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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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젠 대변인, "일국양제의 성공적 실행으로 경제와 외교에서 눈부신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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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외교부

 


[더지엠뉴스] 12월 18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20일 마카오 반환 25주년을 맞아 마카오의 외교 및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린젠 대변인은 "마카오가 반환 이후 '일국양제'라는 독특한 체제를 통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헌법과 마카오 기본법에 따른 헌정 질서가 확립되고, 경제가 급격히 성장했으며, 민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사회가 조화롭고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마카오는 국제 외교 및 협력의 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현재 마카오는 190개 이상의 국제 조직과 기관에 참여하고 있으며, 147개국 및 지역에서 비자 면제나 도착 비자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또한, 마카오와 관련된 다자간 조약은 750개를 초과했으며, 60개 가까운 양자 협정이 체결되었다.


마카오는 1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과 경제, 문화적 연계를 구축하며, 현재 13개의 우호 도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마카오와 '일대일로' 관련 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은 약 300억 위안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카오는 또한 포르투갈어권 국가들과의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중국-포르투갈어권 경제무역협력 포럼을 여섯 차례 개최하고, 특별 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린젠 대변인은 마카오가 최근 국제적 인정을 통해 "창의 도시-미식의 도시", "동아시아 문화 도시", "아시아 최고의 회의 도시" 등 다수의 타이틀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마카오의 역사적 건축물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고, 도시의 국제적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앙정부와 내륙의 강력한 지원, 그리고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와 사회 각계의 노력을 통해 마카오는 '일국양제'의 성공적 실천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내려갈 것"이라며 "국제 대도시로서의 금빛 명함을 더욱 빛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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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마카오 반환 25주년, 외교 협력과 국제적 위상 대폭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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