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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3 (화)

중국


중동 긴장 직격탄, 中 석유·해운주 집단 급등…항로 재편 시작

삼통유 상한가,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 급등 중동 해협 통항 중단·유가 급등·항로 조정 확산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동 해역 긴장이 금융시장으로 직결되며 중국 석유·해운주가 일제히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중단 선언과 국제 유가 급등이 겹치면서 에너지 운송망 전반에 즉각적인 충격이 가해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의 항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2일 중국 본토 증시에서 이른바 ‘삼통유’로 불리는 대형 국유 석유기업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고, 통위안스유는 20%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타이산스유, 중하이요우푸, 준요우구펀 등 다수 종목도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석유·석화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해운 업종 역시 강하게 반응했다. 궈항위안양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중위안하이넝, 자오상난유, 자오상룬촨도 나란히 급등 대열에 합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유럽 노선 집운지수 주력 계약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운임 상승 기대가 반영됐다. 국제 유가는 장 초반부터 가파르게 뛰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75달러까지 오르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주요 산유국의 원유 수

중국 AI 개발 인프라 진화…화웨이 코드아트 베타 등장

화웨이 코드아트 베타 공개, 하모니OS 개발 생태계 본격 확장 AI 코딩 자동화·보안 강화, 아크TS 전용 지원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화웨이가 자체 AI 코딩 에이전트 ‘코드아트’ 베타 버전을 공개하며 개발자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하모니OS 전용 언어까지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되면서 중국형 AI 개발 인프라 고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2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화웨이는 수천억 건 규모의 내부 코드베이스와 연구개발 경험을 집약한 AI 코딩 에이전트 ‘코드아트’ 베타를 공개했다. 코드아트는 화웨이 자체 개발 모델과 외부 오픈소스 대형 모델을 통합 지원하는 구조다. GLM-5.0, 딥시크 V3.2 등 모델과 연동되며, 대규모 코드 저장소 기반의 맥락 이해와 자동 생성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화웨이는 자사 연구개발 경험을 ‘명세 기반 개발’ 구조로 체계화해 AI가 코드 규범을 이해하도록 설계했다. 코드 파일은 로컬 저장을 기본으로 하고, 클라우드 데이터는 즉시 삭제 처리하며, 전송 과정에는 암호화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베타의 핵심은 하모니OS 전용 개발 지원이다. 기존 글로벌 AI 코딩 도구들이 하모니OS 개발 언어인 아크TS 코드 인덱싱을 지원하지 못해 발생했던 상황 인식 오류와 규범 불일치 문제를 보완했다. 코드아트는 아크TS 저장소를 벡터화하고 인덱

3월 중국 A주 핵심 키워드…HALO 거래와 자원주 동시 부상

정책 기대·지정학 변수 맞물린 자원·AI 인프라 재평가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증권사들이 3월 장세의 핵심 축으로 가격 상승 논리와 HALO(인공지능 확산 속에서 대체되기 어려운 실물·전략 자산에 프리미엄이 붙는 투자 흐름) 거래를 동시에 제시했다. 지정학 긴장과 정책 일정이 겹치며 자원·에너지·AI 인프라 중심의 자산 재배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2일 중국 증권시보 보도에 따르면, 중신증권·화태증권·신만홍원 등 주요 증권사는 3월에도 가격 인상 서사와 AI 인프라 수요 확대가 유효하며,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부 정책 발표 전후로 전략 자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중신증권은 현재 장세를 ‘이야기와 가격이 결합된 구간’으로 규정했다. 귀금속·전력설비·대형 화학 업종은 투자 심리의 영향을 받는 반면, 희토류·소금속·풍력·반도체 설계 등은 실적 기반의 상승으로 분류했다. AI 수요 확대와 공급 제약이 겹친 업종은 3월에도 가격 기대가 유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태증권은 춘절 이후 거래대금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수 상승 속도는 완만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형주 전환 여부는 3~4월 유동성 변곡점과 가치주 실적 회복 흐름에 달려 있으며, 통신장비·소금속·배터리·건설자재가 구조

