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사진을 찍던 중 절벽에서 추락해 숨진 30대 여성의 사망 사건이 5년 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사고 당시 아내의 비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던 남편의 진술과 배치되는 음향 실험 결과가 나오면서 검찰이 남편을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벨기에 지역방송 TVL과 현지 일간지 헤트라츠터뉴스(HLN) 등에 따르면 앤트워프 검찰은 2021년 11월 2일 벨기에 아르덴 지역의 절벽에서 추락해 숨진 조에 스눅스(당시 33세) 사건과 관련해 남편 요에리 얀선을 중범죄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사건 현장에서 실시한 음향 실험 결과가 남편의 기존 진술에 의문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스눅스는 당시 남편과 함께 벨기에 나드랭의 르에루(Le Hérou) 절벽을 방문했다. 부부는 반려견들을 데리고 여행 중이었으며 스눅스는 절벽 주변에서 사진을 촬영하다 약 3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남편은 사고 직후 아내가 사진을 찍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반려견들에게 잠시 주의를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추락 장면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내를 다시 바라봤을 때 이미 사라져 있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대리모 등을 통해 자녀 21명을 둔 미국의 부유한 부부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저택에 설치된 CCTV 32대에는 보모들이 어린아이들을 때리는 모습과 부모가 이를 지켜보거나 더 강한 체벌을 지시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조사됐다. 7일 AP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은 전날 구오준 쉬안(66)과 아내 실비아 장(39)을 아동학대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두 사람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이 확인한 두 사람의 자녀는 21명이다. 이 가운데 19명이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다. 아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아케이디아의 대형 저택 등에서 생활했다. 지난해 경찰이 저택을 수색했을 당시 15명이 발견됐고 다른 장소에서 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해 수사 당시 아이들의 나이는 생후 2개월부터 13세까지였다. 상당수는 1~3세였다. 수사는 지난해 5월 생후 2개월 된 남자아이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시작됐다. 의료진은 아이의 뇌와 망막에서 출혈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아이를 돌보던 보모 춘메이 리는 아동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는 도주 중이다.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중국 화웨이가 보유한 컴퓨팅·인공지능·네트워크 분야의 미국 특허 일부를 사들인다. 양사는 5G를 포함한 핵심 기술 특허를 서로 사용할 수 있는 다년간 계약까지 체결했다. 6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통신·정보기술 기업 화웨이(华为)와 미국 반도체·통신기술 기업 퀄컴(Qualcomm)은 전날 5G와 컴퓨팅, 인공지능, 네트워크 등 광범위한 기술 분야를 포괄하는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에는 양사가 보유한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의 교차 라이선스가 포함됐다. 눈에 띄는 대목은 퀄컴의 화웨이 특허 매입이다. 퀄컴은 화웨이가 컴퓨팅과 인공지능, 네트워크를 비롯한 기술 분야에서 보유한 미국 특허 가운데 일부를 구매하기로 했다. 거래는 필요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뒤 마무리된다. 계약 기간은 여러 해에 걸친다. 양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조건으로 표준특허를 허가하는 프랜드(FRAND) 원칙을 준수한다는 내용도 합의에 담았다. 이동통신 표준을 둘러싼 특허 사용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컴퓨팅까지 계약 범위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양사가 서로 인정하는 지식재산권의 영역도 넓어졌다. 화웨이는 이동통신 분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 초기 개발자의 아내가 남편과 사별한 지 4개월 만에 남성 에스코트를 만나 거액을 건넨 사실이 미국에서 법정 분쟁으로 번졌다. 8개월 동안 만남에 약 9억원을 쓴 데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만든 계좌에 84억원을 넣었고, 관계가 틀어진 뒤 사기를 당했다며 소송을 냈다. 5일 뉴욕포스트와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사는 마리앤 플리포(49)는 남성 에스코트 그레그 스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스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게 한 뒤 거액을 받아갔다는 내용이다. 플리포의 남편 채드 플리포는 로블록스(Roblox Corporation·NYSE)의 초기 프로그래머였다. 미국 특허자료에는 채드가 발명자로 참여하고 로블록스가 권리를 보유한 웹사이트 검색순위 관련 특허가 확인된다. 채드는 2024년 8월 숨졌다. 두 사람은 28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으며 세 자녀를 뒀다. 플리포가 스타를 처음 만난 것은 남편이 숨진 지 약 4개월 뒤인 2024년 12월이었다. 그는 남성 에스코트 서비스 업체 ‘카우보이스 포 엔젤스(Cowboys 4 Angels)’를 통해 당시 30대였던 스타를 고용했다.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토비 맥과이어와 주얼리 디자이너 제니퍼 메이어가 별거 10년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결혼생활 9년보다 별거 이후 이혼까지 걸린 시간이 더 길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은 맥과이어와 메이어의 혼인관계를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법원 문서에는 두 사람이 법적으로 독신 신분을 회복한 것으로 명시됐다. 두 사람은 2007년 결혼했다. 딸 루비와 아들 오티스를 뒀지만 2016년 별거를 발표했다. 법적인 이혼 절차는 그보다 훨씬 늦게 시작됐다. 메이어가 2020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맥과이어는 지난해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두 사람이 혼인관계를 끝내고 법적으로 독신 신분으로 돌아가는 데 합의했다는 사실이 먼저 알려졌다. 당시에는 판사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었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두 사람의 혼인관계 자체는 끝났다. 다만 재산 등 일부 쟁점은 아직 남아 있어 법원이 별도로 판단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혼 과정에서도 크게 틀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어는 지난해 한 팟캐스트에서 맥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네 자녀를 함께 둔 시본 질리스 뉴럴링크 임원과 결별했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 서로 사랑한다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지만 질리스는 아무런 예고 없이 관계가 끝났다고 밝혔다. 3일 미국 피플과 TMZ 등에 따르면 질리스는 전날 자신의 엑스(X)에 머스크와의 결별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질리스는 일주일 만에 사랑하는 관계에서 헤어진 사이가 됐다고 했다. 