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의 대표 도자기 생산지 징더전 수공 도자기 산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중국 외교부는 이를 계기로 문화유산 보존과 글로벌 문명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징더전 세계유산 등재와 남중국해 구조 활동, 중국·벨라루스 관계, 중국·아프리카 무역, 일본과의 외교 현안 등을 설명했다. 유네스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부산에서 열린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징더전 수공 도자기 산업 유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유산은 모두 61건으로 늘었다. 외교부는 해당 유산이 10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이어진 수공 도자기 산업 체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산으로, 중국 도자기 기술과 예술, 산업 발전 과정은 물론 세계 도자기 산업과 문명 교류에 기여한 역사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세계유산위원회가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높게 평가했고, 중국 정부의 문화유산 보호 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린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3년 징더전을 방문해 "도자기는 중화문명의 중요한 명함"이라고 강조했던 점을 언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키르기스-우즈베키스탄 철도 건설과 인공지능 협력이 양국 협력의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양국은 상하이협력기구(SCO)와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도 공조를 강화하며 국제조정원 설립과 세계 AI 협력체제 참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키르기스스탄의 제엔베크 쿨루바예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왕 부장은 키르기스스탄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외교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며, 비슈케크 정상회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좋은 이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라며 중국은 키르기스스탄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전략적 지도 아래 양국이 새로운 시대의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구축했으며, 운명공동체 건설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두 정상은 세 차례 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전방위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왕 부장은 올해가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이자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는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정치적 신뢰 강화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중국·중동부유럽 협력 확대가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2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슬로바키아의 페테르 펠레그리니 대통령이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은 펠레그리니 대통령과 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발전 방향과 국제·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리창 국무원 총리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도 각각 펠레그리니 대통령을 만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린 대변인은 슬로바키아가 신중국을 가장 먼저 승인하고 수교한 유럽 국가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양국은 최근 수년간 정상 간 전략적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통적 우호 관계와 정치적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 전략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중국·중동부유럽 협력을 심화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새로운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남중국해 행동준칙(COC) 협상 가속화를 제안했다. 아세안 각국도 중국과 전략 협력 확대와 연내 행동준칙 타결 의지를 확인하며 지역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2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중국·아세안 협력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과 아세안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왕 부장은 회의 기간 동아시아 협력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모인 10여 개국 외교장관과도 잇달아 회담했다. 왕 부장은 중국과 아세안이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이후 지난 5년 동안 협력 성과를 꾸준히 확대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아세안 8개국과 양자 운명공동체 구축에 대한 중요한 공감대를 마련했고, 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3.0 업그레이드 의정서를 정식 체결했다. 양측은 6년 연속 서로의 최대 교역국 지위를 유지했으며, 미얀마와 필리핀 민다나오섬 지진 당시 긴급 지원을 실시하는 등 재난 대응 협력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왕 부장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유엔에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원칙을 제출하며 디지털 주권을 국제 규범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각국이 외부 압력 없이 AI 기술과 제품, 발전 경로를 스스로 선택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국제 규칙 마련도 촉구했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유엔 글로벌 사이버안보 상설 메커니즘 첫 회의에 '디지털·지능화 시대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에 관한 중국의 입장 문건'을 제출했다고 소개했다. 린 대변인은 이번 문건이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실천하고 사이버 공간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 위한 최신 조치라고 설명했다. 