한중파트너십

한중 정상 외교 가속, 전면 복원 국면으로 이동

고위급 상호 방문, 전략적 협력 동반자 재확인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중 정상 간 외교 일정이 이례적인 속도로 이어지며 양국 관계가 전면 복원 국면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다. 두 달 남짓한 기간에 성사된 상호 방문은 한중 관계를 둘러싼 외교 환경이 이미 실질적 전환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22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최근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중 정상 외교의 흐름과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다이빙 대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회의 참석과 국빈 방문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후, 양국 정상 간 고위급 교류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조속한 방중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중국 측도 관련 여건 조성에 속도를 내면서 짧은 기간 내 상호 방문이 성사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두 달이라는 시간 안에 정상 상호 방문이 이뤄진 사례는 한중 관계 역사에서도 드물다고 언급하며, 이는 양국 지도부가 관계 발전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됐고,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됐다는 점도 함께 전했다. 이번

한중 FTA 13차 협상 베이징 재개, 서비스·투자 전면 논의

서비스·투자·금융 시장 개방 협상 가속화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중 자유무역협정 후속 협상이 베이징에서 다시 가동되며 양국 경제 협력의 실무 단계가 본격화됐다. 정상 외교를 통해 재확인된 합의가 실제 협상 테이블로 옮겨지면서 서비스와 투자 분야를 둘러싼 이해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2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한중 FTA 2단계 13차 협상 회의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5일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후속 협상 진전을 약속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협상이다. 협상에는 양국 통상 대표와 관련 부처 실무진이 참여해 서비스, 투자, 금융 등 3대 분야의 시장 개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협상 난이도가 높았던 서비스와 투자 영역에서 제도 정비와 접근 조건을 둘러싼 구체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 양국은 2015년 6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이를 발효시킨 이후, 2018년부터 2단계 협상에 돌입했다. 이후 12차례에 걸쳐 후속 협상이 이어졌으나,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양국 내부 사정으로 협상 속도는 다소 더뎠다. 이번 13차 회의는 정상 간 합의를 계기로

다이빙 “항일 투쟁의 공동 기억, 한중 우정의 뿌리”

한중 친선의 밤서 역사 연대·협력 강조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서울에서 열린 한중 민간 교류 행사에 참석해 양국 관계의 역사적 연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강조했다. 항일 전쟁과 광복의 공동 기억을 바탕으로 문화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행사 전반을 관통했다. 11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지난해 12월 23일 한중문화협회가 주최한 ‘한중 친선의 밤’ 행사에 초청을 받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걸 한중문화협회장, 나유진 중화해외연의회 상무이사,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 등을 포함해 정치·경제·문화계 인사 약 240명이 참석했다. 다이빙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가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에 해당한다고 언급하며, 중한 양국 국민이 일본의 식민 지배와 침략에 공동으로 맞섰던 역사적 경험 속에서 깊은 우정을 형성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1942년 중국 충칭에서 설립된 한중문화협회가 이러한 공동의 역사와 기억을 간직한 상징적 조직이라고 설명하며, 수교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 측이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

한국


부동산 버린 자금 어디로 갔나…레버리지 ETF 거래 20%의 충격

국장 머니무브·외신조명·개인 순매수 급증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코스피가 5000 돌파 이후 6000선까지 거리를 좁히자 개인 자금이 레버리지 상품으로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거래 비중은 작은데도 손바뀜이 급증하면서 시장 참여 양상이 달라졌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된다. 25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상장지수펀드(ETF) 광고를 붙인 버스가 쉽게 눈에 띄는 등 은퇴자금까지 ETF로 유도하는 장면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코스피 상승 흐름과 맞물려 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참여가 빠르게 늘어난 점을 함께 전했다. 외신들은 과거 부동산에 쏠렸던 여유자금이 국내 주식과 ETF로 이동하는 흐름을 포착했고, 정부의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이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레버리지 ETF로의 쏠림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전체 ETF 가운데 레버리지 상품 비중은 3.7% 수준이지만, 거래량은 연간 전체 ETF 거래의 약 20%를 차지한 것으로 제시됐다. CLSA 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투기적’으로 변했다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 집계로는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가 국내 상장 주식을 6조3000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ETF에도 13조 원을 투입한 것으

