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배당 수익률이 높으면서 동시에 실적 개선이 예고된 상장사들이 대거 포착됐다. 2025년 실적 전망과 최근 12개월 배당 기록을 함께 놓고 보면, 일부 기업군에서는 주주환원 여력과 이익 회복 흐름이 동시에 확인된다. 6일 증권업계 집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 예고를 공시한 상장사 3000여 곳 가운데 배당 수익률 2% 이상이면서 2025년 실적 증가를 예고한 기업은 60여 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총 22개 업종에 걸쳐 분포했으며, 기계장비·기초화학·공공유틸리티·섬유의류·자동차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은 7곳이 포함돼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유로카, 항차그룹, 웨이아오주식, 류공, 중지연합, 신톈과기, 진창그룹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배당 수익률 기준으로 보면 16개 기업이 3%를 웃돌았다. 요우파그룹과 워러가구는 6%를 넘겼고, 첸장오토바이와 바이룽둥팡도 5% 이상을 기록했다. 요우파그룹은 최근 12개월 동안 6억3700만 위안(약 1210억 원)을 배당했고, 주당 배당금은 0.45위안이었다. 지난 1월 말 발표된 실적 예고에서는 2025년 순이익이 64억6000만 위안(약 1조2300억 원)에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2026년을 기점으로 연구·시연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양산 경쟁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기술 성숙도보다 생산 속도와 공급망 통합 능력이 시장 주도권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존재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5일 KIC중국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다수 기업이 동시에 양산 체제에 들어가는 구조를 형성하며 단일 기업 중심 전략을 택한 글로벌 경쟁사와 뚜렷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에 걸쳐 단계적인 양산 확대가 예정돼 있다. 유니트리를 비롯해 포리에, 퓨리에, 안커촹신, 애지봇, UB테크, 샤오펑로봇 등 주요 기업들이 연 수천 대 단위 생산 계획을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 사족보행 로봇 제품은 이미 연 수만 대 규모의 양산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이 같은 다층적 생산 구조는 단일 모델 양산에 집중하는 방식과 다른 산업적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공급망 측면에서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지역 단위로 집적하고 있다. 관절 모듈, 감속기, 서보모터, 전력반도체, 배터리,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이어지는 전주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2026년을 전후해 글로벌 양산 속도 경쟁에서 테슬라를 앞지를 수 있다는 전망이 산업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다. 기술 완성도 경쟁을 넘어 생산 체계와 정책 동원력에서 이미 구조적 격차가 형성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4일 KIC중국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은 2025년 하반기부터 시제품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양산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연간 수천 대 규모의 생산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지방정부 산업 자료를 종합하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반도체, 신에너지차에 이어 차세대 전략 제조업으로 명확히 분류되고 있다. 선전, 상하이, 항저우, 허페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로봇 본체 조립부터 관절 모듈, 감속기, 서보모터, 전력반도체, 배터리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이 이미 지역 단위로 집적돼 있다. 이로 인해 설계 변경과 대량 조달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생산 구조가 구축된 상태다. 중국 기업들의 양산 전략은 단일 모델 완성에 장기간을 투입하기보다, 공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복 생산을 확대하는 방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본 골격과 제어 시스템을 공통화한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글로벌 비상장 혁신 기업의 지형 변화를 집약한 <2025 글로벌 500대 유니콘 기업 보고서>가 공식 발표됐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의 분포와 산업 구조, 기술 방향을 종합 분석하며 글로벌 혁신 자본의 이동 경로와 산업 권력 지형 변화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3일 KIC중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글로벌 500대 유니콘 기업은 디지털 기술과 실물 산업의 결합이 본격화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플랫폼 기반 기업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진 반면, 인공지능, 반도체, 신에너지, 첨단 제조,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집약형 기업의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이 여전히 글로벌 유니콘 생태계를 양분하고 있지만 구조적 변화가 감지된다. 미국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인프라, 생명과학 분야에서 강세를 유지했으며, 중국은 신에너지차, 배터리, 산업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 수를 빠르게 늘렸다. 유럽과 중동, 동남아 지역에서도 특정 산업에 특화된 유니콘 기업이 등장하며 다극화 흐름이 강화됐다. 중국 유니콘 기업의 특징은 산업 연계성과 실물 기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한 관계가 정상 외교의 연속적인 성과 속에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양국 최고지도자의 직접 소통을 계기로 정치·경제·인문 전반에서 협력의 동력이 재가동되고 있다. 26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매체 인민망 기고문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국빈 방문과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원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이후 시진핑 주석이 단행한 중대한 정상 외교 일정으로, 신시대 중국 특색 대국 외교의 진전을 보여주는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경주는 중한 교류의 오랜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도시로, 양국 간 우호의 흐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언급됐다. 시진핑 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한 점에 대해 한국 측은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최고 수준의 예우로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경주 도착 당일 꽃바구니와 지역 특산품을 전달했고, APEC 회의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직접 교류를 가졌다. 11월 1일 경주에서는 공식 환영 행사가 열렸다. 경주박물관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는 전통 복장의 의장대가 도열했고, 양국
더지엠뉴스 이대명 기자 | 중·일 관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한 중국대사가 직접 나서 일본의 대만 관련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차 분명히 했다. 대만 문제를 둘러싼 발언과 대응을 단순한 외교 현안이 아닌 전후 국제 질서와 직결된 문제로 규정하며 한국 사회를 향한 공개 메시지를 내놓았다. 19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지난 12일 한국 아주경제와 아주일보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여 국제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자’는 제목의 기고문을 중국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발표했다. 다이빙 대사는 기고문에서 최근 일본 지도자의 대만 관련 발언을 두고 중국 내정에 대한 거친 간섭이자 중국의 핵심 이익을 정면으로 건드린 행위라고 규정했다. 대만은 분할될 수 없는 중국 영토의 일부이며, 대만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국가 통일을 어떻게 실현할지는 중국 인민 스스로의 문제로,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개입도 허용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일본 지도자가 “대만 해협 유사 상황은 일본의 존립 위기”라고 언급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일본의 현직 지도자가 공식 석상에서 대만 문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대만 문제를 겨냥한 일본 측 발언이 잇따르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가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다시 내놓았다. 3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사설 성격의 칼럼 ‘종성’을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속적으로 내놓은 대만 관련 언급을 비판하며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 행위로 규정했다. 칼럼은 일본 정부 인사들의 표현이 전후 국제 구조를 흔드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국이 이를 좌시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칼럼은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토론에서 사용한 법적 해석이 이미 확립된 역사적 근거를 외면한 채 특정 문서만을 근거로 내세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측은 카이로 선언과 포츠담 선언, 항복문서 등 국제적 효력을 지닌 문건들이 대만 문제를 규정해 왔다며, 일본이 이를 외면하는 것은 기본 규범을 훼손하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맞물려 일본 외무성이 최근 중국을 방문했다 별다른 성과 없이 귀국한 상황도 언급됐다. 칼럼은 양측이 외교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했지만 일본이 역사적 문서의 무게를 축소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칼럼은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해협 상황을 일본의 위기와 연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