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 회담에서 중미 관계의 새로운 틀로 ‘전략적 안정성을 갖춘 건설적 관계’를 제시했다. 대만 문제가 중미 관계의 최우선 충돌 변수라는 점도 정상회담 테이블에서 직접 재확인됐다. 15일 중국 관영 매체와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중미 관계의 향후 수년을 이끌 새로운 관계 설정에 트럼프 대통령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미가 투키디데스 함정을 넘어 새로운 대국 관계 모델을 만들 수 있는지, 세계적 도전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지가 역사와 세계, 양국 국민 앞에 놓인 질문이라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이번 관계 설정을 ‘전략적 안정성을 갖춘 건설적 중미 관계’로 규정했다. 단기적 충돌 관리 수준이 아니라 장기적 틀에서 양국이 핵심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실질 협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대만 문제를 둘러싼 경고 수위도 분명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가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며 정치적 토대의 핵심이라고 못 박았다. 이를 제대로 다루면 관계 전반의 안정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처리될 경우 양국 충돌과 직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년 만의 미국 대통령 방중 일정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관계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일정에 들어갔다. 엔비디아와 애플, 테슬라, 보잉, 블랙록 최고경영진이 방중 대표단에 포함되며 기술·무역·투자 의제가 이번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랐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하며 베이징 도착 직후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의 영접을 받았다. 트럼프는 출발 전 미국 취재진에게 중국에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상 외교가 미중 관계에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며 양국 정상이 미중 관계와 세계 평화, 발전 문제를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평등, 상호 존중, 호혜 원칙 아래 협력을 확대하고 이견을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미국 소비자기술 기업 애플의 팀 쿡,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미국 항공기 제조기업 보잉의 켈리 오트버그, 미국 투자회사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이 방중 대표단에 포함됐다. 미국 AI 반도체 기업 엔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중 기간 대만 무기 판매와 지미 라이 문제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미중 정상회담의 민감한 충돌 의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중국 외교부는 대만 문제와 지미 라이 사안 모두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중미 관계와 세계 평화·발전에 관한 중대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대한 중국의 반대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밝혔다.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미중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영역 가운데 하나다. 지미 라이 사건을 둘러싸고는 중국이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사안이라고 답했다. 별도의 구체적 설명은 내놓지 않았지만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대응 수위를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측 발언에서 중국 지도자와 대만 무기 판매 문제와 홍콩 민주화 인사 지미 라이 사건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직접적인 반박 수위를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이 확정되면서 미중 양국이 무역과 안보, 대만 문제를 포함한 핵심 현안을 정상 차원에서 직접 조율한다. 전문가들은 서울에서 열리는 경제·무역 협상과 베이징 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미중 관계 안정 여부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약 9년 만이며, 지난해 부산 회동 이후 양국 정상이 다시 직접 만나는 자리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미중 관계와 세계 평화·발전에 관한 중대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정상외교는 미중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갖고 있다”며 “평등과 존중, 호혜 원칙 아래 협력을 확대하고 이견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전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회담 영상을 공개하며 안정적인 중미 관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외교학원 리하이둥 교수는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양국 정상이 직접 방향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중 일정을 공식 발표하며 미중 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부산 회동 이후 다시 대면 정상회담에 나서게 된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곧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회담이 지난해 10월 부산 회동 이후 다시 열리는 미중 정상 간 대면 회담이며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도 9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궈 대변인은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관계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 현안을 놓고 깊이 있는 의견 교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정상 외교가 미중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중국 측은 미국과 함께 평등·존중·호혜 원칙을 유지하면서 협력을 확대하고 갈등을 관리하겠다는 입장도 공개했다. 중국 외교부는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중 양국이 세계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과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상원 초당파 대표단 회동을 열고 인공지능(AI) 협력과 정상회담 조율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중국은 대만 문제를 핵심 이익으로 재차 못 박으면서도 AI 글로벌 거버넌스와 위험 통제 분야에서는 美와의 협력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뒀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전날 베이징에서 스티브 데인스 미국 상원의원이 이끄는 초당파 대표단을 만나 양국 정상 간 합의 이행과 고위급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리 총리는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절대 넘을 수 없는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며 미국 의회가 양국 협력의 큰 틀에서 신중하게 중국 관련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체제 출범 이후 중국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도 같은 날 대표단과 별도 회동을 가졌다. 자오 위원장은 미국 측에 중국의 발전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 많은 미국 의원들의 방중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외교부장은 데인스 대표단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미국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미국 빅테크 4개 기업이 일제히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지만 주가 반응은 엇갈렸다. 매출과 이익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였음에도 투자자들은 향후 성장 속도와 비용 구조를 더 민감하게 반영했다. 30일 증시에 따르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내놨다. 그러나 발표 직후 시장에서는 기업별로 다른 평가가 나타나며 주가 흐름이 갈렸다. 메타는 1분기 매출 563억1000만 달러(약 77조8000억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555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광고 사업 회복과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580억610억 달러(약 80조2000억84조3000억원)로 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매출 829억 달러(약 114조600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클라우드와 AI 서비스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애저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이 강화됐고, 시장 예상치 813억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아마존 역시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사업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며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미국 민간 우주기업 SpaceX가 기업공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위성 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사업 구조가 반영되면서 기업 가치가 단기간에 급격히 확대된 흐름이다. 최근 투자은행과 시장 관계자 발언을 종합하면 IPO 협상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중국연허증권 자료에 따르면, SpaceX는 기업가치를 2조 달러(약 2,740조 원) 이상으로 제시하며 투자자 접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IPO가 현실화될 경우 역사상 최대 규모 상장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존 글로벌 기술 기업 상장 규모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기업 가치 상승은 위성 인터넷 사업이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 스타링크는 약 9,000기 위성을 운영하며 8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인터넷 인프라 확장과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여기에 인공지능 사업이 결합되면서 기업 가치 산정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SpaceX는 인공지능 기업 xAI를 인수한 이후 데이터 처리와 우주 인프라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확장했다. 우주 데이터 센터 구축 계획도 포함됐다. 위성 네트워크와 AI 연산 능력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유럽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그러나 회담 직전 미국이 새로운 무역 조사를 꺼내 들면서 협상 분위기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1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경제무역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무역 현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미국 측 대표단과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측은 관세 문제와 희토류 공급, 첨단기술 수출 통제, 농산물 구매 확대 등 핵심 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10월 한국에서 발표된 미중 무역 휴전 합의의 이행 상황도 함께 점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미국은 일부 대중 관세를 낮추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1년 유예하며 농산물 구매 확대를 약속했다. 협상 과정에서는 공급망 안정과 산업 협력 문제도 함께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와 핵심 광물 자원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관련 정책 조정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회담 직전 미국 정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이 ‘과잉생산’을 이유로 중국 등 주요 경제권을 겨냥한 301조사에 착수하며 글로벌 무역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중국은 이를 국제 규범을 흔드는 일방적 조치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13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 11일 ‘산업 과잉생산’을 이유로 중국을 포함한 16개 경제권을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했다. 그러나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제기한 ‘과잉생산’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국제 경제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글로벌 경제에서 생산과 소비가 국경을 넘어 연결되어 있으며 각국 산업이 자국 내 수요만을 충족하는 구조라면 국제 무역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자국 수요를 초과한 생산 능력을 일방적으로 ‘과잉’으로 규정하는 것은 협소한 시각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미국이 301조 조사를 통해 특정 국가의 산업 구조를 판단하고 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국제 무역 규범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기구 역시 과거 301조 조사를 근거로 한 미국의 관세 조치가 WTO 규칙을 위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