문건에는 각국의 디지털 주권을 존중하고 포용적 발전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원칙이 담겼으며, 국가별 상황에 맞는 AI를 포함한 디지털·지능화 기술 발전 경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국은 AI 기술과 제품, 서비스도 독자적으로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특정 진영 선택을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린 대변인은 이는 중국이 인터넷 주권에 이어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를 위해 제시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정부가 런아이자오(인애초) 해역에서 발생한 충돌의 책임이 필리핀 측에 있다며 해상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중국은 2024년 체결한 임시 합의는 유지하지만 좌초 군함 철수와 영구 시설 설치 불허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2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해경이 20일 런아이자오 인근 해역에서 정상적인 권익 수호와 법 집행 활동을 수행하던 중 필리핀이 불법 좌초 군함에서 소형정 두 척을 출동시켜 위험하게 접근하고 중국 선박을 들이받았으며 중국 법집행 인력을 폭력적으로 공격했다고 말했다. 중국 해경은 법률에 따라 대응했으며 이후 필리핀이 사실을 왜곡해 중국을 비난한 데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날 오전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를 부르는 대신 주중 필리핀대사에게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린 대변인은 런아이자오는 중국 난사군도의 일부이자 중국 영토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1999년 5월 9일 필리핀 군함이 좌초를 이유로 해당 암초에 불법 정박했고 중국은 여러 차례 철수를 요구했으며 필리핀도 이를 약속했지만 27년 동안 이행하지 않았다고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와 국제질서 수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와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 확대에도 뜻을 함께했다. 2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7일 상하이 시자오빈관에서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와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 참석차 방중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시 주석은 구테흐스 총장이 지난 10년간 유엔을 이끌며 다자주의 수호, 기후변화 대응, AI 등 신흥 분야의 글로벌 거버넌스 추진, 유엔 개혁을 위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올해가 중국의 유엔 합법적 지위 회복 55주년이라며 중국은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서 앞으로도 유엔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신이 제안한 인류운명공동체와 글로벌 발전·안보·문명·AI 거버넌스 관련 구상이 모두 유엔의 역할과 권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은 앞으로도 유엔과 협력을 심화해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최근 큰 폭으로 흔들린 A주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투자자 보호와 상장사 관리, 금융기관 규율을 한층 강화한다. 개인투자자들은 장기자금 유입 확대와 양적거래 규제, 상장사 배당 강화, 증권범죄 처벌 수위 상향을 핵심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21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칭 증감회 당서기 겸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의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투자자 좌담회를 주재했다. 좌담회에는 투자 규모와 투자 경험이 서로 다른 개인투자자 대표 8명이 참석해 최근 A주 변동과 자본시장 제도 개선 방안을 놓고 의견을 전달했다. 증감회 주요 부서와 베이징 증감국 책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투자자 대표들은 신국9조 시행 이후 중국 자본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과 개선 기조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위험과 여러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A주가 큰 폭으로 출렁였지만 지난해 9월 26일 이후 형성된 정책·혁신·안전 논리는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단기 가격 변동만으로 중국 자본시장의 장기 방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좌담회에서는 주식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에 대한 역주기 조절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상을 전면 공개하며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WAIC) 출범과 개발도상국 AI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은 AI 기술 혁신과 국제 규범을 함께 추진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5년간 개발도상국에 AI 전문인력 교육 기회 5000개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2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7일 상하이 세계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세계가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빠르게 전개되는 시기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기술 혁신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면서 인류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거버넌스와 윤리, 안보 분야에서 새로운 과제를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계가 사고하고 알고리즘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시대에 인간과 AI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기술 발전 속도를 거버넌스가 어떻게 따라갈 것인지, 디지털 격차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경제를 핵심 의제로 한 APEC 디지털위크가 중국 청두에서 막을 올리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협력 논의가 본격화된다. 중국은 같은 브리핑에서 미국의 쿠바 제재와 공급망 탈중국 전략,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국에 대한 추가 관세 추진에 잇달아 반박했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2026년 APEC 의장국으로서 올해 10여 차례의 장관급·고위급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APEC 디지털위크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PEC 디지털·인공지능 장관회의를 비롯해 인공지능 고위급 포럼, 데이터 기반 성장 고위급 원탁회의, 전기통신 실무회의, 디지털경제 지도그룹 회의와 데이터 기반 의료,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응용 분야 현장 참관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린 대변인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생산력과 혁신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위험을 관리하고 혁신 역량을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각 경제체의 공동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디지털위크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