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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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국제 무역 규칙 위반" 강력 비판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더지엠뉴스] 중국은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상향 조정할 예정인 유럽연합(EU)을 향해 "시장경제 원칙과 국제 무역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1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반보조금 조사는 전형적인 보호주의이며, 이를 이유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유럽 경제무역 협력과 글로벌 자동차 생산·공급망의 안정성을 해치고, 궁극적으로 유럽 자체의 이익을 해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린 대변인은 또 "우리는 최근 유럽 여러 국가의 주요 및 업계 대표들이 '중국 전기차 세금 인상을 통해 유럽 산업을 보호하려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며 유럽 위원회의 조사에 반대한다'고 밝힌 점에 주목한다"면서 "보호주의는 미래가 없고 개방과 협력이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EU 측이 자유 무역을 지지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한다는 약속을 준수하며 중국과 중앙유럽 경제무역 협력의 전반적인 상황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은 합법적인 권익을 확고히 수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국 상무부도 같은 날 성명을 통해 EU는 즉시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상무부는 "EU 조치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자국 기업들의 합법적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결연히 취할 것"이라며 "EU가 대화와 협상을 통해 경제적, 무역 분쟁을 적절히 다룰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EU는 중국산 전기차가 과잉 보조금을 받아 시장 경쟁을 왜곡한다는 명분으로 관세를 현행 10%에서 평균 21%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내달부터 임시 조처 성격으로 상계관세가 적용될 예정으로, 올 하반기 EU 27개 회원국이 승인하면 향후 5년간 시행이 확정된다.   비야디(BYD), 지리(Geely), 상하이자동차(SAIC)에는 각각 17.4%, 20%, 38.1%의 개별 관세율을 별도로 정했고,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나머지 중국 전기차 업체에는 일괄적으로 38.1%의 관세율을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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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국제 무역 규칙 위반" 강력 비판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더지엠뉴스] 중국은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상향 조정할 예정인 유럽연합(EU)을 향해 "시장경제 원칙과 국제 무역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1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반보조금 조사는 전형적인 보호주의이며, 이를 이유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유럽 경제무역 협력과 글로벌 자동차 생산·공급망의 안정성을 해치고, 궁극적으로 유럽 자체의 이익을 해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린 대변인은 또 "우리는 최근 유럽 여러 국가의 주요 및 업계 대표들이 '중국 전기차 세금 인상을 통해 유럽 산업을 보호하려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며 유럽 위원회의 조사에 반대한다'고 밝힌 점에 주목한다"면서 "보호주의는 미래가 없고 개방과 협력이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EU 측이 자유 무역을 지지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한다는 약속을 준수하며 중국과 중앙유럽 경제무역 협력의 전반적인 상황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은 합법적인 권익을 확고히 수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국 상무부도 같은 날 성명을 통해 EU는 즉시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상무부는 "EU 조치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자국 기업들의 합법적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결연히 취할 것"이라며 "EU가 대화와 협상을 통해 경제적, 무역 분쟁을 적절히 다룰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EU는 중국산 전기차가 과잉 보조금을 받아 시장 경쟁을 왜곡한다는 명분으로 관세를 현행 10%에서 평균 21%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내달부터 임시 조처 성격으로 상계관세가 적용될 예정으로, 올 하반기 EU 27개 회원국이 승인하면 향후 5년간 시행이 확정된다.   비야디(BYD), 지리(Geely), 상하이자동차(SAIC)에는 각각 17.4%, 20%, 38.1%의 개별 관세율을 별도로 정했고,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나머지 중국 전기차 업체에는 일괄적으로 38.1%의 관세율을 부과할 계획이다.  

“SU7 사고, 차량 결함 아니다” 샤오미

샤오미 공식 계정. 캡처.   [더지엠뉴스] 샤오미가 최근 발생한 자사의 전기차 사망사고에 대해 “기술적 결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도 ‘운전 미숙’으로 잠정 결론을 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샤오미는 지난 7일 발생한 전기차 SU7 사망사고와 관련,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차량의 제동 장치 상황은 정상이었고 가속 페달은 계속 아래로 내려간 상태”라며 “차량 데이터와 관련한 모든 자료를 경찰 측에 넘긴 상태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샤오미 SU7은 지난 7일 오전 하이커우(海口)의 한 단지 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갑자기 속력을 내면서 전동차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로 인해 1명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나머지 3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경찰 역시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사고는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의 조작 미숙’ 때문”이라고 공개했다. 차량 운전자는 교통사고죄(교통사고 야기죄)로 형사 구류됐다.