이별을 예상할 만한 사전 통보도 없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최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화면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는 지난달 24일 작성됐다. 질리스가 머스크에게 아침에 만나서 좋았다며 사랑한다고 하자 머스크 역시 사랑한다고 답했다. 머스크는 이어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참석한 백악관 국빈만찬에 연인을 동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질리스를 초대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불과 일주일여 만에 달라졌다. 질리스는 결별을 알리면서 자신이 머스크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사랑을 주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머스크가 힘들 때 돌아와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싶었다고도 했다. 그는 머스크를 여전히 깊이 아끼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셋째 아이를 임신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이전 임신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신체 변화를 공개했다. 냄새를 견디기 힘들 정도로 후각이 예민해졌고 피부에는 여드름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2일 미국 NBC와 피플 등에 따르면 해서웨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셋째 임신 이후 달라진 몸 상태를 공개했다. 43세인 해서웨이는 이번 임신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후각을 꼽았다. 냄새에 극도로 민감해져 건물의 뒷문이나 주방 등을 지나가는 것조차 힘들 때가 있다고 했다. 향수나 음식 냄새도 문제가 됐다. 영화 홍보 일정으로 여러 장소를 이동하면서 강한 냄새를 맡으면 구역질을 참아야 했다고 했다.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와도 달랐다. 첫 임신에서는 극심한 피로가 가장 큰 증상이었지만 이번에는 후각 과민과 피부 변화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해서웨이는 임신 중에도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뉴욕에서 열린 영화 ‘베리티(Verity)’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배가 드러나는 검은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다만 임신 때문에 포기한 일정도 있다. 해서웨이는 매운 닭날개를 단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과 가수 키스 어번이 결혼 20년 만에 갈라선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 당시 작성한 혼전계약에 이른바 ‘코카인 조항’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어번의 약물 사용 여부에 따라 그가 받을 수 있는 돈이 달라지는 조건이다. 30일 미국 연예매체 RadarOnline과 Page Six 등에 따르면 키드먼과 어번은 2006년 결혼을 앞두고 혼전계약서를 작성했다. 해외 연예매체들이 주목한 것은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약물 관련 조항이다. 보도에 따르면 어번이 불법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결혼생활을 유지할 경우 결혼 기간 1년마다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이를 ‘코카인 조항(cocaine clause)’이라고 표현했다. 어번은 과거 알코올과 약물 문제를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있다. 그는 키드먼과 결혼한 지 몇 달 뒤인 2006년 재활시설에 입소해 치료를 받았다. 당시 키드먼은 남편의 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어번 역시 이후 인터뷰에서 키드먼과의 결혼이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끝나면서 혼전계약의 실제 적용 여부에도 관심이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두 아들을 위해 마련한 신탁에서 각각 매년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를 지급받도록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아들이 25세가 되면 신탁 원금에도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미국 연예매체 RadarOnline에 따르면 브리트니가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숀 프레스턴과 제이든 제임스를 위해 마련한 신탁의 구체적인 지급 조건이 알려졌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두 아들이 신탁에서 각각 연간 1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에게 지급되는 돈을 합치면 한 해 20만달러(약 2억8000만원)다. 신탁 원금은 일정 연령까지 별도로 관리된다. 보도에 따르면 숀과 제이든은 각각 25세가 되면 자신의 신탁 원금에 접근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탁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간 지급액과 25세 이후 원금에 접근할 수 있다는 조건 역시 브리트니 측이 공식적으로 공개한 내용이 아니라 RadarOnline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한 것이다. 브리트니와 페더라인은 2004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2005년 숀, 2006년 제이든이 태어났다.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브리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영화 ‘록키’에서 근육질 복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록키3’ 촬영 당시 체지방률을 2.6%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극단적인 몸 만들기 과정에서 폭식증을 겪었고 스테로이드까지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28일 미국 피플과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스탤론은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1982년 개봉한 ‘록키3’를 촬영하던 당시의 몸 상태와 약물 사용 등을 공개했다. 스탤론은 당시 자신의 체지방률이 2.6%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에서 전작보다 훨씬 선명한 근육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과 체지방을 극단적으로 낮췄다. 스탤론은 당시 폭식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음식을 먹은 뒤 몸에 그대로 남겨두기 어려운 상태였다는 것이다. 스탤론은 6주 동안 사용한 뒤 6주 동안 중단하는 방식으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만든 몸이 건강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록키3’는 1982년 개봉했다. 스탤론이 연기한 록키 발보아가 미스터 T가 맡은 클러버 랭과 맞붙는 내용이다. 스탤론의 한층 마른 몸과 선명해진 근육도 당시 큰 관심을 받았다. 스탤론은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면서 몸에 상당한 부담이