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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월)

중국


[마켓워치]7월20일 중국 증권·경제 주요 헤드라인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국유자본 운영회사들이 600억위안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A주와 중앙기업 주식 매입에 나서면서 급락 이후 시장 안정화 조치가 본격화됐다. AI 투자축은 단순 서버 증설에서 전력·연산 협업, 국산 초대형 노드, 데이터센터용 고속 동박과 실제 작업형 휴머노이드로 확대되고 있다. 기술주 조정에도 외국계 기관과 공모펀드는 반도체·PCB·광통신·창신메모리 등 실적과 산업 경쟁력이 확인되는 중국 하드테크 자산을 선별하고 있다. [증시안정] 중국국신·중국성통, 600억위안 규모 증시 투입 중국의 양대 국유자본 운영회사인 중국국신(中国国新)과 중국성통(中国诚通)이 A주 급락 이후 시장 안정에 직접 나섰다. 중국국신 산하 국신투자는 주식 환매·증액 전용 재대출과 자체 자금을 합해 이미 500억위안 이상을 중앙기업 주식 매입과 시장 안정에 사용했으며, 앞으로도 전용 재대출과 자체 자금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중국성통도 최근 중국 주식자산을 약 100억위안 매입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밝힌 투자액을 합하면 최소 600억위안, 현재 환율 기준 약 13조원에 이른다. 이번 조치는 단기 지수 방어에 그치지 않고 국유 중앙기업의 전략적 가치와 핵심

A주 자사주 매입 확산…상장사 잇단 주가 부양 승부수

스윈전로·룽창바이오 등 신규 매입 발표…헝루이의약은 8억5300만위안 집행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A주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을 잇달아 발표하며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시장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매입 계획과 기존 매입 집행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상장사들의 책임경영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20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전날 저녁 스윈전로를 비롯한 다수의 A주 상장사가 자사주 매입 계획이나 진행 상황을 공시했다. 대부분의 기업은 직원 주식보상제도와 주식 인센티브에 활용하거나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PCB 기업 스윈전로(世运电路·603920.SH)는 자기자금 또는 조달자금을 활용해 2억~3억위안(약 386억~57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 가격은 주당 55위안을 넘지 않으며, 취득한 주식은 직원 지주제도와 주식보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매입 기간은 이사회 승인일부터 6개월 이내다. 중국 바이오의약 기업 룽창바이오(荣昌生物·688331.SH)는 2500만~5000만위안(약 48억~9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매입 가격은 주당 149위안을 넘지 않는다. 확보한 주식은 직원 보상과 인센티브에 활용하며, 3년 안에 사용하지 못한 물량은 관련 규

[中증권사 추천]A주 반등 종목 찍었다…AI·반도체 20선

광모듈·메모리·장비주에 증권사 추천 집중

더지엠뉴스 구태환 기자 | 중국 주요 증권사들은 A주 조정이 후반부에 진입했다며 광모듈과 저장장치, 반도체 장비·소재, 국산 AI 칩을 우선 매수 후보군으로 제시했다. 업종별 대표 종목으로 중지쉬광과 신이성, 창신메모리, 베이팡화촹, 한우지 등이 꼽히면서 기술주 반등을 겨냥한 종목 선별이 본격화됐다. 20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신증권과 화타이증권, 자오상증권 등 10개 증권사는 최근 A주 하락이 경기와 기업 실적의 전면적인 악화보다 해외 기술주 조정과 레버리지 축소, 기술주 내부 과열 해소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추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해외 기술주와 시장 변동성, 자금 흐름이 안정될 때까지 바닥 확인 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증권사들은 지수 추격 매수보다 실적과 산업 수요가 확인되는 대표 종목을 나눠 담는 전략을 권고했다. 추천이 가장 많이 겹친 분야는 광모듈과 광통신이었다. 중국 AI 데이터센터와 북미 클라우드 기업의 설비투자가 이어질 경우 중국 광모듈 기업 중지쉬광(中际旭创·300308.SZ)과 신이성(新易盛·300502.SZ), 광통신 부품 기업 톈푸통신(天孚通信·300394.SZ)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 분

