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일본 군사력 강화에 관여한 연구기관과 방위산업 관련 기업 20곳을 수출통제 관리명단에 올렸다. 중국산 이중용도 물자의 직접 수출과 제3국 우회 이전까지 막아 일본 군사 공급망의 민감 물자 접근을 차단했다. 29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상무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수출통제법과 이중용도 물자 수출통제 조례에 따라 방위연구소 등 일본 실체 20곳을 수출통제 관리명단에 포함했다. 상무부는 국가 안보와 이익을 지키고 확산 방지 등 국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명단에 오른 기관과 기업은 일본 군사력 향상에 관여한 실체로 분류됐다. 상무부 조치는 중국 수출업자와 해외 조직·개인을 함께 겨냥했다. 중국 수출업자는 명단에 오른 일본 실체 20곳에 이중용도 물자를 수출할 수 없고, 해외 조직이나 개인도 중국 원산 이중용도 물자를 이들 실체에 이전하거나 제공할 수 없다. 이미 진행 중인 관련 활동도 즉시 중단해야 한다. 예외 거래는 상무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수한 상황에서 수출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수출업자는 상무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승인 전 거래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번 공고는 발표와 함께 효력이 발생했다. 명단 앞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한국의 중국 어선 불법조업 우려에 한중 간 해역 안정과 어업 질서 유지가 양국 공동 이익이라고 밝혔다. 중국 어민의 법규 준수와 합법 권익 보호를 함께 거론하며 기존 어업 대화 채널을 통한 소통을 내세웠다.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중국 어선의 지속적인 불법조업에 우려를 표시했다는 질문에 “중한 양국 간 해역 정세 안정과 양호한 어업 생산 질서 유지는 양측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일관되게 중국 어민에게 법과 규정에 따른 조업을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중국 어민의 합법적 권익도 단호히 지키겠다고 했다. 궈 대변인은 한중 양측이 비교적 성숙한 어업 문제 대화 메커니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관련 문제를 놓고 양측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 측 우려에 대한 답변은 조업 질서 관리와 어민 권익 보호를 함께 제시하는 방식으로 나왔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인 류웨이 교통운수부장이 세이셸 정부 초청으로 수도 빅토리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류 부장은 오는 28일 열리는 세이셸 독립 5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한다. 해당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대만 당국이 온두라스와의 이른바 복교 논의를 주장했지만 온두라스 정부가 이를 공식 부인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이 다시 외교 전면에 섰다. 중국은 미국의 대만 접촉과 서방의 해경 순찰 문제 제기까지 묶어 대만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에 관한 핵심 사안이라고 못박았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온두라스 정부가 대만 당국의 거짓말을 이미 해명했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 대의이자 민심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만 독립 세력과 민진당 당국이 시대적 방향을 거슬러 움직여 민심을 얻지 못하며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국과 온두라스의 수교 이후 양국 관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토대로 빠르게 발전했고, 각 분야의 실질 협력이 온두라스의 경제·사회 건설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과 온두라스의 수교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토대로 중온 관계를 계속 앞으로 밀고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만 외사 부문 책임자가 온두라스 정계 인사와 사회단체를 상대로 이른바 복교 대화를 진행한다고 주장한 뒤, 온두라스 외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 측의 역사 부정과 해외 기념 조형물 저지 움직임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다롄에서 일본인 2명이 구금된 사건에는 희토류 수출 제한 논쟁과 선을 긋고 중국 법률 위반 사안이라고 밝혔다. 2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다롄 일본인 구금 사건, 하계 다보스 포럼, 이란 문제, 브릭스 안보회의 관련 질의에 답했다. 브리핑의 대일 메시지는 일본 공민의 중국 내 법률 준수 문제와 일본 군국주의 침략 범죄에 대한 역사 책임 문제로 갈렸다. 중국은 일본인 구금 사건을 개별 법 집행 사안으로 처리하면서도, ‘위안부’ 역사 문제에는 일본 정부의 태도 전환을 강하게 요구했다. 공동통신은 중국 측이 지난달 다롄에서 일본인 직원 2명을 구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두 사람이 희토류 관련 제품 수출 업무를 하던 중 붙잡혔다며 중국 정부의 희토류 수출 제한 강화와 관련이 있는지 물었다. 궈 대변인은 두 일본인이 중국 법률을 위반해 중국 주무 부처가 법에 따라 구금했다고 답했다. 그는 중국이 이미 일본 측에 해당 개별 사건 상황을 통보했다며, 일본 정부가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이 외국 정부와 기업의 산업망·공급망 차별 조치를 조사할 수 있는 절차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수출입, 투자, 거래, 입국, 데이터 이전 제한 등 대응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24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상무부는 ‘산업망·공급망 안전조사 업무방법’을 공포하고 공포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방법은 ‘국무원 산업망·공급망 안전 규정’의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상무부는 산업망·공급망 안전조사 업무를 담당하며 관련 조사 활동을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외국 국가, 지역, 국제기구가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위반해 중국 산업망·공급망에 차별적 금지·제한 조치를 취한 경우다. 중국 산업망·공급망 안전을 해치는 행위를 실시하거나 지원한 경우도 포함된다. 외국 조직과 개인이 정상적인 시장거래 원칙을 위반해 중국 공민·조직과의 정상 거래를 중단한 경우도 조사 대상이다. 중국 공민·조직에 차별적 조치를 취하거나 다른 행위로 중국 산업망·공급망 안전에 실질적 손해 또는 손해 위협을 초래한 경우에도 조사가 가능하다. 상무부는 안전 손해를 평가할 때 중요 물자, 기술, 자금, 자산, 데이터, 정보, 인력, 기업, 프로젝트 등 국내외
