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브라질 대형 음악축제 ‘록 인 리오(Rock in Rio)’에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기다리던 팬들이 메인무대 앞에 몰리면서 주최 측이 안전 경고를 내렸다. 현지에 마련된 공식 팝업스토어에서는 응원봉 등 스트레이 키즈 상품이 공연 전부터 잇따라 품절됐다. 12일 브라질 UOL과 폴랴 지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록 인 리오 조직위원회는 11일 리우데자네이루 팔코 문도(Palco Mundo) 무대 앞에 관객이 밀집하자 대형 전광판과 장내 방송을 통해 뒤로 물러나 달라고 요청했다. 안내는 그룹 넥스지(NEXZ)의 공연이 끝난 뒤 약 15~20분 동안 이어졌다. 주최 측은 관객이 뒤로 이동해 안전 공간을 확보해야 다음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고 알렸으며 특히 무대 왼쪽 구역의 관객들에게 이동을 반복해서 요청했다. 현지 매체는 이날 마지막 순서로 예정된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을 보기 위한 팬들이 행사장 문이 열린 직후부터 무대 앞쪽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관객 밀집도가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스트레이 키즈 공연에 앞서 화사의 무대가 예정돼 있었다. 스트레이 키즈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에도 팬들이 몰렸다. 공연장 인근
더지엠뉴스 김완식 기자 | 네팔에서 구조된 표범이 산림사무소로 옮겨진 뒤 철창을 탈출해 50대 산림경비원을 공격했다. 표범이 직원을 덮치는 순간과 동료들이 막대기를 들고 달려와 구조하는 장면은 현장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 12일 네팔 현지 매체 칸티푸르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0일 네팔 중부 간다키주 람중 지역의 산림사무소에서 발생했다. 표범은 앞서 람중 베시사하르 지역에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표범을 포획한 뒤 철제 운반용 우리에 넣어 람중 산림사무소로 옮겼다. 문제는 표범을 산림사무소로 데려온 뒤 발생했다. 우리 안에 있던 표범이 갑자기 밖으로 빠져나왔고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던 사무소 주변을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우리를 빠져나온 표범이 건물 주변을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나온다. 직원들이 표범을 피해 달아나는 가운데 미처 피하지 못한 한 남성이 표범에게 붙잡혀 바닥에 쓰러진다. 표범은 쓰러진 남성의 상체 쪽을 공격했다. 이를 본 다른 직원이 긴 막대기를 들고 달려와 표범을 여러 차례 밀어내며 공격을 저지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소리를 지르며 표범을 쫓았다. 공격당한 남성은 람중 산림사무소에서 근무하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공짜로 일본에 갈 수 있다’는 말에 마약 운반을 맡았다는 미국인 여성이 일본 공항에서 붙잡혔다. 함께 입국한 여성의 여행가방까지 합쳐 발견된 대마는 약 30㎏, 일본 내 시가로 1억5000만엔(약 14억원)에 달했다. 12일 재팬타임스와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도쿄 경찰은 미국 국적 여성 2명을 영리 목적의 대마 밀수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두 여성은 모두 25세로 지난 5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항공편을 타고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세관이 이들이 가져온 여행가방 2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마로 추정되는 건조 식물이 발견됐다.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여행가방 안에는 건조 대마 약 30㎏이 숨겨져 있었다. 일본 내 시가로 약 1억5000만엔 상당이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이들이 밀반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건조 대마가 약 30㎏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판매 등을 목적으로 미국에서 대마를 들여온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렸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경찰 조사에서 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운반을 맡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인정했다. 