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동북 바이오의약 산업에서 실적이 급증한 생산 거점이 나왔다. 랴오닝성 번시 하이테크산업구는 의약 기업 195곳과 등록 품목 817개를 묶으며 생산과 연구개발 역량을 한 지역에 집중시켰다. 16일 KIC중국에 따르면 랴오닝성 번시(本溪) 하이테크산업구는 2023년 영업수익 94억200만 위안(약 1조8300억원), 공업 총생산액 80억2800만 위안(약 1조5600억원), 순이익 3억7800만 위안(약 7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39.37%, 공업 생산은 51.95%, 순이익은 400.88% 늘었다. 총자산은 140억1800만 위안(약 2조7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산업단지는 1993년 성급 경제기술개발구로 출범했고 2012년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구로 승격됐다. 중국 동종 산업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7개의 국가급 첨단 산업 브랜드를 동시에 보유한 의약산업 집적지로 소개됐다. 핵심 산업은 바이오의약과 의료 분야다. 바이오의약 및 관련 기업 195개가 포진했고 일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 41개, 국가급 하이테크기업 49개,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86개, 초기 성장기업 22개, 고성장기업 9개가 집계됐다. 등록 또는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피지컬AI 시장에서 실제 공장 설비 투자와 연결되는 기업이 먼저 몸집을 키우고 있다. 화제를 끄는 휴머노이드 전시가 아니라 제조 현장에서 부품을 집고 옮기고 검사하는 산업형 AI 로봇 시장에서 메크마인드가 존재감을 키웠다. 15일 KIC중국에 따르면 메크마인드(Mech-Mind·梅卡曼德)는 2016년 설립된 중국 산업형 AI 로봇 기업이다. 칭화대 출신 창업진이 세웠으며 산업용 3D 시각 인식, AI 의사결정 소프트웨어, 로봇 경로 제어, 로봇핸드까지 통합 공급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공장 자동화 현장에서 로봇의 눈과 두뇌, 손을 한 플랫폼으로 묶은 셈이다. 메크아이(Mech-Eye) 시리즈는 회사 핵심 하드웨어다. 산업용 3D 카메라 제품군으로 금속 반사, 어두운 조명, 복잡하게 쌓인 부품 환경에서도 거리와 형상을 정밀 인식하도록 설계됐다.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기계 부품처럼 형태가 제각각인 대상도 로봇이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메크아이 프로 S 시리즈는 고정밀 3D 측정용 장비다. 정밀 조립과 품질 검사 공정에 투입되며 미세 형상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메크아이 나노 울트라는 소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푸젠성 기반의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宁德时代)이 6분 충전으로 최대 1500km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와 충전·교환 통합 인프라를 동시에 공개했다. 배터리 경쟁이 용량 중심에서 충전 속도와 안전성, 에너지 공급 체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ESS, 항공기용 응축 배터리까지 한꺼번에 공개되면서 중국 배터리 산업의 기술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14일 KIC중국과 CATL에 따르면 회사는 베이징에서 열린 ‘슈퍼 테크 데이’ 행사에서 3세대 선싱 초고속 충전 배터리와 3세대 치린 배터리, 치린 응축 배터리, 2세대 샤오야오 하이브리드 배터리, 나트륨이온 배터리, 충전·배터리 교환 통합 인프라 등 6대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우카이 CATL 수석 과학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에너지 밀도 한계에 접근한 만큼 앞으로는 초고속 충전 중심으로 성능과 비용 균형을 맞추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삼원계 배터리는 여전히 글로벌 전기차 경쟁의 핵심 영역이며,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극한 기후와 ESS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세대 선싱 초고속 충전 배터리는 실사용 기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피지컬AI 산업이 제조 공장을 넘어 돌봄·교육·물류·지역사회 서비스까지 빠르게 침투하며 산업 전반의 가치 창출 단계로 들어섰다. 휴머노이드 경쟁의 중심도 단순 하드웨어 성능에서 생태계 구축과 현장 적용 역량으로 이동했다. 13일 KIC중국 등에 따르면 30억 위안(약 5700억원) 투자 유치와 대형 수주가 잇따르면서 자본과 공급망이 동시에 결집했고, 중국 정부가 제시한 핵심 부품 국산화 목표도 예상보다 빠르게 넘어섰다. 2026년 2분기 피지컬AI 산업에서는 ‘대뇌형·소뇌형·엔드투엔드’ 접근법이 동시에 고도화됐다. 