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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화)

중국


반도체 또 오른다…"4월 최대 10% 인상"

원자재 폭등, 성숙 공정 파운드리 가격 인상 움직임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서 가격 인상 조짐이 확산되고 있다.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 누적되면서 성숙 공정 파운드리 업체들이 가격 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대만 상업일보에 따르면, 주요 웨이퍼 파운드리 기업들이 이르면 오는 4월부터 공정 가격을 최대 10% 이상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만의 주요 파운드리 기업인 UMC(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VIS(뱅가드 인터내셔널 세미컨덕터), 파워칩 테크놀로지 등은 최근 고객사들과 가격 조정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UMC는 최근 가격 인상과 관련된 시장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현재 시장 가격 환경이 과거보다 유리한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 VIS는 고객사에 전달한 안내문에서 생산능력 확대 투자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장비와 소재, 에너지 비용뿐 아니라 귀금속 조달 비용까지 상승하면서 생산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비용 증가 상황을 반영해 2026년 4월부터 OEM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률은 고객사와 공정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美中 파리 협상…‘이것’ 터지자 분위기 급변

관세·희토류·농산물 협상 속 美 301조 조사 변수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유럽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그러나 회담 직전 미국이 새로운 무역 조사를 꺼내 들면서 협상 분위기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1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경제무역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무역 현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미국 측 대표단과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측은 관세 문제와 희토류 공급, 첨단기술 수출 통제, 농산물 구매 확대 등 핵심 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10월 한국에서 발표된 미중 무역 휴전 합의의 이행 상황도 함께 점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미국은 일부 대중 관세를 낮추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1년 유예하며 농산물 구매 확대를 약속했다. 협상 과정에서는 공급망 안정과 산업 협력 문제도 함께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와 핵심 광물 자원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관련 정책 조정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회담 직전 미국 정

화훙반도체 16% 폭등…中 반도체주 동반 급등

AI 수요 확대·웨이퍼 가격 인상 파운드리 기업 실적 기대 확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반도체 종목들이 장중 동반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가총액 약 2000억 위안 규모의 화훙반도체 주가가 급등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상승 흐름이 확산됐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16일 중국 증시에서 반도체와 메모리 관련 종목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창예반지수(创业板指数)도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화훙반도체(华虹半导体, Huahong Semiconductor)는 장중 한때 16% 이상 급등했다. 홍콩 시장에 상장된 화훙반도체 H주 역시 장중 11% 이상 상승했다. 반도체 업종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반도체 상장지수펀드도 장중 2% 이상 상승했다. 개별 종목에서도 강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기가디바이스(兆易创新, GigaDevice)는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고 랑커과기(朗科科技), 잉신발전(盈芯发展), 타이지산업(太极实业) 등 여러 종목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궈커마이크로(国科微), 야촹전자(雅创电子), 비윈저장(必易存储) 등 종목도 10% 이상 상승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종목들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기가디바이스와 몽타주테크놀로지(澜起科技, Montage Technology)는 상승세를 나타냈고 중신궈지(

한중파트너십

중국 하늘 달라졌다…PM2.5 사라진 ‘이 정책’ 정체

생태문명 전략·탄소중립 로드맵 결합

더지엠뉴스 - 차이나데일리 | 중국의 환경 정책이 단순한 오염 관리 단계를 넘어 경제 구조 전환 전략과 결합한 국가 발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스모그와 미세먼지 문제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던 중국 도시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한 공기질 개선을 보이며 녹색 산업 확대와 함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8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생태문명 건설을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장기적인 녹색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양회에서 환경 정책의 방향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며 생태문명 전략을 강조해 왔다. 지난 2014년 양회 기간 시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회의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상하이 대표단에게 베이징과 비교해 PM2.5 수준이 어떤지 질문을 던졌다. 당시 중국의 대기 오염은 국제 사회에서 크게 주목받는 문제였고 PM2.5라는 용어가 일반 대중에게까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그 시기 베이징 도심의 스모그로 뒤덮인 하늘은 세계 언론의 주요 뉴스가 됐고 중국의 환경 문제가 글로벌 의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한중 정상 외교 가속, 전면 복원 국면으로 이동

고위급 상호 방문, 전략적 협력 동반자 재확인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중 정상 간 외교 일정이 이례적인 속도로 이어지며 양국 관계가 전면 복원 국면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다. 두 달 남짓한 기간에 성사된 상호 방문은 한중 관계를 둘러싼 외교 환경이 이미 실질적 전환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22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최근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중 정상 외교의 흐름과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다이빙 대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회의 참석과 국빈 방문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후, 양국 정상 간 고위급 교류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조속한 방중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중국 측도 관련 여건 조성에 속도를 내면서 짧은 기간 내 상호 방문이 성사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두 달이라는 시간 안에 정상 상호 방문이 이뤄진 사례는 한중 관계 역사에서도 드물다고 언급하며, 이는 양국 지도부가 관계 발전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됐고,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됐다는 점도 함께 전했다. 이번

