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thegmnews]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기업 활력 향상에 지원키로 했다. 골르만삭스는 중국 관리의 경제 성장 관심에 주목했다.

■中경기부양 총력 “기업 활력 방출 지원할 것”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기업 지원 확대와 관련된 상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4분기에 관련 부서와 함께 소비를 촉진하고 내수를 확대하기 위한 몇 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도입해 기업이 시장을 확장하고 활력을 방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분기 위안화 대출 16조2000억 위안 증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동안 위안화 대출이 16조200억 위안 증가했다. 9월 말 광의통화(M2) 잔액은 309조4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지난 3분기 사회 자금 규모 증가의 누계는 25조6600억 위안으로 1년 전과 비해 3조6800억 위안 감소했다.

■신규 개인주택대출 금리 역대 최저 3.32%

9월 신규 발행된 개인 주택대출 금리는 약 3.32%로 전월보다 약 2bp,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8b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발행된 기업대출의 가중평균 금리는 약 3.63%로 전년가 견줘 약 21bp 줄었다. 두 가지 모두 역사적 최저 수준이라고 인민은행은 설명했다.

■중국 수출 호조세...3분기까지 6.2% 늘어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중국 상품 무역 수출입은 32조33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8조6200억 위안으로 6.2%, 수입은 13조7100억 위안으로 4.1% 각각 늘었다.

지난 3분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같은 기간 32조 위안을 넘어섰다. 분기별 수출입은 10조1500억 위안, 11조 위안, 11조1700억 위안으로 모두 10조 위안을 돌파했다. 중국 매체는 “같은 기간 사상 처음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中대형 국영은행, 상장기업 주식 환매 대책 마련

대형 국영은행이 최근 상장기업과 대주주들이 보유 지분과 전략적 투자 주식을 환매하기 위한 대출 상품에 관한 시스템 초안을 발행했다. 관련 내부 세부 사항은 이르면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소비재 활성화 방안 제시

중국 정부는 베이징에서 회의를 열고 소비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정부는 이 자리에서 “모든 지역이 조직적 보장을 강화하고 문제 지향과 목표 지향을 견지하며 소비재의 강력하고 효과적인 전환을 보장하고 보조금 지급 및 배포 진행을 가속화해 소비자가 가능한 한 빨리 진정한 금과 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中아세안 수출입 9.4% ‘급증’

중국의 올해 1~3분기 아세안 수출입이 5조900억 위안으로 9.4% 증가했다. 성장률로 따지면 전국 전체보다 4.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 중 수출은 3조200억 위안으로 12.3% 증가했고 수입은 2조700억 위안으로 5.4% 늘었다. 중국 정부는 “아세안과의 무역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관리, 경제성장에 더 관심” 골드만 삭스

골드만삭스는 최신 보고서에서 중국의 최근 부양책에 따르면 정책 입안자들이 주기적인 정책 관리로 전환했으며 경제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지금까지 발표된 완화 정책을 평가하고 이전 가설과 비교하여 중국의 2024~2025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