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적회로 산업’ 집중하는 중국 청두시(成都市) [정책 브리핑 9-2]

  • 등록 2024.09.20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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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와 KIC중국 공동


화면 캡처 2024-09-20 063313.jpg

 

 

[더지엠뉴스] 올해 6월 청두시 첨단기술구는 <집적회로 산업 발전 추진정책(关于支持集成电路产业高质量发展的若干政策)을 발표했다.

 

웨이퍼 제조 및 봉인 분야

 

(1) 기업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증가

 

새로 도입된 집적회로 웨이퍼 제조, 봉인 프로젝트 및 기업의 신규 또는 기술 업그레이드 생산 라인, 전년도 고정 자산 투자가 1000만 위안을 초과하는 경우, 전년도 고정 자산의 실제 투자액의 8%에 따라 최대 20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단일 프로젝트의 최대 금액은4000만 위안까지 지원한다.

 

(2) 기업 제조 및 서비스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웨이퍼 제조업체가 생산 능력을 개방하도록 장려하고 산업 기업에 대체 작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체 작업 비용의 5%에 따라 최대 1억 위안의 보조금을 준다.

 

이미 양산된 봉인검사기업이 업계기업에 선진봉인 및 고신뢰성 봉인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면 봉인검사비용 증량의 5%에 따라 최대 500 만 위안을 지원하고, 새로 생산에 들어간 선진봉인 및 고신뢰성 봉인업체에 대해서는 봉인검사비용 증량의 10%에 따라 최대 500만 위안을 제공한다.

 

웨이퍼 제조 및 봉인 분야에서 청두 첨단기술구는 이미 중국 중서부 최대의 봉인 테스트기지를 건설했다.

 

글로벌 기업인 인텔도 전 세계 모바일 CPU의 약 절반을 청두에서 봉인했으며, 이스윈(弈斯伟,ESWIN)이 건설한 중국 최초의 패널급 선진 봉인공장은 현재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비(부품), 소재 분야

 

(1)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공급망 프로젝트 구현 가속화

 

청두 첨단기술구의 신규 등록 및 청두 첨단기술구의 공동 도입 및 정착 협력 단지의 장비(부품), 재료 및 기타 지원 기업이 전년도 고정 자산 투자가 500 만 위안을 초과하는 경우 전년도 고정 자산 투자액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 최대 1000만 위안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단일 프로젝트의 최대 금액은 2000만 위안을 지원한다.

 

(2) 장비 및 재료 검증 응용 프로그램 지원

 

집적 회로 웨이퍼 제조 및 밀봉 체인 주요 기업이 독립적인 안전 제어 장비(부품) 및 재료 검증 응용을 수행하도록 장려하고, 검증 및 응용을 통과한 장비, 부품 및 재료 제품에 따라 각각 20만 위안, 10만 위안의 일회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단일 기업은 연간 최대 500만 위안 지원한다.

 

집적회로 장비(부품) 및 재료 기업의 제품이 국내외 유명 기업에 진입해 검증하는 경우, 현장 검증에 소요되는 비용이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연간최대 2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기업이 집적회로 장비의 첫 번째(세트)(신소재의 첫 번째 배치)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판매를 달성한 경우 제품이 시장에 처음 진입한 실제 판매액의 30%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 3000만 위안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3) 공급망의 조정 관련 지원

 

집적회로 산업의 비계열 기업 간에 장비(부품), 재료, 소프트웨어, 순환세척 서비스 등 공급망이 처음 형성된 경우, 전년도 실제 구매 및 판매 금액의 10%에 따라 최대 500만 위안(수급자 각 5%)을 지급한다.

 

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전년도 실제 구매 및 판매 금액의 5%에 따라 최대 500만 위안(수급자 각 2.5%)을 지급하고, 단일 기업은 연간 최대 1000만 위안을 초과하지 않으며, 협력 단지 공급자는 절반을 지원한다.

 

신규 웨이퍼 제조, 생산라인 봉인, 국내외 핵심원자재 구매에 대해 물류비용발생의 90%에 따라 연간 최대 3000만 위안, 기타 핵심원자재, 부품 구매에 대해 물류비용 발생에 따라 연간 최대 10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장비(부품), 소재 분야에서 현재 청두 첨단기술구에는 렙테크(莱普科技), 아이파커(爱发科), 잉제전기(英杰电气), 스웨스마트(思越智能), 창촨테크(长川科技), 싱성반도체(兴胜半导体), 메셀(梅塞尔) 등 양질의 세트업체가 밀집해 있다.

 

핵심 패키지 제품의 국산화 수요에 따라 정책은 집적회로 장비(부품) 및 소재 기업에 대해 프로젝트 구현, 제품(기술) 연구 개발, 검증 응용, 공급망 조달 등의 측면에서 체계적이고 전 과정을 지원하고 기업이 핵심 핵심 기술을 돌파하도록 장려한다.

 

이밖에 산업 생태계 개선과 관련해 리드형 기업 배양 전문 인재 배양 고수준 혁신 플랫폼 건설 산업 금융 지원 산업화 단지 건설 산학연 체계 구축 인증 및 시장 진출 업계 영향력 제고 등도 포함됐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이남희 기자 in871738@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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