특히 일본 니혼TV에 따르면 이 여성은 “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하이테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대형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프로젝트에서 6GWh 규모의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해외 사업 영역이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대규모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확대되고 있다. 11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고션하이테크(国轩高科·Gotion High-tech·002074.SZ)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이 본격화된 첫 대형 BESS 프로젝트의 6G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고션하이테크는 사우디 3개 주요 ESS 발전소에 에너지저장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고션하이테크의 '첸위안 스마트 에너지저장(乾元智储)' 시스템이 적용된다. 고션하이테크는 대형 전력망용 ESS를 비롯해 산업·상업용, 가정용,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까지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고션하이테크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글로벌 ESS 제품 누적 출하량은 68GWh를 넘어섰다. 블룸버그NEF와 S&P글로벌의 글로벌 1등급(Tier 1) ESS 업체에도 포함됐다. 사우디는 최근 태양광·풍력 발전 확대와 함께 대규모 전력망용 ESS 투자를 늘리고 있다. 사우디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플레임이 상하이 커촹반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188% 높은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엔플레임의 증시 입성으로 중국에서 'GPU 4강'으로 불리는 주요 AI칩 업체들이 모두 자본시장에 진입했다. 11일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엔플레임(燧原科技·Enflame Technology·688801.SH)은 이날 공모가 142.18위안(약 2만8400원)보다 188.37% 높은 410위안(약 8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주가는 475위안(약 9만5000원)까지 올랐다. 엔플레임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4303만5173주를 발행했다. 발행 후 전체 주식의 10%에 해당한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는 611억8700만위안(약 12조2300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약 61억1900만위안(약 1조2200억원)이다. 엔플레임은 5세대와 6세대 AI칩 연구개발 및 산업화와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협업 기술 개발 등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엔플레임은 2018년 설립된 클라우드 AI칩 설계업체다. AI 가속카드와 모듈, 지능형 컴퓨팅 시스템·클러스터, AI 컴퓨팅 및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미국 알래스카 앞바다에서 15세 소년이 뒤집힌 소형 어선 위에서 약 62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함께 바다로 나갔던 형과 사촌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미국 해안경비대(USCG)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데릭 파커 아그나앙가(15)는 지난 5일 밤 형, 사촌과 함께 알래스카 서부 세인트로렌스섬 인근 베링해로 넙치잡이를 나갔다. 세 사람은 길이 약 18피트(약 5.5m)의 소형 어선을 타고 있었다. 그러나 예정된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이들의 실종 사실을 알렸고 해안경비대와 현지 주민들이 대규모 수색에 나섰다. 해안경비대는 HC-130 허큘리스 수송기와 MH-60 제이호크 헬리콥터 등을 투입해 세인트로렌스섬 주변 해역을 수색했다. 현지 선박들도 수색 작업에 동참했다. 수색이 이어지던 지난 7일 기적 같은 장면이 포착됐다. 뒤집힌 소형 어선 위에 노란색 재킷을 입은 사람이 웅크리고 있었다. 실종된 지 약 62시간 만에 발견된 데릭이었다. 당시 데릭은 차가운 베링해 한가운데서 전복된 배의 바닥 위에 올라가 버티고 있었다. 주변에는 몸을 피할 곳도 없었다. 현장 영상에는 구조선이 다가가자 데릭이 뒤집힌 배 위에서 몸을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인도 뭄바이 국제공항에서 항공사 직원과 해외 환승객이 가담한 금 밀수 조직이 적발됐다. 공항을 빠져나간 직원을 수사관들이 약 50㎞ 추격해 붙잡았고, 수색 과정에서 금이 든 캡슐이 발견됐다. 13일 인도 국세정보국(DRI)과 인도 정부 공보국(PIB)에 따르면 DRI 뭄바이 지부는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국제공항을 통한 금 밀수 조직을 적발해 금 3.47㎏을 압수하고 5명을 체포했다. 수사는 항공사 직원들이 국제선 환승 구역에서 밀수 금을 넘겨받아 공항 밖으로 빼돌리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면서 시작됐다. DRI 수사관들은 공항에서 빠져나온 항공사 직원 1명을 추적했다. 이 직원이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추격은 약 50㎞에 걸쳐 이어졌고 수사관들은 결국 차량을 세워 직원을 붙잡았다. 