“한국 제품 사지 말자” 외침 확산…K팝 공연 후폭풍, 한국기업불매 번지나

동남아 SNS 연대·삼성·올리브영 거론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팝 공연을 둘러싼 갈등이 온라인 공간을 넘어 한국기업불매 주장으로 번지고 있다. 공연장 내 촬영 문제에서 촉발된 논쟁이 외모와 문화, 역사 문제까지 얽히며 동남아 지역 연대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23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한국 제품 소비를 중단하자는 게시물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데이식스 공연이 발단이었다. 일부 한국 팬이 반입이 제한된 촬영 장비를 사용하다 제지당하는 장면이 확산되면서 현지 팬들과의 충돌이 불거졌고,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감정적 대응이 이어졌다. 논쟁은 곧 상호 비난으로 번졌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한국 사회의 주거 환경과 성형 문화 등을 거론하는 표현이 등장했고, 이에 맞서 동남아 국가의 경제 수준과 인종을 비하하는 글도 올라오며 갈등이 증폭됐다. 이 과정에서 ‘SEAbling’이라는 표현이 확산됐다. 동남아시아와 형제·자매를 결합한 신조어로, 역내 이용자들이 집단적 대응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포스트와 템포는 현지시간 21일 보도를 통해 한국기업불매 게시물이 늘고 있

“매일 족욕했는데”…65세 남성 쓰러진 진짜 이유

발 담그다 병원행…뜨거운 물 30분의 위험 기립성 저혈압·저온 화상 동반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은퇴 후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밤 족욕을 이어오던 65세 남성이 실신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장시간 고온 족욕 뒤 갑자기 일어서는 과정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했고, 양발에는 저온 화상까지 확인됐다. 22일 건강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환자는 매일 밤 8시경 김이 오를 정도의 뜨거운 물에 30분가량 발을 담그는 습관을 수개월간 지속해 왔으며, 최근 벤치에서 일어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검사 결과 뜨거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하지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됐고, 일어서면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이를 전형적인 기립성 저혈압 사례로 설명했다. 동시에 발 피부에는 여러 부위의 저온 화상이 관찰됐다. 고령층은 통증 감각이 둔해 화상을 즉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지적됐다. 족욕은 올바르게 시행할 경우 혈액순환 촉진과 근육 이완, 수면 유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발은 인체에서 모세혈관 밀도가 높은 부위로, 온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하지 혈관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며 혈류가 다리 쪽으로 재분배된다. 이 과정에서 뇌 혈류가 상대적으

더지엠 브리프

일대일로

5월 1일 발효…중국 시장, 아프리카 53개국에 전면 개방

글로벌사우스 전략·CEPA 협상 병행 확대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아프리카 53개 수교국을 대상으로 전면 무관세 조치를 시행하기로 하며 대외개방의 범위를 한층 넓혔다. 아프리카 전역을 포괄하는 이번 조치는 통상·검역·통관 제도까지 함께 조정하는 구조적 정책으로 설계됐다. 2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39차 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에 보낸 축전을 통해 5월 1일부터 아프리카 수교국 53개국을 대상으로 무관세 정책을 전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54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타이완과 수교 중인 에스와티니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관세 철폐에 그치지 않는다. 중국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협상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검역 및 통관 절차에 ‘패스트트랙’을 확대 적용해 아프리카산 제품의 중국 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함께 제시했다. 정책 이행은 단계적으로 확대돼 왔다. 2024년 12월 최빈국을 대상으로 한 무관세 조치를 시작으로, 적용 범위를 아프리카 수교국 전반으로 넓히는 방식으로 구조를 확장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6월 창사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각료급 회의에서 채택된 ‘창사 선언’의 후속 조치다. 당시 회의에서는

중국 해군력 확장과 해상 실크로드 방어 전략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의 해군력 증강ㄷ과 해상 전략은 단순한 군사력 확대를 넘어 일대일로 구상 전체를 떠받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동과 지중해를 둘러싼 새로운 항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중국은 기존 해상 무역로와 항만 네트워크를 지키기 위한 구조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1일 중동·국제 정세 분석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에일라트 항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벤 구리온 운하 건설을 추진하면서 중국의 일대일로 해상 노선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이 운하 구상은 홍해와 수에즈 운하를 우회하는 대체 항로를 염두에 둔 것으로, 중국이 중동과 유럽을 잇는 해상 실크로드에서 확보해온 전략적 위치를 흔들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은 이러한 움직임을 단순한 인프라 경쟁이 아니라 해상 물류 주도권을 둘러싼 장기적 도전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기존에 운영 중인 항만의 활용도를 높이고, 해상 운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노선을 다변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해군력 증강과 항만 투자, 물류 거점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해상 실크로드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전략이다. 이스라엘의 벤 구리온 운하 계획은 아카바 만에서 출발해 아라바 계곡과 네

