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중 일정을 공식 발표하며 미중 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부산 회동 이후 다시 대면 정상회담에 나서게 된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곧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회담이 지난해 10월 부산 회동 이후 다시 열리는 미중 정상 간 대면 회담이며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도 9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궈 대변인은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관계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 현안을 놓고 깊이 있는 의견 교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정상 외교가 미중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중국 측은 미국과 함께 평등·존중·호혜 원칙을 유지하면서 협력을 확대하고 갈등을 관리하겠다는 입장도 공개했다. 중국 외교부는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중 양국이 세계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브라질이 중국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전격 허용하며 중남미 최대 경제권과 중국 간 인적·자본 이동이 한층 빨라지게 됐다. 중국발 브라질 항공권 검색량은 발표 직후 수배 급증했고, 중국 자본의 브라질 투자 확대 흐름에도 다시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외교부는 오는 11일부터 중국 일반여권 소지자에게 최대 30일간 무비자 단기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정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 국민의 관광·비즈니스·교류 목적 방문 편의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브라질의 결정이 알려지자 중국 여행 플랫폼에서는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취날(Qunar) 집계에서는 발표 후 1시간 만에 리우데자네이루행 항공편 검색량이 직전 대비 두 배로 뛰었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브라질리아행 항공권 검색량 역시 직전 대비 두 배, 전주 대비 4.5배 늘었다. 중국 내 출발지 가운데서는 상하이와 베이징, 저장성 항저우, 광둥성 광저우, 쓰촨성 청두의 검색 비중이 가장 높았다. 베이징-리우데자네이루 노선 검색량은 직전 대비 6.8배 급증했고, 상하이·청두발 브라질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과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상원 초당파 대표단 회동을 열고 인공지능(AI) 협력과 정상회담 조율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중국은 대만 문제를 핵심 이익으로 재차 못 박으면서도 AI 글로벌 거버넌스와 위험 통제 분야에서는 美와의 협력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뒀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전날 베이징에서 스티브 데인스 미국 상원의원이 이끄는 초당파 대표단을 만나 양국 정상 간 합의 이행과 고위급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리 총리는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절대 넘을 수 없는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며 미국 의회가 양국 협력의 큰 틀에서 신중하게 중국 관련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체제 출범 이후 중국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도 같은 날 대표단과 별도 회동을 가졌다. 자오 위원장은 미국 측에 중국의 발전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 많은 미국 의원들의 방중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외교부장은 데인스 대표단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미국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4월 28일 새로운 매니지드 서비스 운영 모델인 지능형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DXC OASIS’를 발표했다. DXC OASIS는 관리되고 안전한 단일 레이어로 설계돼, 조직의 기존 IT 자산 전반에 원활하게 통합된다. 이 플랫폼은 인간 전문성과 에이전트형 AI를 결합해 기존 사후 대응적 지원 방식을 전환, 전체 기술 환경에 걸친 실시간 지능형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DXC의 ‘커스터머 제로(Customer Zero)’ 접근법과 수십 년간의 고객 협력을 통해 쌓인 제공 전문성에 기반한다. DXC OASIS는 모든 시스템과 기술 신호, 결정을 연결시켜, 인간의 판단력과 에이전트형 AI를 결합, 핵심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기업들은 멀티벤더 환경에서 복잡한 IT 자산을 운영하지만, 성능과 비용, 위험, 운영 상태에 대한 통합적 관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수십 년간 구축된 자산은 사일로화된 데이터와 파편화된 워크플로를 초래해 가시성을 저해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어렵게 한다. 이로 인해 경영진과 IT 리더들은 여러 연결되지 않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응답 시간이 느려지고 운영 위험이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미국 빅테크 4개 기업이 일제히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지만 주가 반응은 엇갈렸다. 매출과 이익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였음에도 투자자들은 향후 성장 속도와 비용 구조를 더 민감하게 반영했다. 30일 증시에 따르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내놨다. 그러나 발표 직후 시장에서는 기업별로 다른 평가가 나타나며 주가 흐름이 갈렸다. 메타는 1분기 매출 563억1000만 달러(약 77조8000억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555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광고 사업 회복과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580억610억 달러(약 80조2000억84조3000억원)로 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매출 829억 달러(약 114조600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클라우드와 AI 서비스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애저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이 강화됐고, 시장 예상치 813억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아마존 역시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사업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며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장시간 이어폰 사용과 생활 습관이 결합되면서 갑작스러운 난청 위험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은 행동들이 내이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9일 중국 건강 정보와 의료 자료에 따르면, 이어폰 장시간 사용은 젊은층 청력 저하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반 기기 최대 음량은 85~100데시벨 수준이며, 100데시벨에 가까운 환경에서는 15분 이내에도 내이 유모세포 기능이 멈출 수 있다. 