한중 FTA 13차 협상 베이징 재개, 서비스·투자 전면 논의

서비스·투자·금융 시장 개방 협상 가속화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중 자유무역협정 후속 협상이 베이징에서 다시 가동되며 양국 경제 협력의 실무 단계가 본격화됐다. 정상 외교를 통해 재확인된 합의가 실제 협상 테이블로 옮겨지면서 서비스와 투자 분야를 둘러싼 이해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2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한중 FTA 2단계 13차 협상 회의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5일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후속 협상 진전을 약속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협상이다. 협상에는 양국 통상 대표와 관련 부처 실무진이 참여해 서비스, 투자, 금융 등 3대 분야의 시장 개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협상 난이도가 높았던 서비스와 투자 영역에서 제도 정비와 접근 조건을 둘러싼 구체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 양국은 2015년 6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이를 발효시킨 이후, 2018년부터 2단계 협상에 돌입했다. 이후 12차례에 걸쳐 후속 협상이 이어졌으나,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양국 내부 사정으로 협상 속도는 다소 더뎠다. 이번 13차 회의는 정상 간 합의를 계기로

한국


건강검진표 ‘이 수치’ 뜨면 위험…의사들이 먼저 보는 종양 수치

종양표지자 검사·암 조기 발견 신호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특정 수치가 눈에 띄게 상승하는 경우 의사들은 추가 검사를 권한다. 많은 사람들이 종양표지자 수치 상승을 곧바로 암으로 받아들이지만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다양한 질환과 생리적 요인이 함께 고려된다. 10일 의료 업계에 따르면 정기 건강검진에서 확인되는 종양표지자는 암 진단을 위한 단독 지표가 아니라 위험 신호를 파악하는 보조 검사로 활용된다. 건강검진은 일반적으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을 포함하며 혈당·혈중지질·간 기능·신장 기능 등 다양한 지표를 함께 확인한다. 40세 미만 일반인은 기본 검진을 중심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족력이나 질환 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암 검진을 병행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종양표지자인 알파태아단백 AFP는 간세포암과 관련성이 높은 지표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AFP 수치는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수치가 크게 상승할 경우 간세포암이나 특정 종양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권고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간세포암 환자 상당수에서 AFP 수치가 1000ng/ml 이상으로 나타나는 사례도 보고됐다. 암배아항원 CEA 역시 널리 사용되는

충주맨 김선태 ‘초고속 100만’ 영상 2개로 1400만 조회·700통 광고 문의

공무원 퇴직 후 유튜브 대박 충주맨 김선태 구독자 136만…기업 협업 경쟁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공무원 홍보 담당자로 이름을 알린 ‘충주맨’ 김선태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단기간에 대형 채널로 성장했다. 짧은 영상 두 편만으로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업과 기관의 협업 요청이 이어졌다. 10일 온라인 플랫폼 통계에 따르면 김선태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36만 명을 넘어섰다. 김선태는 지난 2일 채널을 개설한 뒤 짧은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두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약 1415만 회로 집계됐다. 채널 개설 직후부터 광고와 협업 관련 문의도 이어졌다. 김선태는 지난 7일 공개한 영상에서 광고 문의 메일이 약 700통 정도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홍보 중심 채널을 만들어 사람과 제품, 공익 활동, 기업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영상 댓글 창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공식 계정이 등장했다. 유튜브 공식 계정이 “어서 와, 유튜브는 처음이 아니지?”라는 댓글을 남긴 뒤 여러 기업과 기관이 협업 의사를 밝히는 댓글을 남겼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기아, 우버, 서울대학교병원, 뽀로로 공식 채널 등이 댓글에 참여했다. 충주시 공식 계정도 “선태야, 나의 선태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

여기 가면 여행비 절반 돌려준다…정부가 찍은 ‘반값 여행’ 16곳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모바일 상품권 환급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국내 여행 지출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관광 지원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 인구 감소와 관광 수요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지역에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여행비 환급 구조를 도입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특정 지역을 여행하면서 발생한 숙박·식당·관광시설 이용 비용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여행객이 지역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사용액의 절반 수준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해당 상품권은 같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개인 여행자의 경우 최대 10만 원이며 두 명 이상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순 현금 지급이 아니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은 관광객 소비가 다시 지역 상권으로 순환되도록 하기 위한 구조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총 16곳이다. 강원에서는 평창과 영월, 횡성이 포함됐고 충북에서는 제천이 참여한다. 경남에서는 밀양·하동·합천·거창·남해가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전북에서는 고창이 포함됐다. 전남에서는 강진·영광·해남·