한중파트너십

시진핑 참석 WAIC, 한국혁신관 100명 몰렸다

KIC중국 첫 한국 전용관 성황…AI 기업 8개사 중국 진출·투자 협력 추진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한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한국혁신관에 중국 기업과 투자기관,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몰렸다. 한국 AI 혁신기업 8개사는 중국 산업계와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 현지 사업화를 논의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접점을 넓혔다. 17일 KIC중국에 따르면, KIC중국은 중국 공업정보화부 횃불센터 산하 한중횃불혁신센터와 협력해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한국 기관 최초로 한국혁신관을 운영했다. 한국 기업의 AI와 로봇, 산업 자동화, 머신비전, 기업용 AI 플랫폼 기술을 중국 기업과 투자기관에 소개하고 현지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전용 공간이다. 세계인공지능대회는 2018년 출범한 뒤 매년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의 대표적인 국가급 AI 국제행사다. 중국 외교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교육부, 과학기술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중국과학원, 중국과학기술협회,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공동 발전과 국제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중국

파주·베이징대 손잡고 글로벌 창업가 12명 배출

3자 협력 창업캠퍼스 첫 수료…한중 공동창업팀 중국 진출 추진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국 청년과 국내 거주 외국인 청년, 해외 파트너를 연결하는 공동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교육과 멘토링, 사업 파트너 연결을 통해 파주에서 출발한 창업팀이 동북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죠”. 이상운 파주시 글로벌 창업캠퍼스 센터장은 글로벌 창업 인재 12명을 뽑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재들이 기량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 도움을 이어나가겠다는 취지다. 파주시와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 글로벌 창업지원 기업 지스페이스가 공동 운영한 창업가 양성 과정에서 12명의 글로벌 창업 인재가 배출됐다. 교육을 마친 일부 참가자는 오는 8월 중국 현지에서 한중 협력 사업모델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16일 파주시 글로벌 창업캠퍼스에 따르면, ‘제1기 글로벌 리더십 공동창업가 과정(Global Leadership Co-Founder Program)’이 1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2024년 1월 파주시와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 지스페이스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마련됐다. 파주시가 사업을 지원하고 지스페이스가 캠퍼스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맡았다. 중국 명문 베이징대학의 창업

한국


현대차 아틀라스, FIFA 월드컵 첫 등장…휴머노이드 시대 알렸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형 로봇, 하프타임 쇼·경기공 전달 맡아 기술력 과시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월드컵 96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식 경기 행사에 등장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가 하프타임 공연과 경기공 전달을 수행하며 세계 최대 스포츠 무대에서 로봇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선보였다. 6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이날 새벽 미국 뉴욕·뉴저지에서 열린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월드컵 16강전 하프타임 행사에 등장해 축구 스타들의 대표 골 세리머니를 재현한 뒤 심판에게 경기공을 전달했다. 이는 FIFA 월드컵 역사상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식 경기 운영에 참여한 첫 사례다. 아틀라스는 키 약 180㎝의 완전 전기식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1년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며 로봇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왔다. 이번 행사는 양산형 아틀라스가 실제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공개 시연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하프타임 공연에서는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손흥민 등의 대표 골 세리머니를 자연스럽게 재현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경기공을 심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며 후반전 시작을 알렸다. 현대차는 이번 시연이 리타기팅 기술, 강화학습, 전신 제어 기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美 집단소송 직면…HBM 전환 빌미 가격 담합 의혹

미국 소비자·기업 "DRAM 공급 인위적 축소로 4년간 가격 700% 급등" 주장…제프리스 "메모리 가격 강세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미국에서 DRAM 공급 축소와 가격 담합 의혹으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원고 측은 HBM 전환을 명분으로 DDR3·DDR4 공급을 의도적으로 줄여 메모리 가격을 급등시켰다고 주장했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개인 소비자 14명과 PC 유통업체 등 중소기업 3곳은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상대로 반독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세 회사가 2022년부터 공급량과 가격을 공동으로 조정해 지난 4년간 범용 DRAM 가격이 약 700%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반독점 전문 로펌 바타이 던(Bathaee Dunne LLP)이 원고를 대리하고 있으며, 노엘 와이즈(Noel Wise) 판사가 심리를 맡는다. 소장에는 세 회사가 HBM 생산 확대를 이유로 DDR3와 DDR4 생산을 줄여 소비자용 메모리 공급을 의도적으로 제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원고는 시장 수요가 충분한 상황에서도 세 업체가 공급을 줄인 것은 정상적인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2025년 소비자용 크루셜(Crucial) DRAM 사업

