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네럴모터스(GM)가 중국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는 외신의 보도에 대해 제너럴모터스 차이나는 14일 “중국 현지 파트너인 상하이자동차(SAIC)와 파트너십, 합작 투자의 장기적인 발전을 촉진하려는 우리의 약속은 변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제너럴모터스 차이나는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도 중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제품 기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합작 파트너사인 SAIC와의 협력과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져 수익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외신들은 제너럴모터스(GM)가 정리해고, 감산, 사업 구조조정 등 중국 사업에 대한 대규모 구조개혁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실제 최근 몇 년간 제너럴모터스는 중국 내 고급 수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기차 생산능력을 확대해 왔다. 2022년 6월 제너럴 모터스는 상하이 푸둥 신지구와 프로젝트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고급 수입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1억 달러의 투자를
[더지엠뉴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중국 최대의 국제 해양 석유·가스 플랫폼은 완공됐다. ■코로나19 재창궐 조짐, 중국도 7월 1만건 넘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80개국 이상의 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19의 주요 병원체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형(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이 최근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광둥성 질병통제예방국이 발표한 2024년 6월과 7월 성의 법정 전염병 현황에 따르면 6월 광둥성 코로나19 감염 건수는 8246건, 7월 18384건으로 1만 건을 돌파했다. ■중국 경공업 생산량 증가 올해 상반기 중국 경공업 생산이 증가하고 소비 시장이 꾸준히 확대됐으며 산업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업그레이드되어 산업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경공업 연합회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정 규모 이상 경공업의 부가가치는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매체는 “다음 단계에서 정부는 새로운 소비 형식과 새로운 모델을 육성 및 확장하고 소비 시나리오를 풍부하게 확장하며 포괄적인 정책의
[더지엠뉴스]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경제’의 승자는 저장성 이우시라고 중국 매체는 분석했다. 상하이시는 모든 버스와 택시를 2027년까지 ‘신에너지’로 바꾸기로 했다. ■상하이 모든 버스와 택시 ‘신에너지’ 중국 상하이시는 ‘상하이 교통 분야의 대규모 시설 및 장비 업데이트를 위한 특별 작업 계획(2024-2027)’을 발표했다. 계획은 2027년 말까지 상하이 시내버스와 택시는 완전히 신에너지화를 실현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연간 평균 리뉴얼 차량은 총량의 9%를 초과하고 누적 리뉴얼 버스는 6200대, 택시는 1만 1000대이다. ■해운지수 주요 선물 계약 급락 지속 8일 오전 해운 지수 (유럽 라인)의 주요 선물 계약이 급락하고 장중 하락이 한때 12%로 확대됐다. 주기를 연장해 보면 유로라인 선물 주력 계약의 조정은 지난 7월 4일 시작돼 누적 하락률이 40%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현물 운임 가격의 상승이 둔화되고 지정학 및 협상 분위기 교란에 겹쳐져 유럽 운임 가격이 둔화되고 시장이 계속 정상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306조 4000억원 세금 감면 중국 세무당국은 올해 상반기 과학 기술 혁신과 제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조 6000억 위
[더지엠뉴스] 중국판 ‘스타링크’가 첫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화웨이와 베이징자동차 첫 합작모델이 공개됐다. ■새로운 전력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3개 부서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 건설을 촉진해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 가속화 실행 계획(2024-2027년)’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력 협력 프로젝트의 구현 △데이터 센터의 개발 요구 사항과 새로운 에너지 자원 할당 조정 △소스 및 저장 자원을 과학적으로 통합 △전력 기반 시설의 조정 계획 및 배치 등이 포함된다. 또 신에너지의 인근 전력 공급, 집합 거래 및 현장 소비를 위한 ‘녹색 전기 집합 공급’ 모델을 찾는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 풍력 및 태양광 발전과 함께 운영되는 녹색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주변 지역의 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데이터 센터에서 폐열 자원의 재활용을 강화한다는 내용 역시 들어갔다. ■핵심 과학기술서 중앙기업 약할 강조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핵심 과학기술에서 역할을 강조한 ‘중앙기업(초대형 국유기업) 조달관리 표준화에 관한 지침’을 발
[더지엠뉴스] 미국 경기 침체 우려의 영향으로 아시아·태평양 주식 시장도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일본과 한국 주식 시장의 하락세는 가혹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장중 한때 7% 넘게 떨어지며 장중 이례적인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일본 증시 소식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인기 검색어에 노출될 만큼 중국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본토 A주 시장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했으며 상하이 지수는 장중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차스닥 지수는 한때 약 1% 상승했으며, 홍콩 주식도 저점 이후 빠르게 하락 폭을 좁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 위안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역외 위안화는 한때 달러 대비 400bp 이상 급등해 7.12를 회복했다. 5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 태평양 주식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보기 드문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일본 도쿄증시와 닛케이225지수가 개장 직후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한때 7% 넘게 떨어지며 3거래일 연속 폭락했다. 일본 도쿄증시는 하락세가 더 가팔라져 8% 가까이 떨어지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장 중저점을 기준으로 계산한 닛케이 225 지수와 일본
[더지엠뉴스] 중국 위안화 해외 사용이 급증해 파운드와 엔화를 제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애 따르면 중국 인민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작년 위안화 평균 국제화 점수가 6.27점으로 전년 대비 22.9% 올랐다고 주장했다. 이는 점수가 높을수록 해외 사용이 빈번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각각 일본 엔화 4.4점과 영국 파운드화 3.76점 보다 높다. 다만 미국 달러화(51.52점), 유로화(25.03점)와는 아직 격차가 난다. 인민대는 2012년부터 무역 결제와 금융 거래, 타국가 공식 외환보유고 사용 등을 토대로 위안화 등 국제화 지수를 집계해 왔다. 보고서는 위안화 국제화 지수 급등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추적 역할과 지속적인 고품질 경제 발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 다른 국가와 무역이 억제됐음에도 위안화 국제화는 (파운드화와 엔화 등) 다른 기축통화들과 비교할 때 탄탄했다고 평가했다.
