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지도부가 AI·반도체·산업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자립 노선을 재확인하며 국가 역량을 총동원한 핵심 기술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하이·선전·베이징 거래소가 재융자 제도를 전면 개편해 우량 기업과 기술 기업 중심으로 자본 배분 구조를 질 중심으로 전환했다.
AI 서버 수요 확대에 따라 메모리·광모듈·전력 인프라 전반에서 가격 급등과 공급 병목이 동시에 나타나며 글로벌 산업 지형에 변화를 주고 있다.
[과기자립]중국 핵심 기술 총력전 본격화
중국 지도부가 과학기술 자립을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 다시 한 번 명확히 했다.
베이징 이좡 국가 신창 산업단지에서 진행된 현장 점검은 단순한 시찰이 아니라 중국형 기술 체계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인공지능, 산업용 로봇, 핵심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 등 전략 분야에서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성과들이 집중적으로 공개됐다.
10일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연구 인력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외부 의존을 줄이고 독자 생태계를 완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국가 차원의 자원 동원 능력을 적극 활용해 기술 병목 구간을 단기간에 돌파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향후 중앙 재정 투자 확대와 국유자본의 전략 산업 직접 참여가 동시에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재융자개편]우량기업 중심 자금 배분 전환
상하이·선전·베이징 거래소가 재융자 제도를 전면 손질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유동성 공급이 아니라 자본시장의 구조 자체를 ‘질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정책 성격이 강하다.
경영 투명성과 정보 공시가 검증된 기업을 중심으로 재융자 심사 절차가 간소화된다.
10일 중국 금융 당국에 따르면 연구개발 비중이 높고 유형자산이 적은 과학기술 기업을 위해 경자산·고R&D 기준이 명확히 정비됐다.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한 기업도 본업 투자 목적에 한해 증자나 전환사채 발행이 허용된다.
동시에 재융자 전 과정에 대한 감독은 강화돼 투기성 자금 조달은 차단된다.
[전자상거래]수출 반품 세제 부담 대폭 완화
중국 정부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의 반품 리스크를 제도적으로 흡수하기로 했다.
지정된 통관 코드로 수출된 상품이 6개월 내 원형 그대로 반입될 경우 수입 관세와 수입 단계 세금이 면제된다.
수출 시 이미 납부한 관세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10일 중국 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해당 정책은 2026년부터 2027년 말까지 한시 적용된다.
식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비재가 대상에 포함되면서 의류·전자제품·생활소비재 수출 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중국은 전자상거래 수출을 구조적 성장 동력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자동차소비]내수 진작 핵심 축 재확인
상무부가 주요 자동차 제조·유통 기업들과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자동차 소비가 중국 내수 회복의 핵심 고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초대형 시장과 긴 산업 연쇄를 고려할 때 정책 효과가 크다는 판단이다.
10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자동차 교체 보조 정책은 유지하면서 유통 구조 개편과 금융 지원이 병행된다.
중고차 유통 활성화, 지역 간 거래 장벽 완화, 금융 상품 연계가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
단기 할인보다 지속 가능한 소비 구조 구축에 초점이 맞춰진다.
[플랫폼노동]배달·운송 고용 관리 강화
중국 정부가 주요 플랫폼·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노동 관리 행정 지도를 실시했다.
배달·운송 분야가 신흥 고용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제도 정비가 불가피해졌다는 판단이다.
알고리즘 기반 업무 배정과 보수 구조가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1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업들은 고용 주체로서 책임을 명확히 하고 보험·안전·분쟁 처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
플랫폼 경제를 억제하기보다는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접근으로 해석된다.
향후 유사 업종 전반으로 감독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모빌리티규제]지도 기반 호출 서비스 압박
교통 당국이 지도 기반 호출 서비스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
플랫폼이 단순 기술 제공자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실질적 서비스 책임을 요구한 것이 핵심이다.
운임 구조와 긴급 상황 대응 체계가 문제로 지적됐다.
10일 중국 교통 부문에 따르면 감독 당국은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운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 확보가 핵심 목표로 제시됐다.
이는 호출·모빌리티 플랫폼 전반의 규제 기준 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AI영상]초고속 생성 기술 경쟁 가열
중국 빅테크가 AI 영상 생성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영화 수준의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생성하는 기술이 공개됐다.
콘텐츠 제작 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중국 IT 업계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광고·게임·미디어 산업에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영상 제작 대비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AI 기반 콘텐츠 산업 경쟁이 본격화되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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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폭등]DRAM·낸드 동반 급등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기록적인 가격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서버용 DRAM 가격 급등이 전체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낸드플래시와 고대역폭 메모리 가격도 동반 상승 중이다.
10일 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분기 기준 가격 상승률이 80%를 넘는 제품도 등장했다.
AI 서버 수요 확대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메모리 공급 구조가 다시 한번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염료인상]화학 소재 가격 전이
중국 염료 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본격화됐다.
원재료 가격 상승이 직접적인 배경이다.
주요 분산염료 제품이 일제히 인상 대상에 포함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품은 톤당 수천 위안 단위로 조정됐다.
섬유·의류 산업 전반으로 원가 부담이 전이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 화학 소재 가격의 구조적 상승 흐름이 재확인됐다.
[광모듈]AI 데이터센터 핵심 부품 경쟁
AI 인프라 확장에 맞춰 고속 광모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초고속 광통신 기술이 본격 도입 단계에 들어섰다.
대역폭과 처리 속도에서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개선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AI 연산 효율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린다.
AI 서버 경쟁의 핵심 요소로 광통신 기술이 부상하고 있다.
관련 공급망 전반의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태양광확장]미국 제조 투자 확대 검토
미국 태양광 제조 설비 확장이 검토되고 있다.
대규모 생산 능력 확보가 목표로 제시됐다.
북미 에너지 공급 구조 재편과 맞물린 행보다.
10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기존 공장 증설과 신규 부지 검토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연간 생산 능력 수십 기가와트 규모가 논의되고 있다.
글로벌 태양광 제조 경쟁이 다시 한 번 격화될 조짐이다.
[가스터빈]전력 인프라 병목 현실화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전력 부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천연가스 발전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했지만 설비 부족이 변수다.
가스터빈 공급이 병목 현상에 직면했다.
10일 글로벌 에너지 자료에 따르면 다수 프로젝트가 착공 지연 상태다.
제조 능력 한계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력 인프라와 제조 산업 간 불균형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완화]지방 정부 총력 대응
중국 일부 지방정부가 부동산 안정 대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주택 공급 조정과 금융 지원이 동시에 추진된다.
거래 활성화를 통한 시장 안정이 목표다.
10일 지방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세제·대출·보조금 정책이 결합됐다.
기존 주택 매각과 신규 구매를 연계하는 방식이 강조된다.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한 정책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동향]자원·반도체 투자 확대
중국 상장사들이 자원 확보와 첨단 제조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물·반도체·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 투입이 이어진다.
공급망 안정과 중장기 경쟁력 확보가 목적이다.
10일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인수합병과 증설 계획이 잇따라 발표됐다.
전략 광물과 첨단 부품이 투자 중심에 놓였다.
중국 제조업의 방향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글로벌정세]중동·미국 변수 지속
중동 해상 안보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간 군축 협의도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잔존한다.
1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주요국들은 해상 운송 안전 지침을 강화했다.
동시에 AI 투자 경쟁이 글로벌 자본 지출을 확대시키고 있다.
지정학과 기술 경쟁이 동시에 시장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