중국 AI 기업들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엣지컴퓨팅, 양자컴퓨팅까지 결합하며 휴머노이드의 실제 작업 성능을 끌어올렸다. 산업 현장뿐 아니라 의료 재활, 특수 작업, 지역사회 서비스 영역까지 적용 범위도 넓어졌다. 중국 AI 기업 스피리트AI(千寻智能·Spirit AI)는 범용 피지컬AI 대형모델 ‘Spirit v2.0’을 공개했다. 실제 환경 작업 인식 정확도는 92.5%까지 올라갔고, 연산 수요는 60% 줄였다.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갤봇(银河通用·Galbot)은 리테일·의료 데이터를 결합한 VLA 모델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로봇 기업 애지봇이 피지컬AI 기반 휴머노이드를 실제 생산라인에 동시에 투입하며 산업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단순 실험을 넘어 상시 운영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제조 패러다임 전환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3일 중국 산업계에 따르면 애지봇은 장시성 난창의 룽치테크 태블릿PC 공장에서 피지컬AI 기반 로봇을 대규모로 도입해 3C 정밀 제조라인을 운영했다. 로봇은 현장 작업자와 함께 제품 이송과 검사 공정을 수행하며 실제 생산 흐름에 직접 참여했다. 징링 G2 로봇은 공정당 약 18~20초 주기로 작업을 반복하며 8시간 연속 가동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전체 작업 성공률은 99.5%를 넘었고, 제품을 고정 장치에 정확히 안착시키는 작업의 단일 성공률은 99.9%에 도달했다. 시간당 처리량은 310개 수준으로 두 개 공정의 작업량을 동시에 처리하는 성능을 기록했다. 초기 도입 단계에서는 한 동작 수행에 100초 이상이 소요됐지만 알고리즘 개선이 이어지며 속도가 급격히 단축됐다. 1~2개월 내 작업 시간이 20초대로 줄었고 이후 추가 최적화를 거쳐 한 사이클당 10초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현재는 사람의 개입 없이 24시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로봇에라가 대형 모델과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확장했다. 글로벌 상위 기술기업 다수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양산 체제까지 진입했다. 2일 중국 산업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에 본사를 둔 로봇에라는 2023년 설립 이후 300대 이상을 출하했고, 600대 이상의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생산 확대에 나섰다. 주요 고객군에는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기술기업 10곳 중 9곳이 포함됐으며 재구매 비중도 빠르게 증가했다. 칭화대 교차정보연구원을 기반으로 성장한 이 기업은 대학이 직접 지분을 보유한 유일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으로 분류된다. 창업자 천젠위 대표는 칭화대 조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사업을 동시에 이끄는 구조를 구축했다. 미국 UC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로봇 제어 알고리즘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성과를 축적했다. 기술 구조는 하드웨어, 대형 모델, 데이터, 응용을 하나로 묶은 통합 체계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자체 개발 관절 모듈과 직구동 모터, 정밀 감속기, 다관절 로봇핸드를 결합해 전신 55자유도 구조를 구현했고, 시각·언어·동작을 결합한 대형 모델 ERA-42를 통해 로봇 제어를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동북 지역 산업 재편 속에서 랴오양 하이테크구가 정밀화학과 알루미늄 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국가급 산업단지로 승격된 이후 기업 집적과 기술 축적이 동시에 진행되며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1일 중국 정부와 산업 자료에 따르면 랴오양 하이테크구는 2010년 국무원 승인을 통해 국가급 하이테크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녹색산업단지와 신형 공업화 시범기지로 연속 지정되며 전략적 위상이 강화됐다. 1992년 출범 이후 훙웨이구와 통합을 거치며 산업 기반을 확장했고, 2021년에는 국가급 녹색산업단지로 선정되며 친환경 제조 체계까지 구축했다. 이 단지는 방향족 탄화수소와 정밀화학을 핵심 축으로 삼고 있으며, 에틸렌옥사이드 기반 정밀화학 제품 분야에서 중국 최대 규모의 생산·연구개발 거점을 형성했다. 화학섬유 원료와 고부가 화학 소재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며 중국 석유화학 산업 체인의 중요한 연결 고리로 작동한다. 산업 구조는 석유화학과 산업용 알루미늄 프로파일 가공으로 이중 축을 이루며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기업 집적도 역시 빠르게 높아졌다.