수색 과정에서 금이 페이스트 형태로 들어 있는 캡슐 3개가 발견됐다. 해당 직원은 국제선 환승 구역에서 해외에서 들어온 승객에게 캡슐을 넘겨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DRI는 공항 내부로 수사를 확대해 또 다른 항공사 직원도 적발했다. 이 직원 역시 해외에서 도착한 환승객으로부터 금을 넘겨받는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은 오만 무스카트와 아랍에미리트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결합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한다. 오는 2028년까지 2만개 규모 이상 소프트웨어 기업에 AI를 보급하고, 100개의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표준 응용과 5개 이상의 우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육성한다. 12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전날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특별행동 실시방안’을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 서비스 전반의 AI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은 지난 2일 제정됐으며 11일 공식 공개됐다. 공업정보화부는 2028년까지 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의 지능화 수준을 높이고 AI 프로그래밍 도구와 개발 플랫폼을 육성할 계획이다. AI 기술과 도구의 적용 범위는 규모 이상 소프트웨어 기업 2만곳으로 확대한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AI 전환 프로젝트도 누적 100개 추진한다. 중점 산업을 대상으로 100개의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표준 응용 사례를 구축한다. 범용과 전문, 산업용 등 다양한 형태의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육성하고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앱스토어와 스킬 패키지 자원库도 구축한다. 2028년까지 5개 이상의 우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육성하고 소프트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콜롬비아에서 그리스로 날아온 생화 장미 상자를 열자 평범한 꽃다발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장미 줄기를 하나씩 확인한 수사관들은 일부가 진짜 식물이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안에서는 모두 84㎏에 달하는 코카인이 나왔다. 12일 그리스 독립공공수입청(AADE)과 현지 매체 카티메리니 등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은 콜롬비아산 장미에 코카인을 숨겨 밀반입한 국제 마약 조직을 적발했다. AADE는 이번 수사에 '악의 꽃(Flowers of Evil)'이라는 작전명을 붙였다. 밀수 방식은 생화의 특성을 이용했다. 문제의 장미는 꽃송이 자체는 진짜였지만 일부 줄기가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있었다. 조직은 이 가짜 줄기 안에 코카인을 채운 뒤 진짜 장미 사이에 섞어 꽃다발로 만들었다. 카티메리니가 수사 내용을 추가 취재한 결과 40송이짜리 장미 묶음 가운데 11송이의 줄기에 코카인이 들어 있었다. 겉으로 보면 다른 장미와 구별하기 어려운 방식이었다. 장미는 모두 80개 상자에 담겨 그리스로 들어왔다. 당국이 확보한 코카인은 84㎏에 달했다. 사건 초기 압수량이 100㎏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그리스 당국은 이후 84㎏으로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Z.AI(智谱·Z.AI·02513.HK)가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50억달러(약 6조9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나섰다. 조달 자금은 AI 연구개발과 컴퓨팅 자원·인프라 확충, 사업 확대 등에 투입한다. 12일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Z.AI는 2197만주의 H주 신주를 주당 714홍콩달러(약 12만7000원)에 배정해 약 157억홍콩달러(약 2조80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신주 배정가는 11일 종가인 793홍콩달러(약 14만1000원)보다 약 10% 낮다. Z.AI는 이와 함께 201억4000만위안(약 4조10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전환사채는 2027년 9월 만기로 미국 달러로 결제된다. 초기 전환가격은 주당 892.5홍콩달러(약 15만9000원)로 신주 배정가격보다 25% 높게 책정됐다. 신주와 전환사채를 합친 전체 조달 규모는 약 392억홍콩달러(약 7조원)다. 달러 기준으로는 약 50억달러(약 6조9000억원) 규모다. Z.AI는 조달 자금을 연구개발과 컴퓨팅 자원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업 확장과 전략적 투자, 잠재적 인수합병(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