일대일로

싱가포르 안보회의서 커진 중국 존재감

미중 전략안정 공감대 부상 속 일본·필리핀에 정면 질의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대표단이 샹그릴라 대화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으며 핵심 참가자로 부상했다. 미국 측도 미중 관계를 최근 수년간 가장 양호한 상태로 평가하며 전략적 안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1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회 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 대표단은 기조연설 없이도 거의 모든 주요 세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약 40개 국가와 지역의 국방 당국자, 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은 행사 기간 가장 많이 언급된 국가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베트남의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지역 평화와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대화와 소통을 유지한다면 양국 간 이견도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대학교 아세안·중국연구센터의 무함마드 압두로힘 연구원은 중국을 단순한 강대국이 아니라 문명적 이웃이자 지역 발전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베트남 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의 즈엉 반 후이 연구원도 중국이 역내 안보와 안정 유지에 충분한 역량을 갖춘 책임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중국 국방대학교 소속 선즈슝 대교는 일본의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에게 제2차 세계대전 역사

시진핑-부치치, 20건 협력 패키지 체결

운명공동체 공동성명·무비자·자유무역 기반 신산업 확장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과 세르비아가 정상회담에서 20건이 넘는 협력 문서에 서명하며 양국 관계를 인공지능과 첨단 제조까지 확장했다. 양국 정상은 신시대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 지속 추진 공동성명까지 채택했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국빈회담을 열고 정치, 경제무역, 과학기술, 교육, 사법, 문화 분야 협력 문서 서명을 함께 지켜봤다. 양국은 별도로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 공동 추진 공동성명도 채택했다. 시 주석은 2024년 세르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신시대 운명공동체 구축에 들어섰고 지난 2년 동안 실질 성과를 축적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세르비아가 모두 역사적 시련을 겪었고 독립 자주와 국가 존엄 수호라는 공통 경험을 갖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과 세르비아 국가 발전 전략 연계를 제안하며 일대일로 중기 행동계획 이행을 구체화하자고 밝혔다. 교통과 에너지 인프라 협력에 더해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녹색에너지, 첨단 제조를 새 협력 분야로 제시했다. 무비자 제도, 자유무역협정, 직항 노선을 활용한 인적 교류 확대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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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美 집단소송 직면…HBM 전환 빌미 가격 담합 의혹

미국 소비자·기업 "DRAM 공급 인위적 축소로 4년간 가격 700% 급등" 주장…제프리스 "메모리 가격 강세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미국에서 DRAM 공급 축소와 가격 담합 의혹으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원고 측은 HBM 전환을 명분으로 DDR3·DDR4 공급을 의도적으로 줄여 메모리 가격을 급등시켰다고 주장했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개인 소비자 14명과 PC 유통업체 등 중소기업 3곳은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상대로 반독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세 회사가 2022년부터 공급량과 가격을 공동으로 조정해 지난 4년간 범용 DRAM 가격이 약 700%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반독점 전문 로펌 바타이 던(Bathaee Dunne LLP)이 원고를 대리하고 있으며, 노엘 와이즈(Noel Wise) 판사가 심리를 맡는다. 소장에는 세 회사가 HBM 생산 확대를 이유로 DDR3와 DDR4 생산을 줄여 소비자용 메모리 공급을 의도적으로 제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원고는 시장 수요가 충분한 상황에서도 세 업체가 공급을 줄인 것은 정상적인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2025년 소비자용 크루셜(Crucial) DRAM 사업