中단오절 ‘소비’로 전국 들썩, 올해 ‘소비촉진의 해’

단오절 축제에 중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국 매체 캡처.   [더지엠뉴스] 올해 단오절 연휴 기간 중국 각지가 관광객들로 들썩였다. 중국 정부는 올해를 ‘소비 촉진의 해’로 정하고 각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2일 중국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전국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1억 100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했다.   3일간의 연휴 동안 관광객은 총 403억 5000만 위안(약 7조 6261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8.1% 늘어난 수치다.   단오절 대표 행사인 용선 축제가 중국 각지에서 펼쳐져 많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용선 축제 기간 시내 60개 주요 상업 구역의 승객은 2280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견줘 10.3% 늘었다. 연간 소비액은 65억 7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백화점, 슈퍼마켓, 전문점, 외식업, 전자상거래 등 업종의 매출은 전년 대비 8.7% 확대됐다.   중국 단오절 용선 축제. 중국 매체 캡처.     상하이 소비자시장빅데이터연구소가 모니터링한 결과, 6월 7일부터 9일까지 상하이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비 총액은 310억 7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했다.   용선 축제 동안 상하이 비즈니스, 관광, 문화 및 스포츠 전시회에 관광객이 몰렸으며 민속 활동, 특별 음식, 스포츠 및 레저 등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도 떠올랐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 첸 리펀 연구원은 “모든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소비 시스템을 확대하고 전통 민속 문화를 명절 경제와 통합하고 문화·관광 등 핵심 소비 분야에 중점을 두어 주민의 지속적인 소비 의욕 회복을 촉진했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중 관광객들은 체험이나 충분한 휴식 등 유연하고 개인적인 여행 방식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윈난(雲南)·칭하이(青海)·간쑤(甘肅)·네이멍구(內蒙古)·구이저우(貴州) 등 지역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부상했다. 문화여유부는 이 지역이 특히 자동차 여행과 여름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중국 단오절 용선 축제. 중국 매체 캡처.     메이투안(Meituan) 데이터에 따르면 단오절 기간 일상생활 서비스의 전국 일일 평균 온라인 소비는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69% 증가했다.   정부 정책도 소비를 뒷받침한다. 허야둥 상무부 대변인은 “‘2024년 소비촉진의 해’에 맞춰 식사, 쇼핑, 오락, 관광 등 소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올해 초 빙설경제부터 명절경제까지 문화·관광 소비, 디지털 소비, 녹색 소비, 건강한 소비 등 화두가 지속적으로 소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가 계속 등장함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형식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소비 공간이 계속 확장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KIC중국 공동]수베이(苏北)의 대표 도시-쉬저우(徐州) [시장 인사이트 8]

