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thegmmews] 안후이(安徽)성 지방금융관리국(地方金融管理局)은 ‘안후이성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고수준 발전 지원에 관한 조치(安徽省支持科技企业运用资本市场高水平发展的若干措施)’를 발표했다. 이 조치의 목표는 기술기업이 자본 시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 중대한 기술 개발 지원
- 핵심기술을 개발할 기술형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하며, 기업의 기술 혁신 수준을 높이고 융자 비용을 낮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 기술 산업과 금융 통합 연계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기술형 기업 프로젝트의 데이터베이스를 보강한다.
- 다양한 기술 혁신 플랫폼의 새로운 융자 모델을 연구하여, 플랫폼에 저비용 자금 지원을 장기간 제공한다.
2) 기술형 기업의 지분 인센티브 장려
- 기술형 기업이 더 많은 기술 혁신 인원을 지분 인센티브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하여, 기술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 의욕을 높인다.
- 국유기업이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지분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개선하도록 하여,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활력을 촉진시킨다.
3)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털 펀드의 기술혁신 투자 유도
- 기술기업의 전 생애 주기를 지원하는 ‘펀드 숲(基金丛林·지방 정부가 여러 정부 주도펀드와 투자모펀드를 설립해 광범위하고 다원화된 기금 체계를 형성하는 것)’을 조성하고, 재정 자금과 국유자본의 레버리지 효과 통해 인내 자본을 확충하며, 중장기 자금을 벤처 캐피털 산업 발전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 지분 투자 펀드의 회수 경로를 개선하고, 투자자에게 지분을 실물 배분하는 사모펀드 지분의 벤처캐피털 펀드를 시범 추진해 성(省) 지역 주식시장의 펀드 지분 양도 시범사업을 가속화한다.
4) 기술형 기업의 채권 시장 이용 수준 향상
- ‘업종 및 융자 관리’ 업무 메커니즘을 이행하고, 기술형 기업의 채권 발행 프로젝트 예비 데이터를 구축한다.
- 기술형 기업이 공개 시장을 이용해 과학기술 혁신 채권을 발행하고, R&D 및 장비 설비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도록 지원한다.
- 금융 담보 기관이 기술형 기업의 채권 발행에 신용을 증대하도록 촉진한다. 각 지역이 인프라 리츠(REITs) 상품을 발행해 기존 자산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장려한다.
5) 산업 클러스터에서 자본 클러스터로의 전환 촉진
- ‘공시 심사’ 등 혁신 심사 메커니즘을 조속히 시행해 안후이성의 신흥 산업, 미래 산이성 지역 차원의 주식시장에서 신삼판(新三板) 시장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채널을 확대한다.
- ‘전정특신(专精特新)’ 고품질 전용 거래소를 구축해 조건을 충족하는 기술형 기업이 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도록 한다.
- 핵심 기술과 뛰어난 과학기술 역량을 갖춘 저성장 기술형 기업이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 기술형 기업의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 추진
- 표준화된 시장 주체의 육성 시범 사업을 확대하여, 혁신형 중소기업의 상장 기반을 확고히다지고, 베이징 증권거래소(北交所) 상장을 위한 예비 자원을 추가 확보한다.
- 기술형 기업의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 관련 행정 서비스를 지속 최적화하여, 기업이 주식투자 펀드와 투융자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7) 기술형 기업의 재융자 및 인수합병 개편 지원
- 금융 기관이 인수합병 개편에 다양한 자금 지원을 제공하도록 장려하고, 기술형 기업이 연구개발 및 시장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외연을 확장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산업 벨류체인에서의 기업 지위를 더욱 향상시킨다.
- 관련 부처는 기술형 상장 기업의 재융자 프로젝트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8) 기술형 기업의 투자·대출 연계 강화
- 허페이시(合肥) 기술혁신 금융개혁 시범구 건설을 가속화하고, 금융 지원의 기술혁신 기업‘동반 성장 계획(共同成长计划)’을 심층적으로 이행하며, ‘투자·대출 연계(贷投批量联动)’ 사업의 확장을 촉진하고, 고성장 기업의 신용 자금 지원 계획을 가속화한다.
9) 증권사의 기술혁신 지원 역량 강화
- 안후이성 소속 증권회사가 자체 개혁 및 혁신을 가속화하여, 핵심 경쟁력을 갖춘 투자은행을 구축하도록 한다.
- 증권사가 다양한 투자자 수요에 맞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도록 촉진한다.
- 안후이성의 상장기업 기술혁신지수 산출 방법을 연구하여, 더 많은 기술형 상장 기업이 증권거래소 과학기술혁신 지수 종목에 포함되도록 한다.
10) 기술형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 기술형 기업이 개방 의식을 강화하도록 하고, 조건을 충족하는 기술형 기업이 법에 따라 해외 상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장 기업이 글로벌예탁증권(GDR)을 발행해 해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술혁신에 투자하도록 지원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