일대일로

5월 1일 발효…중국 시장, 아프리카 53개국에 전면 개방

글로벌사우스 전략·CEPA 협상 병행 확대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아프리카 53개 수교국을 대상으로 전면 무관세 조치를 시행하기로 하며 대외개방의 범위를 한층 넓혔다. 아프리카 전역을 포괄하는 이번 조치는 통상·검역·통관 제도까지 함께 조정하는 구조적 정책으로 설계됐다. 2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39차 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에 보낸 축전을 통해 5월 1일부터 아프리카 수교국 53개국을 대상으로 무관세 정책을 전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54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타이완과 수교 중인 에스와티니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관세 철폐에 그치지 않는다. 중국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협상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검역 및 통관 절차에 ‘패스트트랙’을 확대 적용해 아프리카산 제품의 중국 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함께 제시했다. 정책 이행은 단계적으로 확대돼 왔다. 2024년 12월 최빈국을 대상으로 한 무관세 조치를 시작으로, 적용 범위를 아프리카 수교국 전반으로 넓히는 방식으로 구조를 확장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6월 창사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각료급 회의에서 채택된 ‘창사 선언’의 후속 조치다. 당시 회의에서는

중국 해군력 확장과 해상 실크로드 방어 전략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의 해군력 증강ㄷ과 해상 전략은 단순한 군사력 확대를 넘어 일대일로 구상 전체를 떠받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동과 지중해를 둘러싼 새로운 항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중국은 기존 해상 무역로와 항만 네트워크를 지키기 위한 구조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1일 중동·국제 정세 분석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에일라트 항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벤 구리온 운하 건설을 추진하면서 중국의 일대일로 해상 노선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이 운하 구상은 홍해와 수에즈 운하를 우회하는 대체 항로를 염두에 둔 것으로, 중국이 중동과 유럽을 잇는 해상 실크로드에서 확보해온 전략적 위치를 흔들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은 이러한 움직임을 단순한 인프라 경쟁이 아니라 해상 물류 주도권을 둘러싼 장기적 도전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기존에 운영 중인 항만의 활용도를 높이고, 해상 운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노선을 다변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해군력 증강과 항만 투자, 물류 거점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해상 실크로드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전략이다. 이스라엘의 벤 구리온 운하 계획은 아카바 만에서 출발해 아라바 계곡과 네

저공경제 장면화 응용 원년 진입 16만 기업 집결한 3조 위안 산업 스케일

산업 응용 확대, 정책·제도 정비 동시 가속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저공을 활용한 산업 생태계가 개념 검증 단계를 넘어서 본격적인 상업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실험적 기술로 분류되던 저공경제는 물류와 교통, 제조와 공공 서비스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독립적인 신흥 산업군이라는 평가다. 저공경제가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수요와 수익 구조를 갖춘 산업으로 전환되면서 기업과 자본, 정책 자원이 동시에 집중되는 흐름이 형성된다고 중국 매체는 분석했다. 29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2026년을 저공경제가 장면 중심 응용 단계로 진입하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저공경제는 저공 비행 활동을 핵심으로 무인 비행 기술과 저공 통합 네트워크, 공역 관리와 시장 요소가 결합돼 인프라 구축과 비행체 제조, 운영 서비스, 안전 보장 산업을 함께 끌어가는 종합 산업 형태로 정의된다. 정책 환경과 기술 축적이 동시에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저공경제 산업 체인은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관련 기업 수는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제조와 운영, 인프라, 정보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분업 구조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커지고 있다. 저공 비행체 제조와 운영 서비스가 전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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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파리 협상…‘이것’ 터지자 분위기 급변

관세·희토류·농산물 협상 속 美 301조 조사 변수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유럽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그러나 회담 직전 미국이 새로운 무역 조사를 꺼내 들면서 협상 분위기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1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경제무역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무역 현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미국 측 대표단과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측은 관세 문제와 희토류 공급, 첨단기술 수출 통제, 농산물 구매 확대 등 핵심 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10월 한국에서 발표된 미중 무역 휴전 합의의 이행 상황도 함께 점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미국은 일부 대중 관세를 낮추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1년 유예하며 농산물 구매 확대를 약속했다. 협상 과정에서는 공급망 안정과 산업 협력 문제도 함께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와 핵심 광물 자원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관련 정책 조정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회담 직전 미국 정

美 301조사 칼 빼들자 中 정면반격…“세계무역 질서 훼손”