KIC중국 제공   [더지엠뉴스] 쉬저우(徐州)는 장쑤성(江苏省)의 지급시다. 장쑤성의 북서부, 화베이 평원의 동남부, 장강삼각주의 북쪽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웨이산후(微山湖), 서쪽으로 샤오현(萧县), 동쪽으로 렌윈강(连云港), 남쪽으로 수첸(宿迁)과 맞닿아 있다.   또 징항(京杭, 베이징-항저우) 대운하가 도시 가운데를 가로지르며, 룽하이(陇海, 란저우-렌윈강) 및 징후(京沪, 베이징-상하이) 두 철도 노선이 쉬저우에서 합류한다.   KIC중국 제공   ■인구 현황   쉬저우는 과거 장쑤성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았던 도시로, 2010년 상주 인구는 858만명에 달했으며, 이는 당시 난징(801만명)보다 약 60만명 많은 수치이다.   최근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2013 년 난징에 밀렸지만 현재까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2023년부터 인구 규모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쉬저우의 상주 인구는 902만명으로, 2022년 대비 1500명 증가늘었다.   증가량은 낮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 수치에서 두 가지 추세를 확인 해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인구 증가의 인위적 회복, 둘째는 외부 지역으로의 인구 이탈 감소이다.   상주 인구의 증가량은 인구의 자연 증가와 인위적 증가의 합이다. 2023년 쉬저우의 상주 출생자는 5만 1000명, 사망자는 7만 25000명으로 인구는 2만 1500명 자연 감소했다.   다시 말해 1500명 증가 이면에는 결국 2만 3000명의 인위적 증가가 있었던 셈이다. 지난 3년 사이에 쉬저우의 인위적 인구가 늘어난 것은 처음이다. 따라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부 지역으로의 인구 이탈 데이터를 통해 쉬저우의 인구 증가의 가치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쉬저우는 전형적인 인구 이탈 도시로서, 오랜 기간 상주 인구가 호적 인구보다 적은 상태를 유지했다.   10년 전 쉬저우의 상주 인구는 호적 인구보다 150만명 이상 적었으며, 2023년에는 127만명으로 줄어들어 최근 10년간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KIC중국 제공     ■경재 발전 현황   인구 규모가 회복한 가장 큰 원인은 산업 전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흥이다. 2023년 쉬저우의 국내총생산(GDP) 총액은 8900억 44000만 위안(전년대비 7.1%)으로, 성장률이 성 전체 가운데 3위를 차지하면서, 성장률 하위권의 불명예를 회복했다. 산업, 투자, 소비, 무역 성장률 역시 모두 성 전체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과거 쉬저우는 석탄, 철 등 천혜의 자원 조건과 룽하이(陇海), 진푸(津浦) 두 철도 노선이 합류하는 교통 우위를 기반으로, 철강, 코크스, 시멘트, 화력 발전, 화학공업 등 5대 기간 산업을 발전시켰고, 경제 성장률 성 전체 5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자원 고갈과 중공업 위축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창저우(常州)에 밀려, 2017년부터 현재까지 6위권으로 하락한 상태다.   최근 들어 쉬저우는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철강, 코크스, 시멘트, 화학 공업을 중단 또는 통합하는 한편, ‘343’ 혁신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다.   즉 공정 기계, 녹색 저탄소 에너지, 신소재의 3대 우위 혁신 산업 클러스터와 디지털 경제, 집적 회로 및 ICT, 메디컬 헬스, 안전 대응 4 대 신흥 혁신 산업 클러스터, 그리고 첨단 철강, 첨단 방직, 식품 및 농산물 가공 등 3대 특색 혁신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다.   2023년 쉬저우의 ‘343’ 혁신 산업 클러스터는 5505억 위안의 산업 생산가치를 창출했다. 이는 시 전체 규모 이상의 산업가치 가운데 9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산업 굴기의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중 특히 공정 기계와 녹색 저탄소 에너지는 쉬저우에서 고성장하고 있는 2대 클러스터이다.   공정 기계는 쉬저우의 ‘1대 산업’으로, 쉬궁그룹(徐工集团), 카터필러(卡特彼勒), 리보하이얼(利勃海尔) 등 다수의 글로벌 500대 기업이 입주 해 있으며, 특히 쉬궁그룹은 연속 3년간 글로벌 산업 3위에 올랐다.   현재 쉬저우의 공정 기계 산업 규모는 2100억 위안 이상으로, 중국 전체 시장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쉬저우가 ‘중국 공정 기계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다.   쉬저우는 강력한 석탄, 태양 에너지, 풍력 등 에너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녹색 저탄소 에너지 산업을 빠르게 발전시켰다.   쉬저우는 셰신그룹(协鑫集团), 홍위안에너지(弘元绿能), 창청펑차오(长城蜂巢), 중칭발전(中清光伏), 쉬쾅그룹(徐矿集团), 다툰발전(大屯煤电) 등 규모 이상 기업 300여개를 유치했으며, 산업 가치는 약 1400억 위안(전년비 8.1%)에 달하면서 지난해 쉬저우 산업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 쉬저우는 대기업 및 대형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유치함으로써 미래의 경제 발전과 인구 유입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3억 위안 이상 프로젝트 402개를 유치하였는데, 이 중 10억 위안 이상 프로젝트는 106개, 50억 위안 이상 프로젝트는 22개, 100억 위안 이상 프로젝트는 3개에 달하고, 여기에는 비야디나트륨이온배터리프로젝트(比亚迪钠离子电池项目) 등이 포함된다.   KIC중국 제공     ■정책 지원   다양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육성하기 위해 장쑤성 쉬저우는 신세대 인재 도시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발표했다.   2023년 11월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신시대 인재강도시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몇 가지 정책(《深入实施“彭城英才计划”加快推进新时代人才强市建设的若干政策》)’에 따르면 40세 미만에서 처음으로 쉬저우 기업에 취업한 박사 및 전일제 일반 대학 석사, 학부 및 전문대 졸업생에게 각각 30만 위안, 120만 위안, 80만 위안 및 50만 위안의 주택 구매권을 발행한다.   2022년 제1회 화이하이 인재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쉬저우시의 총 인재 자원은 183만 명에 달했으며 그 중 고급 인재는 158만명, 고급 인재는 354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한중교류협력]츠저우시 당서기 방한, 한중 교류 협력 확대