저공경제 장면화 응용 원년 진입 16만 기업 집결한 3조 위안 산업 스케일

산업 응용 확대, 정책·제도 정비 동시 가속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저공을 활용한 산업 생태계가 개념 검증 단계를 넘어서 본격적인 상업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실험적 기술로 분류되던 저공경제는 물류와 교통, 제조와 공공 서비스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독립적인 신흥 산업군이라는 평가다. 저공경제가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수요와 수익 구조를 갖춘 산업으로 전환되면서 기업과 자본, 정책 자원이 동시에 집중되는 흐름이 형성된다고 중국 매체는 분석했다. 29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2026년을 저공경제가 장면 중심 응용 단계로 진입하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저공경제는 저공 비행 활동을 핵심으로 무인 비행 기술과 저공 통합 네트워크, 공역 관리와 시장 요소가 결합돼 인프라 구축과 비행체 제조, 운영 서비스, 안전 보장 산업을 함께 끌어가는 종합 산업 형태로 정의된다. 정책 환경과 기술 축적이 동시에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저공경제 산업 체인은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관련 기업 수는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제조와 운영, 인프라, 정보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분업 구조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커지고 있다. 저공 비행체 제조와 운영 서비스가 전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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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직격탄, 中 석유·해운주 집단 급등…항로 재편 시작

삼통유 상한가,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 급등 중동 해협 통항 중단·유가 급등·항로 조정 확산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동 해역 긴장이 금융시장으로 직결되며 중국 석유·해운주가 일제히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중단 선언과 국제 유가 급등이 겹치면서 에너지 운송망 전반에 즉각적인 충격이 가해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의 항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2일 중국 본토 증시에서 이른바 ‘삼통유’로 불리는 대형 국유 석유기업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고, 통위안스유는 20%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타이산스유, 중하이요우푸, 준요우구펀 등 다수 종목도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석유·석화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해운 업종 역시 강하게 반응했다. 궈항위안양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중위안하이넝, 자오상난유, 자오상룬촨도 나란히 급등 대열에 합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유럽 노선 집운지수 주력 계약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운임 상승 기대가 반영됐다. 국제 유가는 장 초반부터 가파르게 뛰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75달러까지 오르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주요 산유국의 원유 수

하메네이 변수 터지자 글로벌 머니 무브…코인·금·환율 일제히 출렁

하메네이 사망 충격, 비트코인·금·유가 동시 급등 중동 리스크 확대, 안전자산 재가격·환율 변동성 확대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자산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 가상자산 시장이 먼저 출렁였고, 이어 금과 국제유가까지 동반 급등하며 위험 회피 자금이 빠르게 이동했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2일 아시아 거래에서 금 현물은 온스당 5,368달러(약 779만 원) 선까지 오르며 장중 2% 가까이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약 11만 3천 원), 서부텍사스산원유는 71달러(약 10만 4천 원) 부근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주말 한때 6만3,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6만8,000달러 부근으로 되돌아왔다. 2일 오전 기준 6만7,000달러대에서 움직이며 원화로는 약 9,700만 원 안팎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 충돌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던 시점에는 매도세가 강했지만, 지도자 사망 이후 단기적 긴장 완화 기대가 유입되면서 매수 주문이 빠르게 붙는 흐름이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전쟁 뉴스가 나올 때마다 위험자산 회피와 단기 반등이 교차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해외 애널리스트 애시 크립토는 지도자 사망 보도 직후 시장이 갈등의 확산이 아닌 국면 전환 가능성에 베팅하며 급격한 가격 반등이 나타났

하메네이 사망에 트럼프 장기전 경고…증시 폭락 오나

중동 군사충돌 변수·유가 급등 압력과 방산·에너지 섹터 재편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망설과 미국의 대이란 공습 확대 가능성이 겹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거대한 변동성 구간에 진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기전 가능성과 단기 종료 가능성을 동시에 언급하며 군사작전의 시간표를 직접 공개하자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장기전으로 가서 전체를 장악할 수도 있고, 2~3일 후 그만둘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으로부터 이란이 회복하는 데 “어쩌면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여러 개의 출구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사태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중동 권력 지형의 재편 가능성을 내포한다. 하메네이 사망이 현실화될 경우 이란 내부 권력 공백은 이슬람혁명수비대 중심의 강경 통치 체제로 재편될 수 있으며, 이는 대외 군사 대응 수위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단기적 압박 이후 협상 국면으로 전환될 경우 군사 리스크는 급격히 축소될 여지도 존재한다. 증시 흐름은 ‘기간’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공습이 2~3일 내 제한적으로 종료될 경우 위험자산은