[더지엠뉴스] 중국의 상반기 금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했다. 28일 중국국제황금총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국내 원료 금 생산량은 179톤으로 1년 전과 견줘 0.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금 광사에서 생산한 금은 142톤, 금이 포함된 광물에서 추출한 금은 38톤으로 각각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금은 72톤이었다. 따라서 중국 내 생산과 수입량을 합치면 올해 1~6월 중국에서 추가된 금은 251톤이 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3.14% 늘었다. 금 광산 기업과 제련 기업들이 금 생산을 확대한 것은 높은 금 가격의 유리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분석했다. 실제 산둥성 싼산다오 금광, 간쑤성 자오쯔거우 금광, 네이멍구 빌리허 금광, 헤이룽장성 다바오산 금동석 등 대형 금광산의 금 생산량은 모두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중국 전체적으로 금 생산량은 예정대로 증가하지는 않았다. 이는 오래된 광산에서 금 채굴이 점차 줄고, 새로운 광산들도 건설 문제 등에 부딪혔기 때문이라고 중국 매체는 설명했다. 대형 금 기업은 중국 금 산업의 핵심이다. 2024년 상반기 국내 광산 금 생산량은 67.9톤으로 전국 중 4
[더지엠뉴스] 중국의 각 지역 중소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추가 인하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금리를 더 내릴 수 있는 공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윈난, 광시 등지의 중소 은행들은 3년 만기, 5년 만기 등 중·장기 예금뿐만 아니라 여러 유형의 중·단기 예금까지 0.05%에서 0.4%포인트 각각 내렸다. 윈난성 취징뎬이푸춘 은행은 8월 1일부터 개인 및 단위 예금 상장 금리를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정 범위를 보면 요구불예금, 정기예금, 약정예금, 통지예금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2년, 3년, 5년 동안 고정 및 예치 금리는 모두 0.4%포인트 내리면서 금리는 각각 2.2%, 2.5%, 2.5%로 인하됐다. 광시 관양 농촌 상업 은행도 7월 23일부터 다중 만기 예금 상장 금리를 전면 조정했으며 그중 2년, 3년, 5년 금리가 각각 2.3%, 2.8%, 3%로 내렸다. 이전과 비교해 0.1%포인트, 0.3%포인트, 0.4%포인트 하락한 셈이다. 또 광시취안농업협동조합은행과 광시리푸농업상업은행도 7월 22일부터 일부 예금상품의 공시이율을 0.1%~0.3%포인트 조정한다고 공
[더지엠뉴스]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시가 오는 2035년까지 세계적인 ‘과학혁신 지역’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1일 상하이시에 따르면 최근 공개한 ‘다링하오완 과학기술혁신기능구 건설 가속화를 위한 정책 조치(关于加快“大零号湾”科技创新策源功能区建设的若干政策措施)’는 ‘다링하오완’ 지역의 실제 상황에 맞춰 △고품질 기반 및 첨단 기술연구 강화 △과학 기술의 성과 전환 촉진 △기업 혁신의 동력 활성화 △혁신 요소의 보장 강화 ▷과학 기술 혁신의 환경 조성 등 5개의 핵심 계획 아래에 20개의 구체적인 조치를 담고 있다. 현재까지 ‘다링하오완’에는 모두 18개의 고에너지 과학 혁신 플랫폼이 구축 및 사용되고 있다. 또 여기에는 상하이 교통대 미래에너지 및 스마트로봇 미래산업기술단지(上海交大未来能源与智能机器人未来产业科技园), 중국과학원 분자세포과학 우수혁신센터 민항 기지(中国科学院分子细胞科学卓越创新中心闵行基地) 등 여러 플랫폼(기관)이 포함돼 있다. 닝더스다이(宁德时代), 거얼(歌尔), 타이얼(泰尔) 등 대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총 4000 여 개의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기업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1억 위안 규모의 기업 수는 130개
[thegmnews] 올해 중국 경제가 5% 성장할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16일 전망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4.7% 증가한 것을 놓고 부정적 견해를 나타내는 외신들과 대조된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업데이트 내용에서 중국 등 아시아 신흥경제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주요 엔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 글로벌 경제활동과 세계 교역이 공고해졌다”며 “아시아의 수출 증가, 특히 기술 분야에서 이 지역의 강력한 성과가 무역 성장에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17일 IMF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경제 성장은 3.2%를 유지하고, 2024년과 2025년 세계 무역량은 각각 3.1%와 3.4% 증가하며, 성장률이 모두 4월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IMF 관측대로 5%를 기록하게 되면 연간 목표치 ‘5% 안팎’과도 맞아떨어진다. 중국의 상반기 경제성장률도 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