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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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스포츠 패권 도전…'아시안챔피언스리그' 출범

사진=바이두   [더지엠뉴스] 중국이 아시아 최초의 국제 종합 e스포츠 토너먼트 대회인 '아시안챔피언스리그(ACL)'를 공식 출범시켰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9일, ACL이 올해 9개 주요 종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5 e스포츠 월드컵(EWC)' 출전권을 부여한다고 보도했다. ACL은 도타2, 리그오브레전드(LoL), 전략적 팀 전투(롤토체스), 스트리트파이터6, 카운터스트라이크2, 델타포스, 크로스파이어, 발로란트 등 국제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들과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인 '왕자영요'도 포함했다. ACL 최고경영자(CEO) 왕신양은 출범 행사에서 "EWC 출전권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선수들이 글로벌 e스포츠 무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e스포츠를 문화·관광·소비자 산업 및 테크놀로지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e스포츠 산업이 성장하면서 중국이 국제 e스포츠 표준을 주도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2023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e스포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e스포츠위원회를 창설한 이후, 중국은 같은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2023년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에 'e스포츠 표준화 제안서'를 제출했고, 35개국 투표를 거쳐 이를 승인받았다. 현재 중국은 실무 그룹 'WG12'를 운영하며 e스포츠 표준 제정을 주도하고 있다. 게임산업 전문가 장원하오는 "중국의 e스포츠 산업이 정책적 지원과 시장 성장, 문화적 인정이 결합된 결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가 차원에서 e스포츠를 스포츠 산업 계획에 포함시킨 것이 산업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며, "지방정부들이 적극적으로 e스포츠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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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스포츠 패권 도전…'아시안챔피언스리그' 출범

사진=바이두   [더지엠뉴스] 중국이 아시아 최초의 국제 종합 e스포츠 토너먼트 대회인 '아시안챔피언스리그(ACL)'를 공식 출범시켰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9일, ACL이 올해 9개 주요 종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5 e스포츠 월드컵(EWC)' 출전권을 부여한다고 보도했다. ACL은 도타2, 리그오브레전드(LoL), 전략적 팀 전투(롤토체스), 스트리트파이터6, 카운터스트라이크2, 델타포스, 크로스파이어, 발로란트 등 국제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들과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인 '왕자영요'도 포함했다. ACL 최고경영자(CEO) 왕신양은 출범 행사에서 "EWC 출전권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선수들이 글로벌 e스포츠 무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e스포츠를 문화·관광·소비자 산업 및 테크놀로지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e스포츠 산업이 성장하면서 중국이 국제 e스포츠 표준을 주도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2023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e스포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e스포츠위원회를 창설한 이후, 중국은 같은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2023년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에 'e스포츠 표준화 제안서'를 제출했고, 35개국 투표를 거쳐 이를 승인받았다. 현재 중국은 실무 그룹 'WG12'를 운영하며 e스포츠 표준 제정을 주도하고 있다. 게임산업 전문가 장원하오는 "중국의 e스포츠 산업이 정책적 지원과 시장 성장, 문화적 인정이 결합된 결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가 차원에서 e스포츠를 스포츠 산업 계획에 포함시킨 것이 산업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며, "지방정부들이 적극적으로 e스포츠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中 외교부, 포스코 중국법인장과 회동…어떤 논의 오갔나?

류진쑹 외교부 아시아국장(왼쪽)과 김용수 포스코 중국 법인장이 20일 회동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 외교부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가 포스코 중국법인장을 초청해 양국 경제 협력과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징쑹(刘劲松) 아주사장은 이날 김용수 포스코 중국법인장을 만나 중국 내 한국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류 아주사장은 포스코가 중국 경제 성장과 개혁 개방 정책을 신뢰하며, 한중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디지털·스마트·저탄소·친환경 산업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외국인 투자 감소 흐름 속에서 중국 정부가 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해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8,262억 5,000만 위안(약 167조 원)으로, 전년 대비 27.1% 감소했다. 이에 중국 국무원은 외국 기업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2025 외자 안정 행동방안’을 발표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한편, 류 아주사장은 2023년에도 포스코 측과 면담을 진행하며 중국 내 투자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국 단체관광객, 한국 '한시 비자면제' 추진…어떤 변화가?