차이나데일리 원문 - Xi: China, US should be partners, not rivals 더지엠뉴스 - 차이나데일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국과 미국은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중 정상은 베이징 인민대회당 회담에서 대국 관계의 새 공존 방식을 찾는 문제를 핵심 의제로 올렸다. 24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 방중 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며 “중국과 미국은 협력하면 함께 이익을 얻고 대결하면 모두 손해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서로의 성공을 도와야 하며, 함께 번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의 공통 이익이 차이보다 많고, 한쪽의 성공은 다른 쪽의 기회가 되며 안정적인 양국 관계가 세계에도 이롭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세계가 다시 갈림길에 섰다고 진단했다. 그는 100년 만의 대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국제정세가 유동적이며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넘어 새로운 대국 관계의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지,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해 세계에 더 큰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역사와 세계, 인민
차이나데일리 원문 - Red-carpet welcome for Trump in Beijing 더지엠뉴스 - 차이나데일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하면서 미중 정상외교가 다시 양국 관계의 방향타로 떠올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립보다 협력의 필요성을 앞세워 세계 최대 두 경제국의 충돌 위험을 낮추는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23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해 사흘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은 약 9년 만이며,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이후 미중 관계 안정 논의를 이어가는 외교 일정이다. 베이징은 트럼프 대통령을 맞아 레드카펫을 펼쳤다. 중국은 이번 방문을 미중 정상외교의 중요한 장면으로 배치했고, 세계는 두 나라가 불확실성이 커진 국제 정세에서 관계를 안정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차이나데일리는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양국 관계에서 전략적 안내 역할을 해 온 정상외교의 또 다른 핵심 순간으로 평가했다. 시 주석은 그동안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하계 다보스포럼을 계기로 대규모 정상외교에 나서며 개방과 협력을 통한 세계경제 안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란 핵협상, 우크라이나 전쟁, 리투아니아 문제, 일본 군국주의 역사 문제 등 주요 국제 현안에서도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3일부터 24일까지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리는 제17회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소개했다. 리 총리는 개막식 특별연설과 함께 각국 정상급 인사들을 만나고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좌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타리크 라흐만 방글라데시 총리, 올리 바 기니 총리, 올자스 벡테노프 카자흐스탄 총리, 김민석 한국 국무총리, 롭상남스라이 오윤에르덴 몽골 총리, 밀로이코 스파이치 몬테네그로 총리 등이 참석한다. 9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1700명 이상의 정·재계 및 학계 인사가 다롄에 집결한다. 궈 대변인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각국 인사들이 중국에 모인 것은 공동 대응과 공동 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개방과 포용, 상호이익 협력을 확대해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한국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한중 수교 공동성명의 대만 관련 문구를 공개적으로 다시 확인하자 중국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은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와 미일 확장억지 대화를 두고도 냉전식 핵 억지 협력이라며 한국에 신중한 행동을 요구했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외교부 남진 동북아시아중앙아시아국장이 한중 수교 공동성명에 담긴 대만 관련 입장을 언론에 설명한 데 대해 “중국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남 국장은 한중 공동성명에 “대한민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하나의 중국과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언급했다. 린 대변인은 한국이 수교 당시의 약속을 지키고 정치적 공약을 준수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실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에 앞서 중국 언론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에 관한 한국의 입장을 밝힌 대목도 다시 거론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한중 관계의 기본 토대는 수교 초기부터 원칙적이고 근본적인 기반 위에 세워졌으며, 한국 정부가 이 입장을 줄곧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백서를 공개하며 미국 주도의 일방적 국제질서에 맞서는 다자주의 구상을 전면에 냈다. 유엔 중심 질서, 글로벌 사우스 협력, 신흥 기술 거버넌스 플랫폼을 묶어 중국식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구축: 중국의 이념, 제안과 행동’ 백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발표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기자 질문에 답했다. 린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글로벌 거버넌스 구상을 엄숙히 제시해 각국이 손잡고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세우자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시 주석의 구상이 글로벌 거버넌스 적자를 풀고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국의 지혜와 방안이라고 규정했다. 중국은 이 구상이 각국의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 수요에 부응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실천 경로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약 160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이 구상을 환영하거나 지지했고, 60여 개 국가가 ‘글로벌 거버넌스의 친구 그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