지난 7일 한국을 방문한 주하오둥(朱浩東) 안후이(安安徽)성 츠저우(池州)시 당서기(왼쪽 다섯 번째) 일행을 만난 싱하이밍(邢海明) 대사(여섯 번째). 주한중국대사관 위챗 공식 계정.     [더지엠뉴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주하오둥(朱浩東) 안후이(安安徽)성 츠저우(池州)시 당서기 일행을 만나 한국과 교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지난 7일 주 당서기와 서울 대사관서에서 만난 자리에서 “츠저우시는 산업과 자원이 풍부하고 한국과 경제무역 협력의 성과가 풍부하며, 문화교류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중 관계의 최근 상황을 소개했다.   또 “츠저우시가 계속해서 각 방면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한국과의 경제무역협력과 인문교류가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기를 바란다”며 “대사관은 적극적으로 추진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 당성기는 “츠저우는 이번 방한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끊임없이 경제 무역과 산업 합작을 공고히 하고 문화교류 잠재력을 깊이 발굴해 한국 측과 상호 이익을 실현하고, 중한 실무 협력과 민간 교류의 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 당서기 일행은 방한 기간 경주시청을 방문해 교류 협력을 체결했으며, 여러 기업을 방문해 일련의 협력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주한중국대사관은 부연했다.  

대중국 수출, 소비제품 다변화·지방 도시로 진출 확대해야

중국 수출항. 중국 인터넷 캡처.     [더지엠뉴스] 대중국 수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선 수출 품목을 소비제품으로 다변화하고 2, 3선 도시 등으로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공급망 분석을 통해 살펴본 한·중 무역구조 변화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국가 차원에서 원자재가공품 대중국 수입 의존도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과 같은 다자협의체에 적극 참여하고, 원자재 가공·제련 기술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12일 KITA에 따르면 지난 20여년간 한국의 제1교역국으로써 지위가 공고했던 중국과의 무역 구조가 변화를 맞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과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반에서 역내 국가간의 무역 비중이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 중국의 역내무역비중은 오히려 감소하면서 한·중 양국의 상호의존도 관계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이후, 중국은 자급률 제고와 기술수준 향상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로부터의 중간재·최종재 수입 비중이 감소하고 1차산품 수입이 확대됐다.   또 중간재 제조 역량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에 적극 진입하면서, 수출에서는 고위기술 및 중위기술 중간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다만 우리나라로의 수출은 중간재 중에서도 원자재가공품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특징을 보였다.   한국의 경우, 대중국 수입의존도는 2020년 이후 정체된 반면 수출에서의 중국 비중은 하락했다.   우리나라의 대세계·대중국 수입은 모두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대세계 수입 증가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대중국 수입 확대는 첨단산업 핵심소재인 원자재가공품 수요 증가에 기인한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석유화학·이차전지 관련 원자재가공품과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고위기술 중간재로 양분화되는 현상이 강화되었으며, 그 결과 중국의 경기변동과 자급률 제고의 영향에 취약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개별 기업 수준에서도 우리 주요 기업의 중국 공급선 비중, 중국 소재 설비 비중 등 대중국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여기다 미국과 EU의 대중국 수출입 및 투자 제재, 중국의 핵심광물 수출통제 등 한·중간 교역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업기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스크가 점차 상시화되고 있다.   KITA는 “비용 부담으로 자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연구환경을 갖추고 실무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최대화해야 한다”면서 “최근 원자재 가공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관련된 규제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개발에 시간이 추가 소요되더라도 친환경적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리창 中총리, 美동맹국 호주·뉴질랜드 잇따라 방문