사진=커뮤니티   [더지엠뉴스]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시적 비자면제 정책을 오는 3분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경주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열고, 방한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전담여행사를 통해 모집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비자면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다음 달 발표되며,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중국 주요 도시의 개별관광객과 지방 도시의 단체관광객을 동시에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1선 도시에서는 20~30대 개별관광객을 겨냥하고, 2·3선 도시에서는 스포츠, 미식, 뷰티, 문화예술 등 다양한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해 단체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중국인 단체관광객 100만 명이 증가할 경우 한국 경제 성장률이 0.08%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도 발표됐다. 기존 20~30대 여성 중심에서 벗어나 남성 관광객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일본인의 주요 관심 분야인 쇼핑, 미식, 뷰티 외에도 수학여행, 스포츠, 자연 관광 등의 요소를 강조한다. 정부는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활용해 경주·경북 지역 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 필수 앱’ 홍보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 관광지를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접근성을 개선한다. 올해부터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이 추진된다. 청주공항, 오송역, 백제문화권 관광지를 연결하는 충북-충남 협력 프로젝트가 대표적 사례다. 강원 속초와 경북 영덕 등은 관광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특색 있는 지역 축제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진실과 거짓]중국, 무역 장벽·사법 주권·외교 현안에 강경 대응

사진=중국 외교부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경제, 사법, 외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세계 경제 성장 전망 하향 조정, 캐나다 정부의 사형 집행 비판, 미국 하원의 중국 유학생 정보 요구 등과 관련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마오닝은 OECD의 보고서와 관련해 "관세 및 무역 장벽은 어느 국가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세계 경제의 안정과 번영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개방 정책을 유지하며, 자유무역과 다자무역 체제를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정부가 중국이 마약 범죄를 이유로 캐나다 국적자에게 사형을 집행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한 데 대해 중국은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마오닝은 "중국은 법치 국가로서 국적을 불문하고 법에 따라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한다"며 "캐나다는 법치 정신을 존중하고 중국의 사법 주권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 하원 ‘중국 특설 위원회’가 6개 주요 대학에 중국 유학생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도 중국은 반발했다. 마오닝은 "중국 유학생들은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양국의 교육 협력은 양국 국민 간 이해를 증진하고 미국 경제와 기술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미국은 국가 안보를 빌미로 중국 유학생을 차별하고 제한하는 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 기자의 왕이 외교부장의 일본 방문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마오닝은 "왕이 부장은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참석과 제6차 중·일 경제 고위급 대화를 주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대표단의 신장 방문에 대한 질문에는 "세부 내용은 관련 부서에 문의하라"고 답하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호주 군용기가 중국 서사군도(시사군도) 영공을 침범했다는 중국 주재 호주 대사의 발언과 관련해 마오닝은 "중국은 이미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중국 해군의 군사 훈련은 국제법과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주말 개최되는 중국 발전 고위급 포럼(China Development Forum)과 관련해 마오닝은 "중국은 각국 기업인들이 중국 시장에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환영하며, 관련 정보는 주관 부처에 문의하라"고 말했다. 마오닝은 캐나다 국적자의 사형 집행 시점과 이유에 대한 추가 질문에 대해서도 "중국은 법치 국가로서 모든 사건을 법에 따라 처리하며, 외국 국적자에게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외국인의 사형 집행과 관련한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중국은 모든 범죄 사건을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뿐"이라며 변함없는 원칙을 강조했다.

김새론, 결혼과 임신중단설… 진실은 어디에?

