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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목)

중국 수소에너지 상업화 시범사업 본격화

3부처 공동 추진·도시권 인센티브 확대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정부가 수소에너지 산업을 실질적인 경제 영역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대규모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생산과 운송, 활용까지 연결된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며 에너지 구조 전환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9일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공업신식화부 등 3개 부처는 수소에너지 종합 응용 시범사업 추진 방안을 공식 발표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정책은 그동안 연료전지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서 일정 성과를 확보했음에도 상업화 속도가 더딘 상황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정부는 수요 확대와 가격 인하를 동시에 추진하며 산업 전반의 구조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당국은 2030년까지 연료전지차 보유량을 두 배 수준인 10만 대로 확대하고, 수소 가격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프라 여건이 우수한 지역에는 보다 큰 폭의 가격 인하를 적용하는 방식이 포함됐다.

 

 

수소 활용 영역도 크게 확장된다. 기존 차량 중심에서 벗어나 그린 암모니아와 메탄올, 수소환원제철, 수소 혼소 발전 등 산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구상이 제시됐다.

 

해상과 항공, 철도 등 교통 분야에서도 수소 활용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 구조를 다층적으로 전환하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정부는 5개 광역 도시권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각 도시권에는 최대 16억 위안(약 3,500억 원)의 재정 지원이 4년간 제공된다.

 

성과 중심의 관리 체계도 도입된다. 연간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역에는 자금 삭감과 함께 시범사업 자격 제한 조치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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