리창 중국 총리.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더지엠뉴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이번 주 미국 주도 정보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회원국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고 주요 외신이 11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리 총리가 나흘 일정으로 오는 15일 호주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애들레이드와 수도 캔버라, 서호주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앨버니지 총리와 회담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중국과 호주 사업가들이 참석하는 포럼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리 총리는 호주 방문에 앞서 뉴질랜드도 방문한다.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전날 성명을 통해 “리 총리가 이번 주 뉴질랜드를 찾을 예정”이라며 “리 총리의 뉴질랜드 방문은 양국 협력 교류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 역시 같은 날 정례브리핑에서 리 총리가 3국 총리의 초청으로 13일부터 20일까지 뉴질랜드, 호주, 말레이시아 3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KIC중국 공동]현재 中 인기 창업 모델은? 중국 신경제 기업 현황(2-2회) [기업 리서치 10-2]

  ■혁신적인 투자 방식 ‘신금융 기업’   ‘디관퉁그룹(滴灌通集团)’은 금융 기술을 통해 글로벌 자본과 소형 기업을 연결하는 거래소로, 수익을 자산 유형으로 분류하는 ‘데일리 이익 분배 상품’을 개발했다. 즉 기업은 지분을 양도하지 않고도 이익을 매일 투자자와 일정한 비율로 분배해 투자자에게 투자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투자 방식으로 ‘디관퉁’은 단기간 내에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기업 공식 웹 사이트에 따르면 2021년 설립된 ‘디관퉁’은 이미 리테일, 요식, 서비스, 문화·스포츠 산업 등 4개 주요 분야에 1000개 이상의 매장에 투자를 완료했다.   2023년 4월 설립된 ‘신시왕(鑫禧旺)’과 ‘싱뎬퉁(星店通)OpenGMV’의 경우 디관퉁 이전에 유사한 형식의 신형 창업투자로 자금을 조달받기도 했다.   KIC중국 제공     ■과열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커피 산업’   2023년 커피 산업은 가장 활발한 소비 산업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았다. 우선 업계 내 유명 브랜드의 커피 산업 진출이다. 2023년 12월 로손(LAWSON) 편의점이 커피 산업 진출을 발표한 뒤 스자좡(石家庄)에 첫 번째 지점을 오픈했다. 같은 달 차바이다오(茶百道) 커피의 산하 브랜드 ‘카후이(咖灰)’도 쓰촨성 청두에 매장 문을 열었다.   업계 내 다수의 커피 브랜드는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2022년 5월 설립된 ‘쿠디커피(库迪咖啡)’는 현재 66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매너커피(MANNERCoffee)’는 2023년 1월 200개 매장을 오픈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현재 매장 수는 1200개 이상에 달한다.   산업 내 기업 자금 조달 역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IT쥐즈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20개 이상의 커피 기업이 자금을 조달받았으며, 이 가운데 다수의 기업이 1억 위안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2023년에 신설된 커피 브랜드 가운데 4곳은 자본 투자를 받는데 성공했다. ‘눙카커피(弄咖咖啡)’는 첫 번째 투자 라운드에서 주거펀드(诸葛基金) 및 젠궈창업투자(坚果创投)로부터 총 1억2000만 위안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왔다.   다만 커피 산업의 활발한 분위기 이면에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주거펀드(诸葛基金)’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2월 초까지 중국에서 폐업한 커피숍은 약 3만5000개에 달했다.   그러나 중국의 커피 열품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023년 11월 중국에 신규 등록된 커피 관련 기업은 5252개로 집계됐다. 2022년 동기 대비 40.28% 증가한 수치이다.   KIC중국 제공     ■비주류 프로젝트   일부 비주류의 흥미로운 사업들도 지켜봐야 한다. 2023년 4월 ‘나이두싱치우(奈杜星球)’는 ‘푸후이산 자본(富汇山资本)’ 및 ‘쉬위에 커지(旭越科技)’으로부터 1000만 위안 규모의 A라운드 공통 투자를 받았다.   ‘나이두싱치우’는 네일 산업의 솔루션 제공 업체다. 투자금은 수공 네일웨어 등 소비재(FMCG)의 공급망 구축 및 개선, ‘네일룩(NAILOOK) 등 네일 패션 체인 브랜드의 채널 확장 및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스옌자TIMEZ(时研家TIMEZ)’는 씨드 및 엔젤 투자 2개 라운드를 완료했다. 투자는 ‘캐피탈오(CapitalO)’가 리드하고, ‘IDG캐피탈’, ‘메이화투자(梅花创投)’, ‘선머즈더마이(什么值得买)’, ‘샤오니우디엔동(小牛电动)’, ‘스옌자(时研家)’ 창업팀 및 개인 투자자가 참여했다. 총 투자금은 5000만 위안이며, 투자 후 가치는 3억 위안에 이른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월드컵] 중국팬이 몰려온다. 12일 한중 승부 ‘총력전’