사진=SNS 캡처   [더지엠뉴스] 배우 김새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최근 유튜버 이진호가 김새론이 생전 미국에서 결혼했고, 임신 후 중절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전혀 몰랐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새론이 지난해 1월 SNS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새론이 당시 미국에서 남자친구와 결혼한 상태였으며, 이후 임신 후 중절 수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김새론이 새로운 소속사 매니저와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그녀가 가족에게 결혼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했다. 이 녹취록에서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결혼한 게 맞다"며 "아이 때문에 결혼했지만 결국 임신중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즉각 반박했다. 유족을 대변하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김새론 가족은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진호 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김새론의 어머니가 이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현재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유족 측은 "김새론이 매니저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병원비 2000만 원을 매니저가 대신 지불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진실과 거짓]미국의 대(對)쿠바 제재 확대에 중국의 강한 반발… "패권적 행태 중단해야"

중국 외교부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毛宁)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쿠바 제재 확대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은 최근 쿠바의 해외 의료 서비스가 '강제 노동'과 연관됐다는 이유로, 관련 업무를 담당한 전·현직 쿠바 정부 관료 및 제3국 인사들에게도 비자 제한을 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쿠바의 의료 지원은 60여 년간 60개국 이상에서 2억 3천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미국의 조치는 패권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강제 노동'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려 한다"며 "쿠바에 대한 60년 넘는 봉쇄 정책을 지속하면서도 이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미국이 쿠바를 '테러 지원국' 리스트에서 즉각 제외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카리브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18일 통화를 나누고, 양국 관계 정상화와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대화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처음부터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주장해왔다"며 "전쟁을 멈추기 위한 모든 시도는 환영할 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냉전적 사고방식을 버리고, 평화적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石破茂)가 지난 2월 방미 기간 중 "중국의 대만 해협 현상 변경 시도를 반대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일본 해상자위대가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일본은 과거 대만을 식민 통치했던 역사를 기억해야 하며, 중국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일 관계가 개선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일본이 불필요한 도발을 삼가야 한다"며 "양국의 전략적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가 중국과 심해 채굴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법을 준수하며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키리바시는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도 상호 존중과 평등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국이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태국 정부가 최근 신장을 방문해 태국으로부터 송환된 위구르족의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정상적인 법 집행 협력"이라고 설명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해당 사안은 국제법과 중국-태국 간 협정에 따라 처리된 것"이라며, "관련 인사의 권리는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차단하려는 중국 정부의 입장으로 해석된다.   올해는 중국이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다. 이를 계기로 중국은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강조하며 대일 외교에서 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일본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평화적 발전을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며 "과거 침략 행위에 대한 반성과 국제사회와의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향후 일본과의 외교적 긴장을 높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KIC중국 공동]중국, 과학기술 성과 전환 가속화… 10대 지방 정책 발표 [정책 브리핑 20]