애플, 창신메모리 칩 구매 추진…중국 메모리 반도체 수혜 기대

메모리 부족에 가격 인상 단행…미 상무부에 중국산 DRAM 구매 승인 요청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메모리 기업 창신메모리 제품 구매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메모리 산업의 입지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상무부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중국 메모리 기업 창신메모리(CXMT)의 메모리 반도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승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원가 상승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애플은 이번 주 메모리 가격 급등에 대응해 맥과 아이패드, 스마트홈 기기, 비전 프로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회사는 지난달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연말로 갈수록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메모리 공급 부족은 글로벌 정보기술(IT)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품 가격 상승은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생산량 조정에도 나서고 있다. 시장에서는 애플의 가격 인상이 기술주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전자제품 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기술주에도 매도세가 나타났다. 미국

스페이스X 채권 급락…머스크 광통신 기업 인수 추진

250억달러 회사채 매도세 확대…메시 인수 검토로 AI·데이터센터 투자 강화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스페이스X가 발행한 250억달러(약 34조원) 규모 회사채가 발행 직후 대규모 매도 압력을 받으며 수익률이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광통신 스타트업 인수를 추진하며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발행한 250억달러 규모 회사채가 2차 시장에서 급격한 매도세를 맞았다. 발행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가격 결정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채권 가격이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냉각됐다. 마켓액세스(MarketAxess) 자료에 따르면 스페이스X 10년물 회사채 수익률은 6%에 근접했고 미국 국채와의 금리차는 1.6%포인트 이상으로 확대됐다. 2046년과 2056년 만기 장기채의 스프레드도 각각 1.93%포인트와 2.01%포인트까지 상승했다. ICE데이터서비스는 스페이스X 투자등급 회사채가 일부 BB등급 고수익 회사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확대되면서 시장의 신용 위험 인식이 높아졌다. 회사채 발행에는 약 900억달러(약 123조원)의 주문이 몰렸고 발행 규모도 당초 200억달러에서

기업·시장·정책

中변압기 수출 급증 이유는...[산업 트랜드 114]

AI 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겹쳐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의 변압기 수출액이 지난해 600억위안을 넘어 전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해외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세계 최대 변압기 생산국인 중국의 수출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KIC중국 자료에 따르면 중국 변압기 산업은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해외 노후 전력설비 교체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허베이성(河北省) 바오딩(保定)에 위치한 바오볜전기(保变电气) 조립공장에서는 400톤이 넘는 천장 크레인이 변압기 본체를 초대형 유조 탱크 안으로 옮겨 싣는 작업이 진행됐다. 해당 제품은 방글라데시 기업에 인도될 예정이다. 바오볜전기의 해외 수주 증가율은 최근 5년간 연평균 50%를 넘어섰다. 회사는 대형 변압기와 특수 변압기를 앞세워 해외 전력망, 산업시설,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변압기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은 세 가지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AI 데이터센터 구축, 해외 노후 전력설비 교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대용량 변압기 수요를 직접적으로 늘리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가 늘어

中 3616조원 6대 네트워크로 간다[산업 트랜드 113]

수자원·전력·배관망부터 연산망까지 국가 인프라 투자 재배치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의 6대 네트워크 건설은 15차 5개년 규획의 핵심 투자 지도를 사실상 드러낸 국가급 인프라 전략이다. 수자원망, 차세대 전력망, 연산망, 차세대 통신망, 도시 지하 배관망, 물류망에 재정과 산업 수요가 함께 몰리면서 중국 내수와 첨단 제조의 기반 투자가 넓어진다. 8일 중국 중앙정부망과 양스신원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지난 4월 28일 회의에서 수자원망, 차세대 전력망, 연산망, 차세대 통신망, 도시 지하 배관망, 물류망 구축 강화를 국가 최상위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리차오 대변인은 관련 계획과 시행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건설 계획을 종합 조율하겠다고 설명했다. 착공사업, 사전준비사업, 예비사업, 신규기획사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추진 체계도 정비해 실제 집행 규모를 키우는 방식이다. 6대 네트워크는 중국이 단기 경기 부양을 위해 꺼낸 단순 토목 투자와 성격이 다르다. 수자원, 전력, 통신, 연산, 물류, 도시 안전망을 한꺼번에 묶어 산업 생산과 소비, 디지털 전환, 재난 대응을 지탱하는 기반 체계를 다시 짜는 정책이다. 종합 입체교통망, 저고도 인프라, AI 플러스 인프라, 교육·의료 공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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