기업·시장·정책

IoT 시대 수혜주? 中 메그비 전략 들여다보니 [기업 리서치 73]

메그비 IoT 인공지능 전면확장 스마트시티·산업비전·엣지AI 통합전략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인공지능 산업에서 메그비가 사물인터넷 환경을 중심으로 한 엣지 기반 AI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대형모델 경쟁과 달리 카메라·센서·도시 인프라에 직접 결합되는 비전 기술을 앞세워 산업과 공공 영역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2일 KIC중국에 따르면, 메그비(旷视, Kuangshi)는 컴퓨터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물류 자동화, 산업 검사, 엣지 디바이스 솔루션을 확대하며 IoT 환경 중심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메그비는 얼굴인식 알고리즘으로 출발했으나, 최근에는 도시 교통 관리, 물류 창고 자동화, 공장 품질 검사 등으로 응용 영역을 확장했다. 도시 인프라에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교통 흐름을 조정하거나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산업 현장에서는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해 제품 결함을 자동 판별하고 생산 라인 효율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IoT 전략의 핵심은 엣지 컴퓨팅이다. 메그비는 중앙 서버가 아닌 현장 단말기에서 데이터 처리와 1차 분석을 수행하는 구조를 도입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전송 비용을 줄였다. 이는 대규모 영상 데이터 처리

칭화대 출신이 만든 AI…즈푸, 산업 전선에 투입 [기업 리서치 72]

즈푸 AI 대형모델 상용화 전면확대 생성형 AI 플랫폼·산업연계 전략 가속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대형모델 경쟁에서 즈푸 AI가 연구 중심 구조를 넘어 상용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범용 생성형 모델을 기반으로 금융·교육·공공서비스까지 확장하며 기업 고객과 기관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는 전략이다. 1일 KIC중국에 따르면, 즈푸 AI(智谱 AI, Zhipu AI)는 자체 대형언어모델 계열을 중심으로 기업용 API 서비스와 맞춤형 산업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즈푸 AI는 칭화대 인공지능 연구진을 기반으로 출범한 기업으로, GLM 계열 대형언어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초기에는 학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모델 정확도와 다국어 처리 능력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대화형 서비스와 문서 생성, 코드 보조, 데이터 분석 등 상용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기업 고객은 자체 데이터를 결합해 전용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플랫폼 구조는 모델 서비스, 개발자 도구, 산업별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뉜다. 개발자는 API 형태로 모델을 호출해 고객 상담 시스템, 내부 업무 자동화, 지식관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리스크 분석과 보고서 작성 자동화에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학습 보

범용 챗봇 아니다…中 디스판스가 노린 진짜 시장 [기업 리서치 71]

디스판스 인공지능 전면확장 전략 산업AI 플랫폼·대형모델 상용화 가속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산업용 인공지능 시장에서 디스판스가 플랫폼과 대형모델을 앞세워 기업 고객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범용 챗봇 경쟁과 달리 금융·제조·에너지 등 산업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알고리즘과 솔루션을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점이 핵심이다. 28일 KIC중국에 따르면, 디스판스(第四范式, Di Si Fan Shi)는 기업용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 리스크 관리, 스마트 제조 품질 예측, 에너지 설비 이상 탐지 등 고부가 산업 영역에서 상용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디스판스는 2014년 설립 이후 ‘플랫폼+모델+솔루션’ 구조를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기업 고객이 자체 데이터로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자동화 머신러닝 플랫폼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대형모델 기술을 결합해 복합 산업 시나리오 대응력을 강화했다. 단순 알고리즘 판매가 아니라 데이터 수집, 모델 학습, 배포, 운영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금융 분야에서는 신용평가, 이상거래 탐지, 자산관리 알고리즘 등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있다. 은행과 보험사에 공급된 모델은 대량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위험 신호를 탐지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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