KIC중국 제공   [더지엠뉴스] 중국이 과학기술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각 지방정부는 연구개발(R&D) 성과의 시장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기술 혁신과 경제 성장의 동반 상승을 노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과학기술 혁신을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이에 부응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성과 전환 촉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 다수 발표되며, 관련 법제 정비와 재정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1. 저장성, 시장 중심 기술 성과 전환 촉진 저장(浙江)성 정부는 기술 성과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장 중심의 기술 성과 전환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기존의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과 연구기관이 주도하는 모델을 도입했으며, 이를 위해 2027년까지 기술 거래 총액 5,000억 위안(약 9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광둥성, R&D 성과 활용 촉진 위한 펀드 조성 광둥(广东)성은 과학기술 성과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과 전환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기업으로 이전하는 데 사용되며, 초기 상업화 과정에서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3. 베이징, 대학 및 연구기관 특허 활용 확대 베이징(北京)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특허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과 연구소 간 협력을 촉진하고, 성과 공유 방식의 지적재산권 거래 시스템을 도입했다. 4. 상하이, 글로벌 기술 혁신 허브 조성 상하이(上海)는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외국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한편, 외국 기업의 기술 투자 및 이전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5. 충칭, 스마트 제조 기술 성과 전환 가속화 충칭(重庆)은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기술 성과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시행했다.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범 사업을 확대하고,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연구센터를 설립해 기업과 연구소 간 협력을 강화했다. 6. 장쑤성, 기술 인큐베이터 지원 강화 장쑤(江苏)성은 기술 성과의 창업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지원을 강화했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연구소에서 직접 기업으로 기술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7. 쓰촨성, 과학기술 금융 시스템 도입 쓰촨(四川)성은 과학기술 기업의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술 성과 금융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술 평가 기반 대출 제도를 마련해,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8. 후베이성,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기술 성과 활용 후베이(湖北)성은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개발 성과를 연계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산업 단지에 연구개발 기관을 배치하고,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성과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9. 톈진, 특허 공유 플랫폼 구축 톈진(天津)은 기술 성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특허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연구기관과 기업이 특허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 푸젠성, 연구개발 세제 혜택 확대 푸젠(福建)성은 연구개발 성과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확대했다. 기업이 기술 성과를 이전하거나 상용화할 경우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기술 이전 소득에 대한 세금 감면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중국의 과학기술 성과 전환 사업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는 지역의 산업 구조와 경제 환경에 맞춰 맞춤형 지원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의 실질적인 산업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경우, 중국의 기술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방정부 차원의 과학기술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국의 혁신 생태계가 한층 더 성숙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중국 통상대표, 펩시코 CEO와 회동… "소비 촉진책, 외자기업에 기회"

사진=베이징일보   [더지엠뉴스] 중국이 글로벌 외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비 촉진 정책을 강화하며 해외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은 전날 중국을 방문한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CEO와 만나 중국의 소비 촉진책이 외자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대표는 "중국은 수요 확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는 펩시코를 포함한 외자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5% 안팎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서 왕 대표는 미중 무역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미중 경제 및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윈윈"이라며, 중국이 외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중앙TV(CCTV)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상무부가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 내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외국 기업들이 중국 내 소비 증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기차·AI 투자 확대

사진=바이두   [더지엠뉴스] 중국 샤오미가 2024년 한 해 동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19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홍콩 증시 거래 종료 후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3,659억600만 위안(약 73조6,000억 원), 조정 순이익은 41.3% 상승한 272억 위안(약 5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레이쥔 샤오미 CEO는 "샤오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실적"이라며 AI, 스마트폰, 전기차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을 강조했다. 샤오미는 '휴대폰 xAIoT'와 '스마트카' 두 개의 주요 사업 부문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스마트폰 매출은 1,918억 위안(약 38조6,000억 원)으로 21.8%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3.8%로 세계 3위를 차지했으며, 고급형 모델 확대 전략에 따라 평균판매단가(ASP)는 1,081.7위안(약 21만9,000원)에서 1,138.2위안(약 22만9,000원)으로 상승했다. 가전 부문에서도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샤오미 에어컨 출하량은 680만 대로 50% 이상 증가했고, 냉장고와 세탁기 출하량도 각각 270만 대(30% 증가), 190만 대(45% 증가)로 확대됐다. 전기차 사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샤오미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전기차 사업 매출은 328억 위안(약 6조6,000억 원), 총이익률은 18.5%를 기록했다. 특히 SU7 시리즈는 연간 13만6,854대가 인도되었으며, 4분기에만 6만9,697대가 판매되었다. 샤오미는 AI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은 25.9% 증가한 241억 위안(약 4조8,000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70억1조6,000억 원)을 AI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구축과 거대언어모델(LLM), 대형 멀티모달 모델 개발을 통해 AI 기술을 스마트폰, 자동차, 운영체제(OS)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샤오미의 목표는 더욱 공격적이다.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를 1억8,000만 대로 설정하고 2억 대 돌파를 노리고 있으며, 6,000160만 원), 8,000200만 원)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SU7 인도 목표를 작년의 두 배가 넘는 35만 대로 잡았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루웨이빙 샤오미 회장은 "중국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한 후 2027년을 샤오미 자동차의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전기차, AI를 중심으로 한 다각적 사업 확장과 고급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왕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중일 경제 대화도 예정