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은 2023년 기준 4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랍스터 소비가 급증하면서 가정에서 직접 조리하는 ‘DIY 소비’가 빠르게 확산됐다. 외식 중심 소비에서 벗어나 재료 구매와 조리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소비 방식이 자리 잡았다. 온라인 플랫폼과 신선식품 유통망이 결합되면서 랍스터 같은 고급 식재료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라이브커머스와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산지 직송 상품이 확대되며 가격 부담이 낮아졌고, 소비자는 집에서도 전문 요리를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완성된 음식을 구매하는 대신 조리 과정 자체를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었다. 요리 과정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와 콘텐츠 생산이 결합된 형태가 나타났고, 개인의 취향과 참여 경험이 소비 선택에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다. 식재료 판매 기업들은 손질된 반조리 상품과 조리 키트를 확대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콜드체인 물류와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이 결합되면서 신선도 유지와 배송 속도가 동시에 개선됐고, 유통 구조 전반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외식 시장에서는 일부 수요가 가정으로 이동하면서 매장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레스토랑은 프리미엄 식재료 판매와 밀키트 사업을 확대했고, 오프라인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사전 프로그래밍 없이 스스로 판단해 테니스 랠리를 이어가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다. 인공지능이 실시간 환경 인식과 동작 제어를 결합하며 인간 수준의 연속 동작 수행 능력을 확보한 사례가 공개됐다. 29일 KIC중국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공의 속도와 회전, 궤적을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움직임을 생성했다. 별도의 동작 시나리오를 입력하지 않아도 상황에 맞는 대응을 반복하며 장거리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시각 인식과 강화학습 기반 제어 기술이 결합됐다. 로봇은 반복 학습을 통해 타이밍과 위치 조정을 최적화했고 동작 오류를 스스로 보정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유지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공의 움직임에 대응하면서 균형 유지와 팔 동작을 동시에 수행하는 점이 핵심 기술로 꼽혔다. 운동 제어 영역에서도 기술 진전이 나타났다. 상체와 하체의 협응 제어가 구현되며 이동과 타격이 자연스럽게 연결됐고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자세 보정이 이루어졌다. 이는 기존 산업용 로봇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복합 동작을 가능하게 만든 요소로 평가된다. 이 같은 기술은 단순 시연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신질생산력’을 핵심 경제 전략으로 내세우며 성장 모델 전환을 본격화했다. 전통 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첨단 제조 기반의 고부가가치 경제로 이동하는 방향이 국가 차원에서 제시됐다. 28일 KIC중국에 따르면 정부는 과학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생산성 구조를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질생산력은 단순 생산 확대가 아니라 기술, 데이터, 인재가 결합된 새로운 생산 체계를 의미하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인공지능과 반도체, 로봇, 신에너지 등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됐다. 대형 언어모델과 산업용 AI,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졌고 첨단 공정과 고성능 장비 확보를 통해 기술 자립 기반도 강화됐다. 제조업 현장에서는 스마트 공장과 자동화 설비 도입이 확대되며 생산 공정에 데이터 분석과 AI 제어 시스템이 결합됐다. 이 과정에서 효율성과 품질이 동시에 개선됐고 기존 노동집약형 구조에서 기술집약형 구조로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활용과 서비스 혁신이 확산되며 소비와 생산이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전자상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