美 ‘과잉생산’ 명분 조사 확대 · 中 일방주의 비판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이 ‘과잉생산’을 이유로 중국 등 주요 경제권을 겨냥한 301조사에 착수하며 글로벌 무역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중국은 이를 국제 규범을 흔드는 일방적 조치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13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 11일 ‘산업 과잉생산’을 이유로 중국을 포함한 16개 경제권을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했다. 그러나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제기한 ‘과잉생산’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국제 경제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글로벌 경제에서 생산과 소비가 국경을 넘어 연결되어 있으며 각국 산업이 자국 내 수요만을 충족하는 구조라면 국제 무역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자국 수요를 초과한 생산 능력을 일방적으로 ‘과잉’으로 규정하는 것은 협소한 시각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미국이 301조 조사를 통해 특정 국가의 산업 구조를 판단하고 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국제 무역 규범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기구 역시 과거 301조 조사를 근거로 한 미국의 관세 조치가 WTO 규칙을 위반했

IEA 4억배럴 긴급 투입에도 유가 폭등…진짜 원인은 이것

IEA 사상 최대 석유 방출 中동 전쟁·호르무즈 변수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동 전쟁으로 흔들리는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국제기구가 사상 최대 규모의 비상 석유를 풀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은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두 문장으로 보면 정책은 공급 안정 신호였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지정학 리스크가 훨씬 크게 작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1일 32개 회원국이 총 4억 배럴 규모의 전략석유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출 규모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두 차례에 걸쳐 풀었던 1억8200만 배럴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며 1974년 IEA 창설 이후 여섯 번째 긴급 방출 조치다. IEA 회원국들은 현재 공공 비축유 약 12억 배럴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통제를 받는 민간 비축유까지 합하면 약 18억 배럴 규모의 비상 자원이 존재한다. 회원국들은 최소 90일치 순수입량에 해당하는 비축유를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에 가까운 상황에서 시장은 방출 계획을 크게 반영하지 않았다. IEA 발표 직후 국제 유가는 일시적으로 3달러 하락했지만 곧바로 반등했다.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업·시장·정책

베이징 다싱 수소시범구, 중국 수소 산업 실증 거점 구축[기업 리서치 82]

충전·연료전지·버스 실증 결합 산업 클러스터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베이징 남부 다싱 지역에 조성된 수소 산업 단지가 중국 수소경제 실증 거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소 생산, 충전 인프라, 연료전지 차량 실증을 하나의 공간에 묶은 산업단지 구조다. 15일 KIC중국에 따르면 베이징 다싱 국제 수소에너지 시범구는 중국 수소 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 운행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 클러스터다. 이 시범구는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인근 지역에 위치한다. 공항 물류 인프라와 산업 단지를 결합해 수소 산업 실증과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는 북구와 남구 두 개 핵심 구역으로 구성된다. 북구에는 수소 충전 인프라와 산업 서비스 시설이 배치됐고 남구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험센터와 연구 시설이 들어섰다. 북구의 핵심 시설은 하이보얼(海珀儿, Haiboer) 수소 충전소다. 이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충전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하루 최대 약 4.8톤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충전소는 수소연료전지 차량 약 600대가 사용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소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료전지 차량 운행 실증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남구에는 국

바이두 아폴로 플랫폼, 중국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기업 리서치 81]

오픈 플랫폼 전략 기반 모빌리티·광산·스마트주행 확장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인공지능 기업 바이두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과 차량 지능화 솔루션을 결합해 교통, 산업, 물류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구조다. 14일 KIC중국에 따르면 바이두는 자율주행 오픈 플랫폼 ‘아폴로(Apollo)’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 지능화 솔루션, 지도 기반 서비스 등 세 가지 핵심 사업 영역을 구축했다. 바이두는 2013년 자율주행 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017년 스마트주행사업부(IDG)를 설립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본격화했다. 같은 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바이두는 ‘아폴로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을 외부 기업과 공유하는 개방형 플랫폼 전략으로, 자동차 제조사와 기술 기업이 함께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아폴로 플랫폼은 현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 지능화 솔루션, 바이두 지도 기반 서비스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에서는 무인 버스와 로보택시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IRON 공개, 자동차 AI 기술 로봇 산업 확장[기업 리서치 80]

자율주행 알고리즘 기반 인간형 로봇 플랫폼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이 인간형 로봇 기술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며 자동차 기술을 로봇 산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에서 축적한 인공지능과 센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는 구상이다. KIC중국에 따르면 샤오펑은 기술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을 공개하며 로봇 산업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언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의 인간형 로봇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두 다리로 보행이 가능하며 양팔과 손을 이용해 물건을 집거나 이동시키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간과 비슷한 신체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샤오펑은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을 로봇 인공지능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센서 시스템을 로봇의 인지 체계에 적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이언에는 여러 인공지능 모델이 결합된 통합 인지 체계가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로봇이 시각 정보를 분석하고 주변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며 작업 명령을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시각 인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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