사진=중국 외교부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毛宁)은 3월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오는 3월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중일 협력 논의와 함께 중일 경제 고위급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왕이 부장은 일본 방문 기간 중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과 함께 ‘제6차 중일 경제 고위급 대화’를 공동 주최한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번 대화는 양국 정상의 리마 정상회담 공동 인식을 이행하는 중요한 조치이며, 거시 경제 정책 조율과 주요 협력 분야 논의가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이 부장은 또한 일본의 주요 정치 인사 및 우호 단체 대표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한중일 협력 강화와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정례 브리핑에서는 국제 사회가 주목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중국의 입장도 발표됐다.   중국은 독일의 코로나19 기원 조사 움직임에 대해 “과학적 문제는 정치화해서는 안 되며, WHO 공동 조사 결과 실험실 유출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결론이 이미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휴전 합의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추가적인 인도적 재앙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정부의 2025년 경제 성장 목표(5%)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국내외 정세를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며, 강력한 내수시장과 정책 조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 황해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중국 해양 구조물에 대한 조사를 시도하다가 중국 해경의 제지를 받은 사건에 대해, 중국은 “양국이 해양 경계 협상을 진행 중이며, 기존 한중 어업 협정을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이 중국 소프트웨어 DeepSeek을 정부 기기에서 금지한 것에 대해 “국가 안보를 핑계로 경제·기술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명확히 했다.   호주가 홍콩 정부의 특정 인물에 대한 수배 조치에 반발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홍콩 문제는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의 개입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한중일 협력과 중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왕이 외교부장의 일본 방문이 중요한 외교적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중국 다이빙 대사, 한양대 총장과 회동…교육 협력 강화 논의

사진=주한중국대사관   [더지엠뉴스]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3월 7일 한양대학교를 방문해 이기정 총장과 회동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한중 교육 협력 확대와 중국 유학생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양국은 우호적인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양국 간 협력 강화는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 교류는 한중 관계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한양대학교는 중국과 가장 긴밀히 협력하는 한국 대학 중 하나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양대학교가 앞으로도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춰 한중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 유학생들의 안전과 생활 환경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기정 총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한양대학교의 역사와 발전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한양대학교는 중국 대학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중 청년 간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증진해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 후 다이빙 대사는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유학생들에게 "조국을 가슴에 품고 학업에 정진하며, 평안한 유학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아이훙거(艾红革)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도 동석했다. 한양대학교는 1939년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이공계 중심 대학으로, 서울과 안산 두 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대학교, 칭화대학교, 베이징항공항천대학교 등 중국 내 80여 개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한중일 외교장관, 도쿄서 회동…한일·한중 회담도 예정

사진=신화통신   [더지엠뉴스] 한중일 3국 외교장관이 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경제·문화 협력과 한반도 문제 공조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1~22일 일본을 방문해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조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21일 일본 측 주최 환영 만찬 후, 22일에는 본격적인 3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다. 회담에서는 작년 5월 열린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3국 협력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과 국제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사전 조율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별도의 한일, 한중 양자회담도 계획돼 있다. 한일 회담에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이 추진 중인 공동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중 회담에서는 하반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협력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왕이 부장이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중국 외교부는 이를 부인했다. 마오닝(毛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왕 주임은 일본에서 중일한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이지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중국 측은 왕 부장이 일본 방문 중 이와야 외무상과 함께 ‘제6차 중일 경제 고위급 대화’를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는 양국 정상의 지난해 페루 리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로, 거시 정책 협력 강화가 주요 목표다. 이번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3국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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