중국 축구 대표팀. 중국 매체 캡처.     [더지엠뉴스] 오는 12일 치러지는 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원정 경기를 위해 3300명 이상의 중국 팬들이 한국을 찾는다.   11일 뉴시스는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를 인용, “월드컵 예선 규정상 경기 전 상대 협회와 협의해 원정석을 배정한다. 중국 협회가 일괄적으로 원정 응원 구역 3개의 좌석 3300장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여기다 중국 취재진 30명, 축구 관람객과 동행할 가능성이 있는 가족들까지 포함하면 한국행 비행기 탑승할 중국인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의 를 치른다. 조별리그 C조 2위 중국(승점 8, 2승 2무 1패, 9득점 8실점)은 마지막 6차전 결과에 따라 3위 태국(승점 5, 1승 2무 2패, 6득점 8실점)에 발목을 잡혀 탈락할 수 있다.   중국이 상대할 1위 한국(승점 13, 4승 1무, 19득점 1실점)은 이미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톱시드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각오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에 무릎 꿇고 태국이 싱가포르를 잡을 경우 승점 8로 동률이 되면서 골득실로 순위가 갈린다.   따라서 중국은 무승부 또는 승리를 거두거나 못해도 최대한 적게 실점하며 패배해야 하고, 태국은 어떻게든 싱가포르에 대승을 거둔 뒤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   앞서 중국 대표팀은 지난 7일 밤 한국에 도착한 뒤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 전에서 점수를 따야 1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현실을 팀 전체가 잘 알고 있다”며 “컨디션을 조절해 개개인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 선수들은 현재 알란이 근육 부상으로 동행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장위닝, 왕진오, 왕다레이 등은 부상이 예상보다 나아졌다. 또 우레이의 경우 리그 때 부상에 시달렸지만, 현재는 컨디션이 좋아진 상태이다.   대표팀 셰워넝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우선”이라며 “상대 팀에는 손흥민, 이강인 같은 선수가 있지만, 그들도 사람인 만큼 경기 중 실수할 수도 있다. 이 실수를 잡을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세계 톱5 전시사 “세계 인쇄 산업 발전 선도는 중국”

세계 최대 인쇄 산업 전시회 '드루파(DRUPA)' 홈페이지 캡처.   [더지엠뉴스] 세계 톱5 전시사인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uesseldorf)가 “세계 인쇄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것은 중국”이라고 극찬했다.   1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메쎄 뒤셀도르프 마리우스 벨러만 아시아 센터장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은 기술이 앞서고 혁신력이 강하며 발전 속도가 빠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메쎄 뒤셀도르프는 5월 28일~6월 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쇄 산업 전시회 ‘드루파(DRUPA) 2024’ 주최사다.   ‘드루파’는 현재 글로벌 인쇄업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수준이 높은 국제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5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16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벨러만 센터장은 지난 회와 비교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업체 수는 거의 2배 늘어난 400여개에 달한다면서 중국의 전시 참가 업체 수는 모든 국가 중 1위를 차지하며 중국 기업이 선보인 새로운 기술·장비·솔루션은 전시회가 주목하는 초점이라고 소개했다.   또 “디지털 전환과 녹색·지속 가능한 발전이 현재 글로벌 인쇄 산업의 핵심 주제이자 중국 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핵심 분야로 자리 잡았다”며 “중국은 전통적인 인쇄 생산 대국의 역할을 뛰어넘어 글로벌 인쇄 산업의 혁신 리더”라고 평가했다.   벨러만 센터장은 그러면서 “동시에 중국은 매우 효과적인 방식으로 국가로서의 자원 사용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녹색·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중국 기업은 드루파에서 그들의 방안과 대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중국 ‘과잉생산’? “거짓! EU는 보호무역주의 벗어나야”