특히 이어폰을 낀 채 잠을 자는 경우 소음 노출 시간이 길어져 손상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이어폰을 통한 소리는 음악이든 영상이든 관계없이 일정 강도를 넘으면 모두 소음으로 분류된다. 귀 내부의 유모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어, 반복적인 자극이 누적될 경우 청력 저하로 이어진다. 실제로 젊은층에서 난청 진단이 증가하는 배경에는 이어폰 장시간 사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골전도 이어폰 역시 안전지대는 아니다. 노이즈 캔슬링 제품은 외부 소음을 줄여 상대적으로 낮은 볼륨으로도 청취가 가능하지만, 장시간 착용 시 동일하게 유모세포에 부담을 준다. 골전도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미국 민간 우주기업 SpaceX가 기업공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위성 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사업 구조가 반영되면서 기업 가치가 단기간에 급격히 확대된 흐름이다. 최근 투자은행과 시장 관계자 발언을 종합하면 IPO 협상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중국연허증권 자료에 따르면, SpaceX는 기업가치를 2조 달러(약 2,740조 원) 이상으로 제시하며 투자자 접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IPO가 현실화될 경우 역사상 최대 규모 상장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존 글로벌 기술 기업 상장 규모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기업 가치 상승은 위성 인터넷 사업이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 스타링크는 약 9,000기 위성을 운영하며 8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인터넷 인프라 확장과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여기에 인공지능 사업이 결합되면서 기업 가치 산정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SpaceX는 인공지능 기업 xAI를 인수한 이후 데이터 처리와 우주 인프라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확장했다. 우주 데이터 센터 구축 계획도 포함됐다. 위성 네트워크와 AI 연산 능력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아시아가 글로벌 경제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며 중국의 역할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불확실성이 커진 국제 환경 속에서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가 논의의 중심에 섰다. 25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24일 개막한 보아오 아시아 포럼 연차총회에는 60여 개 국가·지역에서 약 2000명이 참석하며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서 위상이 재확인됐다. 포럼에서는 중국과 아시아가 세계 경제에서 안정 장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장쥔 보아오 포럼 사무총장은 ‘아시아의 시대’가 이미 현실화됐다는 인식을 언급하며, 다자 협력과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각국 정부 인사와 기업,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논의 범위가 확대됐다. 유럽과 국제 금융권 인사들도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헝가리 중앙은행 부총재는 중국 경제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주요 협력 요인으로 언급했다. 이탈리아 전 경제장관 역시 중국의 안정성이 아시아와 세계 전반의 균형 유지에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의 구조적 특징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중국사회과학원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경제를 ‘취약성과 회복력’이라는 두 축으로 설명하며, 아시아 특히 중국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과 프랑스가 경제와 금융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양국 관계의 실질적 연결 고리를 다시 강화했다. 양국 고위급 대화를 통해 기존 합의를 실행 단계로 옮기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협력 범위가 금융 영역까지 확장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18일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부총리 허리펑과 프랑스 재무장관 롤랑 레스퀴르는 지난 16일 파리에서 만나 경제·금융 협력과 주요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담은 중프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 틀 안에서 진행됐다. 허리펑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도출한 합의를 기반으로 양국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경제 관계의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허리펑은 같은 날 진행된 중미 경제·무역 협상 상황도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주요 국가 간 협력과 조율이 병행되고 있는 흐름이 공유됐다. 프랑스 측도 협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롤랑 레스퀴르는 중국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유럽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그러나 회담 직전 미국이 새로운 무역 조사를 꺼내 들면서 협상 분위기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1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경제무역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무역 현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미국 측 대표단과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측은 관세 문제와 희토류 공급, 첨단기술 수출 통제, 농산물 구매 확대 등 핵심 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10월 한국에서 발표된 미중 무역 휴전 합의의 이행 상황도 함께 점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미국은 일부 대중 관세를 낮추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1년 유예하며 농산물 구매 확대를 약속했다. 협상 과정에서는 공급망 안정과 산업 협력 문제도 함께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와 핵심 광물 자원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관련 정책 조정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회담 직전 미국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