전체 경제성장을 뒷받침했다. 창신메모리는 16일 주당 8.66위안에 청약을 시작해 최대 666억위안을 조달하며 중국 DRAM 산업의 생산능력 확대와 국산화를 추진한다. AI 스마트폰·AI 신약개발·혁신약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메모리주 급락과 과열 종목의 거래정지 위험으로 실적과 수급을 확인하는 선별 장세가 강화됐다. [반도체IPO] 웨이자오반도체, 홍콩증시 상장 재도전 선전 웨이자오반도체(威兆半导体)가 14일 홍콩거래소 주시장에 상장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고 광파증권(广发证券·000776.SZ)을 단독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회사는 올해 1월 처음 상장을 신청했지만 신청서의 6개월 유효기간이 만료돼 두 번째 신청에 나섰다. 웨이자오반도체는 소비전자와 산업전자, 자동차전자에 사용되는 전력반도체를 공급하며 현재 매출의 대부분은 비WLCSP 제품에서 발생한다. 다만 올해 1~5월 상위 5개 고객의 매출 비중이 67.9%, 최대 고객 한 곳의 비중이 29.7%에 달해 고객 집중도가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최대 DRAM 기업 창신메모리가 579억위안(약 12조7700억원)을 조달하는 초대형 기업공개 청약에 들어갔다. AI 데이터센터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리면서 중국 반도체 자립을 대표하는 기업이 상하이 커촹반 상장을 앞두게 됐다. 16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기반의 DRAM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长鑫科技·688825.SH)는 이날 주당 8.66위안(약 1910원)에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신주 청약을 받는다. 최초 발행 물량은 약 66억8800만주로, 초과배정 선택권을 행사하기 전 예상 공모금액은 579억위안(약 12조7700억원)이다. 초과배정 물량까지 모두 발행하면 조달액은 약 666억위안(약 14조6900억원)으로 늘어난다. 창신메모리는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 서버에 탑재하는 DRAM의 연구개발부터 설계와 생산, 판매까지 직접 맡는다. 생산능력은 중국 1위, 세계 4위로 올라섰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장악한 세계 3강과는 격차가 남아 있다. 중국 내 메모리 수요가 생산능력을 크게 웃도는 상황도 국산 DRAM 증설을 뒷받침했다. 최초 발행 주식은 상장 후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증권사들의 상반기 채권 발행액이 1조3500억위안을 넘어섰고 대형 증권사의 순이익도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창신메모리는 공모가 8.66위안으로 16일 청약을 시작하며 최대 666억700만위안을 조달하는 커촹반 초대형 IPO에 나선다. PCB·광통신·AI 스마트폰 등 첨단산업에 외국계 기관과 장기자금이 집중되는 가운데 1조4000억위안 규모 유동성 공급과 소비확대 정책도 시행된다. [증권사] 채권 발행 1조3500억위안…작년의 두 배 중국 증권사들이 자본 확충과 사업 확대를 위해 회사채 발행을 크게 늘리고 있다. 올해 들어 14일까지 중국 증권사의 국내 채권 발행액은 1조3500억위안(약 264조6000억원)을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 6869억1900만위안(약 134조6000억원)의 두 배에 근접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대형 회사채 발행을 잇달아 승인한 데다 일부 증권사의 신용등급도 상향되면서 조달 여건이 개선됐다. 거래대금 증가와 투자은행·자산관리 사업 회복으로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중신증권(中信证券·600030.SH), 궈타이하이퉁(国泰海通·601211.SH), 자오상증권(招商证券·60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