중국 첨단 제조시설. 바이두 캡처.    [더지엠뉴스] 중국을 향해 ‘과잉생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거짓 명제이며, 보호무역주의를 고수하는 것은 유럽의 산업 발전에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유럽 내에서 나왔다.   중국 전문가인 호르스트 뢰첼 (Horst Löchel)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경영대학원 교수는 최근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에 기고한 논평을 통해 “유럽연합(EU)은 기업과 시장의 경쟁력과 혁신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1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뢰첼 교수는 “중국에 비해 독일은 수출이 전체 경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다”면서 “이는 독일의 경제 발전이 수출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과잉생산’을 비판할 때 각별하게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경제의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의 ‘과잉생산’ 관련 비판은 일리가 없다”고 일축했다. 또 “국제 무역의 기초는 가격과 품질의 비교 우위이고, 결국 어떠한 기업이나 소비자도 강요에 의해 외국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는다”며 “특정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대부분 경제적 차원의 합리적 사고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첨단 제조시설     뢰첼 교수는 “전기차 등 분야에서 유럽의 경쟁력이 중국에 뒤처지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지만 이 때문에 중국의 ‘과잉생산’에 대해 불평하는 것은 억지일 뿐 아니라 시장경제 하의 대응 방안도 결코 아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뢰첼 교수는 EU가 즉각 태도를 바꾸기를 촉구하면서 “보호무역주의를 고수하고 중국과 유럽 간에 공통된 가치관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폐쇄적인 마음가짐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EU는 기업과 시장의 경쟁력과 혁신력을 강화하는데 착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EU 상생협력·선의의 경쟁 추구해야“

왕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중국계 기업 원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국 매체 캡처.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EU)과 상생협력·선의의 경쟁을 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부 EU 국가들이 이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 편승하려는 움직임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는 최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지에서 중국계 기업 좌담회를 잇따라 열고 EU 내 중국 기업 및 상공회의소의 목소리와 요구를 경청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상무부는 “중국-EU 양측에 대화와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마찰을 적절하게 처리하며, 양측의 합리적인 우려를 배려하고, 무역 마찰이 통제력을 상실해 격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일부 기업 대표들은 최근 EU가 이른바 ‘공정 경쟁’을 이유로 중국계 기업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EU중국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EU 내 중국 기업들의 EU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4년 연속 하락했으며, 이들은 이러한 추세가 우려스럽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중국계 기업 원탁회의를 주재하며 관련국들의 중국 ‘불공정 경쟁’에 대한 비난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공정 경쟁은 세계 각국의 합의이자 국제 교류의 초석이므로 소수의 국가가 임의로 정의할 수 없다”며 “진정한 공정 경쟁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다른 사람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노력해 더 빨리 달리는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폐쇄적·배타적이고 패거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개방·협력·호혜적이고 평등해야 하는 것이어야 하며, 규칙을 마음대로 파괴하고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 합의가 형성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중국은 상생협력을 주창하지만, 경쟁을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으며 선의의 경쟁을 환영하고 억제 탄압하는 출혈경쟁에 반대한다”고 역설했다.   왕 부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치루이(奇瑞·체리)가 스페인 자동차 제조사 에브로 전기차(Ebro-EV)와 설립한 합작 공장을 시찰했다.   그는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반보조금 조사를 시작한 것이 중국 자동차 업체와 EU의 협력에 영향을 미쳤다’는 기업의 발언에 대해 “중국과 EU 간에는 경쟁도 있고 협력도 있다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상생하는 것이야말로 함께 지내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EU 측이 보호무역주의를 버리고 대화와 협력의 올바른 길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양측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프로젝트를 중국-서방, 나아가 중국-EU 경제무역 협력의 중요한 프로젝트로 만들고 중국 자동차 기업이 대외 협력을 펼치고 산업망의 심층 통합을 실현하는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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